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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바보들(틀린데옳다고믿는보수주의자의심리학)

똑똑한바보들(틀린데옳다고믿는보수주의자의심리학)

  • 크리스 무니
  • |
  • 동녘사이언스
  • |
  • 2012-09-20 출간
  • |
  • 394페이지
  • |
  • ISBN 97889902475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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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누가 똑똑한 바보들을 두려워하는가?
서론 아인슈타인을 반박하려는 방정식

1부 뇌부터 다른 보수와 진보
서곡 한 계몽주의자의 비전과 실패
1장 우리는 변호사 놀이를 하고 있다
2장 똑똑한 바보들이 더 큰 문제다

2부 보수주의자의 심리 코드
3장 정치 성향은 태어날 때 결정되는가?
4장 진실을 버리고 내 편을 챙기다
5장 보수의 반론에 대한 재반격
6장 뇌, 보수주의자를 말하다

3부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7장 진보로 전향한 두 보수주의자
8장 보수 언론의 거짓말

4부 보수에 관한 불편한 진실
9장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10장 보수의 경제 전쟁
11장 보수의 역사 전쟁
12장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5부 정치실험실에서 온 놀라운 보고서
13장 과학으로 입증된 진보와 보수의 심리

결론 우리에게는 진보와 보수가 모두 필요하다

감사의 글

도서소개

이 책은 진실을 외면하는 보수주의자의 심리를 신경과학, 뇌과학, 심리학 연구를 통해 제시하며, 이러한 속성이 그들의 정체성을 이룬다고 주장한다. 기후변화로부터 진화에 이르기까지 주류 과학에 대한 저항이 보수주의자 사이에서 커지고 있으며, 경제 ? 역사 ? 외교정책 ? 의학을 포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다. 왜 보수주의자들은 과학으로 입증된 진실을 부정하는가?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최신의 신경과학과 사회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보수주의자는 새로운 생각에 반대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폐쇄적인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수와 진보는 뇌부터 다르다!
뇌구조 분석에서부터 여론조사, 심리 실험을 통해 밝혀진
보수주의자의 심리에 대한 과학적 진실들

지구온난화, 진화, 역사, 경제, 의학까지 현대 과학 · 지식을 부정하는 보수주의자의 뇌를 파헤친다!

이 책은 진실을 외면하는 보수주의자의 심리를 신경과학, 뇌과학, 심리학 연구를 통해 제시하며, 이러한 속성이 그들의 정체성을 이룬다고 주장한다. 기후변화로부터 진화에 이르기까지 주류 과학에 대한 저항이 보수주의자 사이에서 커지고 있으며, 경제 ? 역사 ? 외교정책 ? 의학을 포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다. 왜 보수주의자들은 과학으로 입증된 진실을 부정하는가?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최신의 신경과학과 사회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보수주의자는 새로운 생각에 반대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폐쇄적인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수주의자들이 진실을 부정하고 반증이 나와도 버티고 정교한 반론을 생각해낼 때, 그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동기화된 추론이다. 동기화된 추론이란 자신의 신념을 지지하는 증거만을 선택하면서, 자신의 신념을 부정하는 증거들을 무작정 거부하는 심리현상을 말한다. 심리학 연구자들의 표현에 따르면 사고와 추론 위에는 감정이 얼룩진다. 자극과 정보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많은 부분 깊이 생각한 결과라거나 냉철한 판단이 아니라 감정적이고 자동적이다. 우리의 반응은 의식적인 생각보다 먼저 의식적 생각이 부재하는 상태에서 나온다. 우리는 생각하기 전에 느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생각의 단계에 이르지도 않는다. 생각을 하는 경우에도 자주 감정이 추론을 좌우한다. 사람들은 과학적·기술적 증거에 대해서조차 자신의 기존 신념을 정당화 하는 쪽으로 읽고 반응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설득에 저항할 때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노스웨스턴대학교의 사회학자 모니카 프래서드 연구팀은 보수주의자들의 방어 기질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보여준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에 암시되었던 이라크와 알카에다가 비밀리에 협업하고 있다는 스토리를 생각해보자. 모니카 프래서드 연구팀은 이런 신념을 가장 많이 갖고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서 이 생각을 과연 몰아낼 수 있는지 시험했다. 그들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일리노이의 공화당 지지 지역 출신인 열렬한 공화당 지지자들을 실험 대상자로 정했다. 연구자들은 이들 중 몇 명을 만나 911위원회의 확인사항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진술을 인용하며 직접적으로 그들의 생각에 도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는 911테러를 사담 후세인과 알카에다가 일으켰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항의했다. 그 결과 부시 자신이 한 말로도 이들 부시 투표자들의 마음을 바꿀 수 없음이 드러났다. 원래 이라크?알카에다 설을 믿었던 49명의 열성 지지자들 중에 오직 1명만이 새로 제시된 정보에 의해 마음을 바꾸었다. 7명은 처음부터 그 주장을 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전에 그 주장을 믿었던 사람들이다. 나머지 41명은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유지할 방법을 찾아냈는데 반론을 만들어낸 사람부터 그냥 요지부동인 사람까지 다양했다. 정치적 오보에 관해 이라크 전쟁을 고른 데는 이유가 있다. 진보?보수가 갖고 있는 팩트에 관한 많은 인식 차이 중에서 인명·경제·국제 안보에 이보다 더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도 없기 때문이다. 선전했던 대로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했는지, 사담 후세인과 오사마 빈 라덴이 친구였는지를 두고 벌어진 의견 차이는 정치와 객관적 현실의 관계에서 전환점이 되었다. 혹시 모르는 독자가 있다면 그 결과는 현실 쪽의 참패였다. 보수주의자들은 강력하고 끈질기게 계속 틀렸고 잘못된 가정에 기초해서 지도자를 따라 전쟁에 돌입했다. 그리고 위 연구 자료들에 따르면 그들은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비현실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본문 73-74쪽)

보수주의자의 뇌와 진보주의자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 뇌과학과 신경과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수주의자의 뇌는 편도체와 관련되고, 진보주의자의 뇌는 전대상피질과 관련된다고 한다. 편도체는 뇌에서 진화적으로 오래된 부분인 대뇌변연계에 위치한 아몬드 모양의 뉴런 다발이다. 편도체는 여러 기능을 갖지만 공포를 일으키는 위협이나 자극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할 때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전대상피질은 전두엽의 일부로서 전전두피질과 많은 링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부위는 교정 반응이 요구되는 실수나 오류를 우리가 범했을 때 그 실수나 오류를 감지하는 것과 관련된다. 최근 한 연구팀은 런던대학교의 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MRI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봤을 때 보수주의자들은 오른쪽 편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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