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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가노그래피

스테가노그래피

  • 김주원
  • |
  • 글과생각
  • |
  • 2012-09-16 출간
  • |
  • 329페이지
  • |
  • ISBN 97889965582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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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태극기의 비밀
사이버공격의 준비
링컨과 김구
사이버전쟁
저자의 글

도서소개

제각각 다른 위치에서 다른 방법으로 같은 꿈을 꾸었던 대한민국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100년이 넘은 오늘날, 세상은 변하고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다양한 위험 속에 처해있다. 가장 평범한 백성의 자손인 한나가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유산을 과연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잊혀진 우리의 역사와 간과하고 있는 사이버안보가 맞물려 새로운 이야기와 과제를 던지고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백범 김구 선생님이시다. 그 분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하여 독립운동을 하셨으며 해방 후에도 통일된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셨다. 그 분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오랜 시간 숨겨놓으신 대한제국황실의 마지막 유산.
비록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제대로 된 독립권을 행사하지는 못하였으나 대한제국황제로서 끝까지 움켜쥐었을 자존감과 무한한 책임감. 그것이 정당한 방법으로 발현될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그 혼란 속에서도 자주 국가를 꿈꾸었을 황제. 황제는 비밀자금을 일본 몰래 대한제국의 독립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가장 평범한 백성의 손을 통해 해외로 이동시킨다. 가장 평범한 대한제국 백성의 손을 거친 이 유산은 백범 김구의 손에 들어오고 백성의 피땀과 염원이 담겨있는 이 자금이 본래 의도와 다른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김구는 스테가노그래피를 만드는데.......
제각각 다른 위치에서 다른 방법으로 같은 꿈을 꾸었던 대한민국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100년이 넘은 오늘날, 세상은 변하고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다양한 위험 속에 처해있다. 가장 평범한 백성의 자손인 한나가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유산을 과연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잊혀진 우리의 역사와 간과하고 있는 사이버안보가 맞물려 새로운 이야기와 과제를 던지고 있다.

저자가 처음 ‘스테가노그래피’라는 낯선 원고를 갖고 왔을 때, 어떤 내용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원고의 시작이 김구 선생님 이야기인데 이것이 사이버안보전문가인 저자가 스테가노그래피로 어떻게 연결되어 표현했는지 막연했다. 사실 ‘스테가노그래피’라는 단어조차 생소하여 사전을 찾아야 할 정도로 무지했다. 사이버안보가 우리 일상 및 사회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별로 실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습게도 어떤 경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부지기수로 대출받으라는 광고전화에 시달리면서도 말이다.
IT강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되고 관리되는 세상. 이 틈새를 어떤 의도를 갖고 파고들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은 생각보다 다양한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다. 비행기, 지하철, 정전, 결재시스템 오류, 개인정보유출 등. 본문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예시는 개인의 안위를 위협하고 나아가 사회혼란 및 국가의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
어쩌면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간절히 원하셨던 그 희망을 아직도 제대로 잇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닐까? 과거와 달라진 오늘날의 세상 속에 우리의 안보의식에 관해서도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은 아닐는지? 가장 평범한 국민의 손으로 이어진 김구 선생의 이야기에서 가장 개인적인 영역(책상 위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는 개인)으로 이어생각하게 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아직은 미완인 선생이 남긴 유산을 우리는 얼마나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사이버테러라는 소재와 맞물려 ‘안보’라는 이슈를 꺼내놓으면 자칫 우경화의 오해를 살까 걱정이 되지만,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고서 대한민국국민이 존재하지 않음을 함께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불어 안전하지 않는 국민을 가진 국가 역시 국가로서 존재이유를 잃게 된다. 안보이슈로 대두되는 국가존립의 문제는 좌나 우의 편협한 논리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작금 벌어지고 있는 사찰, 사이버문제 등 정보에 관한 인식을 재점검할 기회가 필요하다. 이해의 시작은 우선 소설로 쉽게 해보자.
공교롭게도 이 원고의 기획이 더 오래전에 이뤄졌음에도 원고 교정이 이뤄지는 동안 드라마 ‘유령’이 방영이 되었다. 마감을 앞두고서 다시 중복되는 에피소드를 걷어내는 시간이 추가되어 계획보다 출간시기가 늦어졌다. 역시나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사이버안보라는 개념이 금융문제, 여론조작 등의 사이버범죄에 국한되어 있는 무지함에 다시 한 번 가야할 길이 멀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게 된다. IT강국이라고 자랑하면서 그것에 수반되는 문제의 이해와 예방을 위해 전문가로서 힘을 더하겠다는 저자의 용기와 포부에 박수를 보내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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