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그림과 함께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에곤 실레에게 글은 그림만큼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내면의 세밀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에곤 실레가 건넨 한 문장>에서는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나, 영원한 아이>와 <자화상> 책 속 감명 깊은 명문장 52개를 담아 그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역자가 에곤 실레 글 속 감성의 결을 따라 엄선한 그림 52점도 함께 수록하여, 보다 입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에곤 실레는 끊임없이 ‘나’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내면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용감하게 대면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해 빚어낸 그의 진심은 가치 있는 문장들로 남았다. 그가 남긴 문장을 감상하고 필사하며 ‘에곤 실레’라는 사람, 그 인간으로서의 순수한 영혼을 마주하고 그의 글과 작품이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보다, 그 너머에 빛나고 있는 그의 내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매주 탁상 위에서 함께 하는
에곤 실레의 명언과 매일의 기록
<에곤 실레가 건넨 한 문장> 위클리는 책과 비슷한 사이즈의 스프링 제본 형태로 탄탄한 삼각대가 받쳐주어 책상에 세우거나 눕혀두고 필기하기에도 편리하다. 본문은 일정을 필기하기에도 좋고 에곤 실레의 그림도 잘 구현할 수 있는 도톰한 용지를 사용하였고 삼각대에는 에곤 실레의 이름을 고급스러운 은박으로 처리하여 데스크 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요일별로 일정을 정리할 수 있는 넉넉한 플래너 공간을 마련하여 실용성을 더하였고 에곤 실레의 그림을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배치하여 필사 후에도 탁상 위의 나만의 에곤 실레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