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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조선-5(불교수행법)

묵조선-5(불교수행법)

  • 김호귀
  • |
  • 도피안사
  • |
  • 2012-09-03 출간
  • |
  • 371페이지
  • |
  • ISBN 97889902236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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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선법의 역사

1. 불교의 삼보와 출가정신
2. 선법의 원류
3. 붓다의 선정수행
4. 사선과 팔정
5. 구차제정
6. 공의 의미
7. 소승불교의 선정
8. 대승불교의 선정
9. 선법의 중국 전래
10. 보리달마의 선법
11. 보리달마 선법의 특징
12. 보리달마와 중국선
13. 보리달마 선법의 전승
14. 초기 선종의 전법상승
15. 도신대사의 선법
16. 우두법융의 선법
17. 홍인대사의 선법
18. 동산법문의 전개
19. 북종선의 출현
20. 북종선의 특징
21. 대통신수의 선풍
22. 남종선의 출현
23. 남악회양의 선법
24. 청원행사의 선법
25. 하택신회의 선법
26. 영가현각의 선법
27. 남양혜충의 선법
28. 선종오가의 출현


제2부 조동종의 원류

29. 석두희천의 선법
30. 약산유엄의 선법
31. 운암담성의 선법
32. 동산양개의 선법
33. 조산본적의 선법
34. 운거도응의 선법


제3부 조동종지의 형성과 전개

35. 조동종의 전승
36. 조동선법의 원류
37.『 참동계』
38.『 초암가』
39.『 보경삼매』
40.『 오위현결』
41.『 삼종삼루』
42.『 삼종타』
43.『 오위군신지결』
44.『 사종이류』
45.『 팔요현기』
46. 운거도응의 조동종지


제4부 묵조선의 형성

47. 묵조선의 출현
48.『 묵조명』
49.『 지유암명』


제5부 묵 조선의 성격과 수행

50. 진리의현성〔現成公案〕
51. 가부좌의 수행〔只管打坐〕
52. 심신과 그 자각〔本?證自覺〕
53. 비사량의 좌선〔非思量底〕
54. 신심탈락의 경험〔身心脫落〕

도서소개

김호귀의『묵조선』. 여기에서 말하는 '묵조선'은 소의 중국 선종의 조동종 계통에서 12세기에 발생한 수행방식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묵조선에 대한 역사와 사상과 수행에 대한 개론서이다.
불교는 현대 인류의 고뇌어린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한다.
본 불교수행법 시리즈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엮어간다.
이에 그 첫 번째 책이 나왔다.

불교의 시작은 한 인간의 고뇌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곧 붓다의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사색의 결과 그 문제의 해결에 직접 나서려는 결연한 의지로부터 출발하여 출기를 하고 수 사람들에게 붓다의 경험과 똑같은 길을 열어주려는 종교로 출현되었다. 이런 점에서 불교는 개개인이 붓다의 가르침에 대하여 몸소 경험하려는 행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과 몸의 사유와 수행이 겸비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것을 추구하고 발전시킨 것이 불교의 수행법이었다.
선은 깨침을 추구하는 종교이다. 불교가 시작된 이래로 불교의 모든 가르침은 일관되게 깨침의 추구를 향한 행위였다. 불교를 구축하고 있는 두 가지 축을 지혜와 자비로 간주할 경우 자비에 중점을 둔 것이 중생제도의 비원이라면 지혜에 중점을 둔 것은 깨침을 위한 수행이다. 그러나 진정한 자비는 처음부터 지혜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부파불교 뿐만 아니라 대승불교에서도 깨침을 궁극의 목표로 삼았다. 따라서 깨침을 목표로 삼지 않는 가르침은 불교가 아니었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선법의 특징을 가장 잘 구현시킨 선풍이 조사선(祖師禪)이다. 조사선은 달마조사로부터 전승된 가풍을 가리킨다. 조사선은 이후 당나라 시대에 더욱더 다져지고 발전되었으며, 송대에는 소위 간화선과 묵조선이라는 새로운 수행방식을 창출시켰다. 간화선과 묵조선은 모두 조사선풍을 바탕으로 전개된 것으로 일종의 수행의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간화선은 화두참구를 통하여 깨침을 목표로 하는 수행방식이고, 묵조선은 좌선수행을 통하여 본래성불의 도리를 지금 그 자리에서 몸소 구현하는 수행방식이다.
이제 여기에서 소개하는 [묵조선] 좁게 말하면 수많은 선의 수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보다 넓게 말하면 선법의 자체로서 그 전체이다. 그것은 선법의 성격을 온전하게 현성하여 선 그자체로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 선의 직접적인 원류는 석가모니로부터 비롯되었다. 곧 석가모니의 깨침과 더불어 출현하였다. 때문에 선은 불교와 함께 형성되었고 발전되었다. 이로써 선은 시대가 지나면서 다양한 수행방식 및 문화를 도출시켰다.
선이 인도에서는 주로 관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던 것이 중국에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새로운 조사선(祖師禪)의 선법으로 출현하였다. 일반적으로 조사선은 보리달마의 사상으로부터 비롯된 선풍을 말한다. 조사선은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본유함을 믿고 자각하여 그것을 일상의 삶에서 구현하는 선풍이다. 이와 같은 조사선은 당나라 시대에 크게 발전하여 소위 선종오가(禪宗五家)로 분립되었다. 나아가서 송대에는 조사선풍을 구현하는 수행법으로 조동종과 임제종 계통에서는 각각 묵조선과 간화선을 출현시켰다.
그 간화선과 묵조선은 모두 조사선풍을 실천하는 점에서는 그 출현배경과 목적이 동일하다. 그러나 그 실천의 방식은 다르다. 간화선의 경우 번뇌를 다스리고 깨침에 도달하려는 것으로 화두를 참구하는 것이라면, 묵조선의 경우는 좌선수행을 통하여 본래자성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묵조의 방법이다. 때문에 묵조선은 선수행의 방식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에 속하는 명칭이다. 그러면서도 묵조선은 선수행의 방식을 넘어서 선의 본래성격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한다는 점에서 그냥 선이기도 하다.
선을 어떻게 수행을 하느냐에 따라서 구분하자면 모든 선은 묵조선, 간화선, 관법 등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관법의 경우 제법을 관찰하여 수행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묵조선은 간화선 및 관법과 비교할 경우 같은 점과 다른 점을 함께 지니고 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의거하여 자신이 본래성불(本來成佛)임을 자각하고 그 깨침을 좌선으로 실천한다는 점에서는 여타의 선수행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수행의 구체적인 방식에 있어서는 현실을 깨침의 모습으로 긍정하고 진리에 대하여 묵(?)의 모습으로 조(照)한다는 점은 화두참구를 통하여 깨침을 추구하는 간화선 및 일체의 신(身)?수(受)?심(心)?법(法) 등을 대상으로 관찰하는 관법과도 다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묵조선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묵조선의 원류에 해당하는 선종의 역사, 묵조선이 창출된 조동종의 출현과 그 종지, 그리고 묵조선에서 내세우는 선의 성격과 교의 등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선종의 역사에 대해서는 석가모니로부터 비롯된 사선과 팔정을 비롯하여 소승과 대승의 선법의 특징에 대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리달마에 의하여 전래된 선법이 초기선종에서 어떻게 전승되었는가 하는 점은 조사선풍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
아울러 선종오가(禪宗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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