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치우탐정단이달려간다-02(별숲동화마을)

치우탐정단이달려간다-02(별숲동화마을)

  • 김일옥
  • |
  • 별숲
  • |
  • 2012-09-05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8899779805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500원

즉시할인가

9,4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4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야, 튀어! _ 9
마을문고에서 _ 15
놀자방 늑대 샘 _ 29
치우 탐정단 _ 35
수상한 것들 _ 47
벨튀 사건의 범인을 잡아라! _ 62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_ 71
미션 수행 중 _ 82
조각가와 사기꾼 _ 106
마귀할멈과 아빠 _ 126
어두운 밤거리 _ 136
야간 탐사 _ 146
시루봉길 빈집 _ 165
새로운 실마리 _ 180
사기꾼을 잡을 새로운 방법 _ 187
마귀할멈네 고양이들 _ 197
새벽 탐사 _ 210
미스터리다 _ 220

도서소개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을 흥미롭고 신나게 바꾸는 탐정 놀이를 즐겨 봐!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세상과 정답게 어우러지도록 이끄는 「별숲 동화 마을」 제2권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김일옥의 장편동화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즐거운 놀이로 바꾸는 '함께 즐기는 놀이 문화'의 재미를 듬뿍 가르쳐준다. 방학동에 사는 네 명의 아이는 복지관 '늑대 샘'의 도움을 받아 탐정단을 결성했다. 도깨비 대장 '치우천왕'을 따라 '치우 탐정단'이라는 탐정단 이름도 짓고 깃발도 만들어 동네를 돌아다녔다. '강한 미꾸라지', '현명한 우렁쉥이', '달리는 재규어', 그리고 '울지 않는 아가씨'라는 탐정 이름도 짓는 등 탐정 놀이의 즐거움으로 빠져드는데…….
동네에서 탐정 놀이를 하며 만나는
이웃들의 알콩달콩 정겨운 이야기

이 책은 네 명의 어린이들이 마을 탐정이 되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을 새롭게 알아가는 동화입니다. 탐정 놀이를 하면서 늘 보던 거리와 낯익은 이웃들을 새롭고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그동안 무심코 지나치던 많은 것들을 흥미롭게 알게 되지요. 그렇게 만나는 동네의 모습은 호기심 가득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처럼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이들도 ‘함께 즐기는 놀이 문화’ 없이 일상을 지루하고 답답하게 지냈지만, 탐정 놀이를 하면서부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방학동에 사는 네 명의 어린이들이 복지관 ‘늑대 샘’의 도움을 받아 탐정단을 결성합니다. 도깨비 대장 ‘치우천왕’의 이름을 따서 ‘치우 탐정단’ 이름도 짓고 깃발도 만들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지요. 게다가 각자 ‘강한 미꾸라지, 현명한 우렁쉥이, 달리는 재규어, 울지 않는 아가씨’라고 탐정 이름도 짓습니다. 지문 채취하기, 증거물 확보하기, 수상한 것들 발견하기, 탐색하는 방법과 탐문하는 방법 알기, 몽타주 만들기 등 탐정이 되기 위한 기본자세를 배우면서 탐정 놀이의 즐거움 속으로 빠져듭니다.
치우 탐정단은 마을슈퍼 옥상에 올라가 잠복근무를 하여 아기가 잠자는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벨튀’ 범인을 잡는 성과를 올립니다. 또한 동네를 탐색하면서 ‘골목이 좁으니까 차를 주차할 때 전봇대에 부딪치지 말라고 페트병을 쿠션처럼 매달아 놓은 것’과 ‘이불 빨래집게로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을 보며 삶의 지혜를 배우고, ‘길가에는 예쁜 화분을 내다 놓고, 손바닥만 한 자투리땅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상추를 심고, 심지어 주택가 대문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며 동네 사람들의 마음이 예쁘고 알뜰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마을 곳곳을 탐색하며 탐정이 되기 위한 훈련을 하던 중, 치우 탐정단은 뜻하지 않게 곤란한 사건들에 부딪히게 됩니다. 어미 길고양이 얼룩이가 새끼를 놔두고 갑자기 사라진 사건과, 조각가에게 사기를 치고 사라진 사기꾼 사건을 맡게 되지요. 치우 탐정단은 함께 모여 지혜를 짜내고 용기를 내어 이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얼룩이를 찾기 위해 밤마다 도깨비불이 보인다는 시루봉길 빈 건물을 수색하기도 하고, 사기꾼을 잡으려고 가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뒤 잠복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과연 치우 탐정단은 이 두 가지 중요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작가 김일옥은 방학동 문화자람프로젝트 ‘동네산책모임’에 참여하여 방학동을 돌아다니면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동화책에는 일상에서 만나는 동네의 모습을 조금만 눈여겨 살펴보면 그 속에는 사람들의 정겹고 따뜻한 삶의 감동이 있고, 어린이들도 그러한 감동을 함께 느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 있지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함과 재치 있는 표현들은 치우 탐정단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겁게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네 명의 치우 탐정단 어린이들도 저마다 개성이 살아 있고, 사건들 사이의 연결 고리가 잘 엮여 있어서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치우 탐정단이 맡게 된 사건들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스스로 동네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을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행동이지요. 또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알게 되는 괴팍한 할머니 ‘마귀할멈’의 가슴 아픈 사연도 알게 되고, 용서의 미덕을 보여 주는 조각가 아저씨의 넉넉한 마음씨도 배우게 되지요.

나와 이웃이 정겹게 어우러지는 동네, 삶의 지혜와 예쁜 마음이 곳곳마다 배어 있는 동네, 참으로 아름다운 동네의 모습이겠지요. 동화 속 치우 탐정단이 살고 있는 ‘방학동’은 바로 그런 동네의 모습일 것입니다. 함께 즐기는 놀이 문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길 기대해 봅니다. 그렇게 해 보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의 의미와 가치도 알게 될 것이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이 흥미롭고 신나는 곳으로 바뀌게 될 테니까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