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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낙관론자의일기(세계화연대기2)2009~2012

어느낙관론자의일기(세계화연대기2)2009~2012

  • 기 소르망
  • |
  • 문학세계사
  • |
  • 2012-09-03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707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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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 한국, 비밀스런 아름다움을 지닌 나라
프롤로그

2009년

뉴욕의 레비-스트로스 / 2009년 11월 6일, 뉴욕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수 있을까? / 2009년 11월 15일, 서울ㆍ인천
미나레트에 대한 과민반응 / 2009년 11월 29일
기원전 164년, 예루살렘에선… / 2009년 12월 12일
중국의 명예 / 2009년 12월 12일
코펜하겐의 전화위복 / 2009년 12월 21일
서울 G20 정상회의, 세계의 주도권 변화? / 2009년 12월 28일

2010년

구글, 조금은 안심된다 / 2010년 1월 18일
굿바이, 군사 독재자들! / 2010년 1월 18일, 칠레 산티아고
부르카, 미국인들의 생각은 다르다 / 2010년 1월 27일, 뉴욕
지구의 온도는 그리 높아지지 않았다 / 2010년 1월 29일
도덕적으로 완벽한 법관들 / 2010년 2월 1일
유로화 전쟁은 없다 / 2010년 2월 15일, 뉴욕
미국 보수의 귀환 / 2010년 2월 16일
케인스에 대한 여러 다른 생각들 / 2010년 2월 25일, 뉴욕
국가의 거짓말 / 2010년 3월 3일
경제위기―진짜 이유와 가짜 발자취 / 2010년 4월 1일
이스라엘에서의 편지―흐름을 거슬러 / 2010년 4월 14일, 텔아비브
꿈을 만들자 / 2010년 4월 28일
자유주의는 무죄 / 2010년 4월 28일
유럽의 자기파괴 / 2010년 4월 30일
유럽의 진짜 위기 / 2010년 5월 4일
이민자 선별정책―지금 캐나다에선 / 2010년 5월 6일, 오타와
서울에서 바라본 세계 / 2010년 5월 11일, 서울
그리스의 역사 / 2010년 5월 13일, 보스턴
유로화는 여전히 건재하다 / 2010년 5월 21일, 몬트리올
중국이 무너지는 날 / 2010년 5월 29일, 베이징
서울의 굴욕 / 2010년 6월 1일, 서울
천안문 광장 학살 21주년을 맞아 / 2010년 6월 5일, 베이징
사르코지 대통령 전장에 나서다 / 2010년 6월 21일
케인스 이론의 미스터리 / 2010년 6월 22일
뉴델리, 가난과의 전쟁 / 2010년 7월 3일, 뉴델리
유럽은 왜 침묵하는가? / 2010년 7월 19일
스트라우스 칸의 무능함 / 2010년 7월 21일
공산주의자들의 뉘른베르크 / 2010년 7월 27일
맨해튼의 이슬람 사원 / 2010년 8월 15일, 뉴욕
자선 장사 / 2010년 8월 17일
경제를 다르게 생각하기 / 2010년 9월 7일, 도쿄
일본, 제로성장을 발명하다 / 2010년 9월 10일, 도쿄
자본주의와 ‘빅브라더’ / 2010년 9월 28일 1
복지국가의 예고된 몰락 / 2010년 10월 14일, 런던
나를 두렵게 하라! / 2010년 10월 31일
G20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다 / 2010년 11월 5일
파타고니아의 펭귄 걸음 / 2010년 11월 12일, 칠레 산티아고
은행개혁이 위기를 심화시켰다 / 2010년 12월 1일, 뉴욕
마닐라, 상하이, 베이징 그리고 서울 / 2010년 12월 2일
근시안의 유럽 / 2010년 12월 3일
신화의 황혼 / 2010년 12월 17일
2011년, 미국은 살아날까? / 2010년 12월 20일
크리스마스엔 종교가 없다 / 2010년 12월 25일, 피앙쿠르
코트디부아르,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하나? / 2010년 12월 31일

2011년

자본주의는 위기마저 삼켜버린다 / 2011년 1월 3일
NGO 공화국이 돼버린 아이티 / 2011년 1월 11일
잠시 동안의 음소거 / 2011년 1월 14일
한 달 백 척의 선박 / 2011년 1월 22일, 울산
금융위기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들 / 2010년 1월 31일, 시카고
카이로와 튀니스에 리파가 다시 온다면 / 2011년 1월 31일
선이라는 이름의 악마 / 2011년 2월 8일, 뉴욕
아랍혁명이란 무엇인가? / 2011년 2월 24일
이집트, 절반의 혁명 / 2011년 2월 28일 2
악의 진부함 / 2011년 3월 3일, 뉴욕
모하메드 부아지지를 추모하며 / 2011년 3월 5일, 카이로
후쿠시마 그 이후 / 2011년 3월 13일, 도쿄
해바라기의 화가 / 2011년 3월 29일, 항저우
페이스북과 회교사원이 공존하는 이집트 / 2011년 4월 14일, 카이로
빈 라덴의 두 번째 죽음 / 2011년 5월 2일
IMF와 황소개구리 / 2011년 5월 16일
이슬람과 자본주의, 친구인가 적인가? / 2011년 5월, 알렉산드리아
소피텔에서의 오해 / 2011년 5월 20일
원자력발전을 거부한다니! / 2011년 5월 31일
특별한 사람 / 2011년 6월 10일, 뉴욕
간디, 영원한 영적 지도자 / 2011년 6월 16일
스페인의 분노 / 2011년 7월 4일, 마드리드
오슬로의 라벨 딱지 / 2011년 7월 16일
소련 붕괴 20주년 / 2011년 8월 19일
온난화의 종말 / 2011년 8월 24일, 도쿄
러시아에서 유럽연합을 강연하다 / 2011년 8월 28일, 모스크바
마담 라가르드의 입을 막아라! / 2011년 8월 28일, 뉴욕
9ㆍ11 / 2011년 9월 11일, 파리
경제위기에 초연한 폴란드 / 2011년 9월 12일, 브로츠와프
아름다운 헬레나 / 2011년 9월 14일
제네바, 유토피아의 발상지 / 2011년 9월 19일, 제네바
오리엔탈리즘의 종말 / 2011년 9월 29일,

도서소개

“역사와 경제는 언제나 발전해 왔으며, 지금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유주의자 ㅡ 기 소르망의 명쾌한 진단과 낙관적 전망!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관찰하거나 대화를 통해 얻어낸 놀라울 만큼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들!
“역사와 경제는 언제나 발전해 왔으며, 지금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유주의자 ㅡ 기 소르망의 명쾌한 진단과 낙관적 전망!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관찰하거나 대화를 통해 얻어낸
놀라울 만큼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들!

1. “경제는 결국 두 개의 나쁜 것 중에 덜 나쁜 걸 가려내는 선택의 문제다.”

인류는 이전보다 더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있으며 미래의 진보를 낙관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기 소르망은 기꺼이 “예”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자신을 가리켜 저자는 스스로를 낙관론자라고 칭한다.
경제학자이자 시사평론가, 철학자인 기 소르망의 이런 확신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자유주의와 계몽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간의 이성과 과학의 발전 그리고 물질적 진보가 인간의 행복과 자유 그리고 풍요를 보장해줄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그의 생각들은 무엇보다 ‘발전’에 대한 확고한 믿음 속에서 자라난 것이다. 그리고 그 ‘발전’의 기준이 되는 것은 우리 인간이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땅의 현실이다. 우리는 현재 이데올로기의 재앙이나 세계적인 전염병,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전반적으로 지난 세기보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쟁, 가난, 영양실조 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류는 더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정책을 통해 그 희망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낙관주의는 관념이나 이상주의에 바탕을 두고 현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회의주의의 반대편에 서 있다. 그가 자신의 저서들을 통해 일관되게 비판하는 것이 바로 이런 류의 이상주의와 관념주의이며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환경주의, 또는 종교적 근본주의의 모습을 띤 모든 폭력과 독재에 반대한다. 그래서 기 소르망은 인간의 역사와 현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그리고 인류가 지금까지 성취해 놓은 번영과 자유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망상에 대해 언제나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멈추지 않는다.
기 소르망은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그가 지은 다른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는 자신의 유명한 말을 지금껏 확신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인류의 모든 진실이 담겨 있다고 하지는 않는다. 소르망은 경제학이 인간학--즉 인간의 인간을 위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자유경제에 대한 옹호는 동시대 인류에 대한 그의 폭넓은 사랑과 함께 한다. 그래서 그는 “자본주의는 그것이 주는 신뢰감과 그것이 만들어주는 구체적인 서비스에 바탕을 두며, 이것은 자본주의 자체를 좋아하는 것과 다른 문제”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좌파에서 흔히 보이는 인도주의적인 감상을 흔쾌히 공유하면서도 기본적 경제적 현실을 무시하는 몽상에 대해선 끊임없이 경고를 보낸다.
“사회적 혜택과 경제적 자유를 모두 누리며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순진한 자유주의거나 이념적 허구일 뿐이다.” 기 소르망은 유토피아적 인도주의의 세계관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경제는 결국 두 개의 나쁜 것 중에 덜 나쁜 걸 가려내는 선택의 문제다.”
오늘날의 경제위기나 환경문제, 테러나 전쟁의 위협을 과장하며, 인류가 이루어낸 눈부신 발전의 성과를 무위로 돌리고 실패한 과거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들에 대해 기 소르망은 경계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으며 맹렬한 비판을 가한다.

2. 낙관론과 자유주의적인 해석, 그리고 계몽주의 시대의 전통이
모두 담겨 있는 소르망의 <일기>

인류를 오늘날의 번영으로 그리고 낙관적 미래로 인도해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기 소르망이 이번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찬양하는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그리고 인간 사이의 교역과 교류를 보장해주는 경제적 ‘자유주의’다. 이런 가치들 중 하나라도 결여될 때 그가 꿈꾸는 세계화 즉 인류의 번영과 성장, 평화, 자유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기 소르망이 현 중국의 체제와 그들의 경제적 약진에 대해 때로 과도할 정도의 날선 비판을 퍼붓는 것이나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해 벌인 전쟁을 일관되게 옹호하며 유럽 지식인들이 가지는 태도와 거리를 두는 것도 이런 논리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현재까지 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자유주의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국가이며 그와 반대로 중국은 민주나 법치, 자유의 원칙이 아닌 중국 공산당의 독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나라일 뿐이다.
이 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기 소르망의 여행 일정을 따라 날짜순으로 작성되었으며 전작인 『원더풀 월드』(세계화 연대기 Ⅰ 2006~2009)에 이어지는 글들이다. 기 소르망의 <일기> 속에는 낙관론과 자유주의적인 해석, 그리고 계몽주의 시대의 전통이 모두 담겨 있는 반면 예언의 메시지는 전혀 담겨 있지 않다. 저자는 낙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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