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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베이커리

한밤중의베이커리

  • 오누마 노리코
  • |
  • 은행나무
  • |
  • 2012-09-12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566064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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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Open ­ 오픈
Fraisage ­ 재료 혼합
Petrissage & Pointage ­ 반죽 & 1차 발효
Division & Detente ­ 분할 & 벤치타임
Faconnage & Appret ­ 성형 & 2차 발효
Coupe ­ 쿠프
Cuisson avec buee ­ 굽기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맛있는 빵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맛있어! 눈물과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 같은 베이커리 이야기 『한밤중의 베이커리』. 독자들의 입소문과 서점 직원들의 추천으로 30만 부 판매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킨 이 소설은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독특한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하는 빵가게. 항상 웃고 있어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오너, 독설을 입에 달고 사는 꽃미남 제빵사, 빵가게에 갑자기 얹혀 살게 된 애어른 여고생, 남들을 엿보는 취미를 가진 각본가,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초등학생,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남자 등 빵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엮어가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각 장마다 캐릭터가 한 명씩 추가되며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무서운 신인 작가가 나타났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와 따스한 이야기의 조화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30만 부 돌파!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 드물게 시리즈화 단행!

하루에도 수십 권의 책이 출간되는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 대형 인기 작가거나, 텔레비전 등 미디어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불가능할 정도다. 그런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순전히 독자들의 입소문과 서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30만 부 판매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은행나무 刊)가 드디어 번역 출간됐다.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특이한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엮는 드라마이다. 톡톡 튀는 대사가 어우러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챕터마다 하나씩 늘어가면서 이야기가 풍성해지는 이 작품은 깔끔한 일본 소설 특유의 장점이 한껏 살아 있다. 여기에 인간 관계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를 위로한다.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시리즈화 되어,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압도적인 일본소설 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 시간은 오직 한밤중
여기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도 따스한 베이커리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만 문을 여는 독특한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손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항상 웃고 있어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빵집 오너와 독설을 입에 달고 사는 꽃미남 제빵사, 이 빵가게에 갑자기 얹혀 살게 된 애어른 여고생, 남들을 엿보는 게 취미인 각본가,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초등학생, 남자이지만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중년남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한다.

주요 캐릭터

구레바야시 ­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30대 오너. 항상 싱글벙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지만, 그에게는 누구보다 슬픈 과거가 있다.
히로키 ­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일하는 직선적인 성격의 꽃미남 제빵사. 의외의 과거사를 갖고 있는 그는 어떤 이유로 구레바야시와 같이 빵가게를 하게 된다.
노조미 ­ 고등학교 2학년. 어떤 사정으로 인해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2층에서 살게 된다. 반 강제로 빵가게에서 일하면서 여러 가지 소동에 휘말린다.
마다라메 ­ 은둔형 외톨이인 드라마 작가.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빵을 배달시켜 먹고 있다.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스런 취미가 있다. 바로 남 엿보기.
고다마 ­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찾아오는 초등학생 손님.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밤거리를 배회하는 게 취미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빵을 주기 위해 빵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소피아 ­ 재정난으로 경영하던 술집을 날리고 지금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단골 손님으로 정착하면서 생각지도 않은 사건에 가담하게 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장마다 캐릭터가 한 명씩 추가된다. 장마다 단편적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도 전체적으로도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성이다. 여기에 리얼한 독백과 대사를 자유롭게 혼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작품만의 특징. 자연스러운 대화와 섬세한 심리가 현실감 넘치게 표현되어 친근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사는 그들은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조금씩 변해간다.

부족하고, 외롭고, 상처 입는 우리
이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

《한밤중의 베이커리》에서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라는 빵집은 소설의 배경 이상을 의미한다. 구레바야시는 항상 말한다. 빵은 길가나 공원, 어디서든 먹을 수 있고, 누가 옆에 없어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평등한 음식이라고.
이 빵가게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외롭다. 남들과 같지 않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외벽을 세우고 살아간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평등한 빵은 그들에게 위로로 다가온다. 맛있는 빵을 맛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그 단단한 벽은 말랑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즐거움을 맛보는 순간에는 외로운 자신을 잊고 행복해 한다.
히로키는 항상 말한다. 빵은 사람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완벽한 배합과 순서, 기술로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빵처럼, 사람도 다른 사람과 섞이고 형태를 바꾸어 개개인이 되어 간다고. 물론 사람은 빵처럼 완벽하게 완성될 수 없으나, 오히려 사람은 그 불완전함을 사랑하는 존재라고.
이는 작품 속 상처 받은 외로운 캐릭터들, 나아가 작품을 읽는 이들에 대한 작가의 공감과 위로, 격려의 메시지이다. 작가는,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있지만, 함께 살아가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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