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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서재에서딴짓한다

남자는서재에서딴짓한다

  • 조우석
  • |
  • 중앙M&B
  • |
  • 2012-09-03 출간
  • |
  • 269페이지
  • |
  • ISBN 97889645617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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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남자들의 서재 밀담, 그 문제적 수다와 의기투합에 대하여

Chapter 1. 남자, 차라리 그는 철학자였다 ­ 광고인 박웅현
Chapter 2. 서재는 남자의 베이스캠프다 ­ 사진가 윤광준
Chapter 3. 위선을 버리고 아웃사이더가 되다 ­ 가수·화가 조영남
Chapter 4. 서재라는 살롱에서 통하다 ­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Chapter 5. 바닥까지 가야 새로움이 보인다 ­ 공간 디자이너 마영범
Chapter 6. 열정이 남자를 움직인다 ­ 수학자 강석진
Chapter 7. 조용한 혁명을 꿈꾸다 ­ 전 국회의원·발행인 홍정욱
Chapter 8. 남자는 파격으로 부활한다 ­ PD 송창의
Chapter 9. 글쓰기의 로망을 이루다 ­ 배우·작가 차인표
Chapter 10. 인생엔 밸런스가 필요하다 ­ 만화가 이원복
Chapter 11. 남자의 서재는 고향이다 ­ 영화인 김동호
Chapter 12. 비워라, 단순함이 답이다 ­ 화가 이왈종

감사의 말

도서소개

남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찾는 ‘딴 짓’을 권한다! 나다운 삶을 선택한 열두 남자의 유쾌한 인생 밀담『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 기자 출신의 저널리스트 조우석의 인터뷰 에세이로, 광고인 박웅현, 사진가 유광준, 가수 조영남, PD 송창의, 진화 생물학자 최재천, 배우 차인표 등 열정적인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12명의 ‘서재 밀담’을 담아냈다. 그들은 우아한 책과 교양에 대해 논하기를 시작하여 어느새 가슴을 열고 궁핍한 시대의 삶과 사랑, 그리고 남자로 산다는 일의 고단함을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열 두 남자들의 따뜻한 수다는 나다운 삶을 찾는 ‘딴짓’이란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나눌 수다가 없는 현대 사회의 남자들에게 일상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
문제적 열두 남자가 권하는 유쾌한 인생 레시피
남자여,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가져라

이 책은
박웅현과 윤광준에서 차인표와 홍정욱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제적 남자 열두 명과 저널리스트 조우석이 가슴을 맞대고 나눈 ‘서재 밀담’. 스스로를 움직여온 로망과 열정에서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딴짓과 취향의 고백까지, 남자 냄새가 가득한 서재 인터뷰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꽃중년의 멋진 ‘인생 레시피’를 만나본다.

추천사

이 책엔 멋진 남자 열두 명의 삶과 인문학적 성찰이 소담하게 담겨 있다. 생각해보니, 자신을 쉬게 할 영혼의 베이스캠프를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을 정확하게 들려줄 수 있는 법이다. 여자인 내가 읽
어봐도 흥미진진한, 남자들의 삶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태윤정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딴짓 예찬론자다. 가수로 살면서 그림 그리고 글도 쓰고 방송 진행도 한다. 딴짓이야말로 삶의 비타민이라고 굳게 믿어왔는데, 내 친구 조우석도 그렇다. 책, 음악, 미술에서 정치평론까지 가지고 놀다가 인터뷰 에세이 《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를 펴냈다. 딴짓의 원조인 나를 뺐더라면 화를 내려 했는데,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기꺼이 추천사까지 쓴다. 딴짓 만세!
­ 가수·화가 조영남

서재, 그곳에서 그들은 선생님도, 아버지도 아닌 ‘남자’가 된다
“쉴 곳을 찾아 헤맸으되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는 불후의 소설 《장미의 이름》 서문을 그렇게 마무리했다. 본래 이 말이 15세기 어느 수도사의 발언이었다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인간에게 서재라는 공간의 함의는 그처럼 오랜 시간 깊게 여운을 남긴다.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이 ‘서재’라는 공간에 주목하게 된 것도 어찌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서재만큼 인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을 떠올리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어깨는 무거워져가고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 불안한 우리 시대 중년의 남자들에게 서재는 갈수록 남다른 의미가 되고 있다. 마흔이면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 앞에 일만 하며 살아온 남자들은 사회와 가족 앞에 위축되기 마련이다. ‘은퇴남편증후군’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남자의 스토리’, ‘남자의 물건’에 이어 ‘남자의 공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그곳은 심리적 동굴이며 밀실이자, 누군가에게는 작업실이자 밥벌이의 무대다.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인생 제 2막을 고민하는 베이스캠프가 된 셈이다.
신간 《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는 이처럼 자기만의 공간을 짓고 멋진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문제적 중년남 열두 명과 나눈 ‘서재 밀담(密談)’이다. 지난 30년 간 문화계를 종횡무진했던 기자 출신의 저널리스트 조우석은 광고인 박웅현, 사진가 윤광준, 가수 조영남, PD 송창의,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배우 차인표, 화가 이왈종 등 열정적인 중년을 열어나가고 있는 남자들과 진하게 의기투합해 이 책을 펴냈다. 그들은 서재라는 공간에 앉아 우아한 책과 교양에 대해 자웅을 다투는 듯하더니 어느새 가슴을 열고 궁핍한 시대의 삶과 사랑, 그리고 남자로 산다는 일의 고단함을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각기 다른 직업과 직함을 달고 사는 이들은 대한민국 남자의 심정을 여러모로 대변하고 있었다.

탐나는 서재의 향연 ? 윤광준의 비원, 최재천의 통섭원, 차인표의 다락방, 이원복의 장미살롱
우선은 서재 이야기다. 사실 대부분 아파트에 사는 현실을 고려해볼 때, 그 빤한 공간에서 방 하나를 자기 서재로 독차지하고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부인과 자녀들 눈치를 당해낼 ‘간 큰’ 중년남이 많지도 않다.(만일 운 좋게도 자기 서재를 갖고 있는 남자라면 이미 그는 행운아일지 모른다.) 이 책 《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에는 그런 행운아가 12명이나 등장한다. 게다가 범상한 서재도 아니다.
이 책이 기획될 때부터 가장 먼저 떠올려진 공간이 사진가 윤광준과 진화생물학자 최재천의 서재였다. 잘 찍는 사진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 또 ‘생활명품’ 즐기기로 유명한 윤광준은 자신의 작업실이자 아지트인 ‘비원’을 공개했다. 비원은 지하 1층에 위치해 ‘B1’이기도 하고 숨은 공간(秘苑)이란 의미도 있다. 그는 서재를 자신만의 ‘왕궁이자 우주’라고 설명한다. 적당히 어지럽고 적당히 편안한 이곳에서 그는 글을 쓰고 음악을 듣는다. 삶의 디테일을 즐기는 이 시대의 ‘호모루덴스’답게 집채만 한 명품 스피커와 천여 장의 LP판과 CD로 벽면을 가득 메웠다. 윤광준의 비원이 자발적 격리와 고립의 아지트라면, 최재천의 통섭원은 동료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분주하게 소통하는 일종의 ‘문화 살롱’이다. 이화여대 내 그의 연구실을 부르는 말인 통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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