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책
잡지《anan》인기 연재, TV도쿄 화제의 드라마 원작,
최강 남매 시트콤 만화 3탄
부모님이 외국으로 장기출장을 가는 바람에 잠시 둘이서만 살게 된 남매. 당당한 성격에 개성 강한 누나 지하루와 성실하지만 조금은 어리숙한 남동생 준페이는 매일 저녁 오늘 하루 있었던 소소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킥킥대며 웃다가 나도 모르게 후련해지는 마스다 미리 특유의 일상 만화 시리즈.
출판사 서평
|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나다움’이야”
세상만사 그 누구보다 당당한 누나의 촌철살인과
의외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남동생의 절묘한 콤비 플레이
때론 가슴 뭉클하고 때론 벅찬 울림을 주는 마스다 미리의 일상 만화 시리즈《우리 누나》대망의 5탄! 잡지《앙앙》에 연재된 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특히나 이번 편에서는 조금 더 성숙해진 준페이와 그 어느 때보다 사랑과 인생 명언으로 무장한 지하루를 만날 수 있다.
1
“사람은 뭐 때문에 사는 걸까, 하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할 거야?”
“답이 하나라면 무서운데요.”
2
“누나, 인생이란?”
“목표가 아니다.”
3.
“나는 되고 싶은 어른이 됐을까나.”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 싫어하는 사람을 당당히 갖고 있거든.”
세상살이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나다움’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서 우러나오는 준페이의 질문들은 상처 입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나다움’을 발견하고 남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으며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하루의 촌철살인 어록은 듣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대를 선사한다. 이제 짜릿한 재미와 반짝이는 지혜를 전하는 준페이와 지하루의 절묘한 콤비 플레이를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