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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미싱

로큰롤미싱

  • 스즈키 세이고
  • |
  • 현대문학
  • |
  • 2012-09-10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889727561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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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로큰롤 미싱 7

작가의 말 149
옮긴이의 말 152

도서소개

열정 하나로 패션에 뛰어든 청춘들의 스케치! 청춘들의 꿈과 열정,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스즈키 세이고의 청춘소설 『로큰롤 미싱』. 단지 옷이 좋아 무작정 옷 만들기를 시작한 무모한 녀석들의 태풍 같은 청춘기가 펼쳐진다. 일본의 대표 청춘소설로 사랑받고 있으며, 패션업계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작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업계 이야기로 어패럴 소설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입사 3년차의 매너리즘에 빠져 회사를 관둬버린 샐러리맨 겐지. 그 무렵 고등학교 동창인 요이치가 루저 생활을 청산하고 패션학교 선생인 쓰바키, 외국 유학을 다녀온 가쓰오와 함께 인디 의류 브랜드 ‘스트로보 러시’를 만든다. 성실한 회사원이었던 겐지에게 독특한 정신과 패션세계를 가진 3인방은 외계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점점 그들의 패션에 대한 열정에 감동받아 어느새 동참하게 되는데…. 수상내역 - 제12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
질주하는 청춘의 리듬은 8비트
단 한 순간이라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옷을 만들고 싶다.
패션으로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골방에서 미싱을 밟는다!

금색 짧은 밤송이머리에 마음은 날마다 태풍 요이치,
일도 사랑도 어렵기만 한 샐러리맨 겐지, 낮에는 선생님 밤에는 재봉사 쓰바키,
‘가슴에 태양을’ 가쓰오……
만사태평 유쾌발랄 거침없는 녀석들의 태풍 청춘기

제12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일본 청춘소설의 결정판 스즈키 세이고의 소설 『로큰롤 미싱』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패션으로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청춘들의 꿈과 열정, 도전이 투명할 정도로 눈부시게 펼쳐지는 이 작품은,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신인 작가의 작품에 수여하는 신인상으로서 일본 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이자, 1998년 출간된 이래 중쇄를 거듭하며 사랑받아온 일본 청춘소설의 현대적 고전이다. 또한 2002년에는 〈GO〉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으로 유명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기도 했다.

태풍 같은 청춘을 지나는 이들에게 외치는 한마디, 어쨌거나 파이팅!

패션학교 졸업 후 좀처럼 일하고 싶은 회사가 없다며 헌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이어가던 요이치, 판다 곰처럼 짙은 눈 화장에 주렁주렁 피어싱을 한 패션학교 선생 쓰바키,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자신의 패션 철학을 ‘가슴에 태양을’이라고 정한 유학파 가쓰오. 이들 셋이 의기투합해 만든 인디 의류 브랜드 ‘스트로보 러시’에, 매너리즘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 입사 3년차에 회사를 관둬버린 샐러리맨 겐지가 합류를 제안받는다. 슈트만 입고 다니는 성실한 회사원이었던 겐지에게 독특한 정신세계와 패션세계를 가진 ‘스트로보 러시’ 3인은 외계인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들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땀에 감동받아 겐지도 함께 다림질을 하고 단추를 달게 된다. 그렇게 전시회 성공을 기원하며 밤낮없이 재봉틀질을 하던 넷은 어느새 하나가 된다.
이 소설 속 주인공들은 단지 옷이 좋아 무작정 옷 만들기를 시작한 청춘들이다. 이들의 무모하리만치 순수한 열정은, 열정이 꼭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설혹 실패하더라도 청춘의 열정이야말로 그 자체로 무한한 재능임을 일깨워준다.“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마음속은 날마다 태풍”이라는 요이치의 말처럼,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무수한 꿈과 불안과 열정이 혼재된 청춘들을 예찬한다. 그리하여 지금도 청춘의 터널을 부지런히 지나고 있는 이곳 수많은 청춘들에게 파이팅을 외친다.

청춘소설의 결정판이자 어패럴 소설의 바이블

『로큰롤 미싱』은 짧은 청춘 속에서 고뇌하고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젊은이들의 얘기로, 실패와 좌절이 있기에 감동적인 청춘을 생생하게 스케치해낸 수작이다. 오랫동안 쇄를 거듭하며 일본의 대표적 청춘소설로 사랑받아온 이유다.
첫 작품인 『라디오 데이스』로 문예상을, 이듬해 이 작품으로 미시마 유키오상을 최연소 수상한 스즈키 세이고는, 일본 패션업계의 모체라 할 수 있는 문화복장학원 출신으로 꼼데가르송 생산기획부, 문화복장학원 강사를 거쳐 패션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 작품은 패션업계 출신 현장 전문가가 쓴 실감나는 업계 소설로 구체화됨으로써 어패럴 소설의 바이블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로큰롤 미싱』으로 감각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일본 청춘소설의 경쾌한 모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밴드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바느질하는 미싱의 이름이라니. 하긴 〈프로젝트 런웨이〉를 보니까, 옷 만드는 것도 록음악만큼 재미있었다. 『로큰롤 미싱』은 옷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패션업계에 막 뛰어든 청춘들의 스케치이다. 열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도 없고, 이상만으로 성공이 주어지지도 않지만, 그들은 알고 있다. ‘형태가 되면 그것이 이미 진실’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들은 옷을 만들고, 그들이 원하는 형태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달린다. 로큰롤처럼 신나게, 제멋대로.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

난 그냥 옷이 좋았다. 그래서 시작했다. 옷에 죽고 사는 소설 속 네 녀석, 처음 옷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 밤낮으로 단추를 달고 재봉틀을 돌리고 웃고 좌절하고 그리고 아침이면 또 어김없이 옷을 만든다. 설혹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꿈과 열정이라는 괴력에 진짜 실패란 없는 법. 소설을 읽을수록 네 녀석들을, 지금 이곳의 무수한 청춘들을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거나 파이팅이다! -최범석(패션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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