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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질서의기원

정치질서의기원

  • 프랜시스 후쿠야마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2-08-28 출간
  • |
  • 598페이지
  • |
  • ISBN 978890114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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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자 해제 7 l 서문 13

1부. 국가 이전l 인간의 출현부터 국가의 등장까지
01 정치는 왜 필요한가 24
02 정치의 생물학적 기반 50
03 무리 수준의 정치 74
04 부족사회-재산권, 정의, 전쟁 89
05 리바이어던이 등장하다 107

2부. 국가 만들기l 종교와 사상이 국가 건설의 경로를 가르다
06 국가 건설 이전의 중국 126
07 전쟁과 국가의 탄생 140
08 위대했던 한(漢)나라의 체제 160
09 가산제로 돌아간 중국의 정치 쇠퇴 171
10 인도, 멀리 우회하다 184
11 종교에 기반한 인도 사회 196
12 허약했던 인도 정치체들 209
13 무슬림 사회, 노예를 활용해 부족사회에서 벗어나다 223
14 맘루크, 이슬람을 구하다 237
15 오스만 국가의 전성기와 쇠퇴기 249
16 기독교가 가족주의를 타파하다 265

3부. 법치주의l 법은 어떻게 종교의 자리를 대신했는가
17 법치주의의 기원 280
18 국가가 된 교회 297
19 교회가 된 국가 312
20 동양적 전제주의 327
21 붙박이 산적 341

4부. 책임정부l 통치자에게 책임을 묻다
22 국가 건설의 네 가지 유형 358
23 약한 절대주의와 가산제 국가 체제: 프랑스 373
24 대서양을 건넌 가산제 국가 체제: 라틴아메리카 392
25 국가에 대한 제약과 강력한 국가 사이: 헝가리 411
26 보다 완벽한 절대주의: 러시아 425
27 조세와 대표: 영국 442
28 책임정부와 절대주의의 갈림길 463
5부. 정치 발전 이론의 발전을 위하여
29 정치 발전과 쇠퇴의 조건 478
30 달라진 정치 발전의 조건 500

감사의 말 527 l 주석 529 l 참고문헌 572 l 찾아보기 592

도서소개

권력의 원천과 흥망성쇠의 메커니즘을 찾는 대장정! 불안정성을 극복할 정치적 힘은 어디서 오는가『정치 질서의 기원』. 《역사의 종언과 최후의 인간》의 출간으로 세계적인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저자 후쿠야마가 정치 위기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지적 대장정을 펼쳤다. 인간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정치 발전의 필요조건을 탐구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의 약화, 강력한 정부의 부재 같은 현실 정치의 현상을 통찰하는 명쾌한 논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강력하고 통일되어 있는 국가와 그 국가에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강한 국가와 강한 사회가 균형을 이룰 때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국가의 허약함’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책임 있는 정부의 중요성과 앞으로 근대 정치제도의 3요소 ‘국가, 법치주의, 책임정부’ 가 완전하게 갖추어져야 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 시대 최고 지성의 가장 주요한 성과물.” <뉴욕타임스>
“현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정치학자.” <뉴스위크>

새뮤얼 헌팅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사상가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기념비적 역작
오늘날의 정치적 위기와 혼란은 어디서 오는가?

출간되기 전부터 미국 주요 언론과 학자들이 ‘대작’, ‘새로운 정치학 고전이 될 것’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던 정치사상가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신작. 현대사의 커다란 전환기마다 날카로운 전망을 내놓아 세상을 놀라게 했던 후쿠야마가 중국의 부상과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쇠퇴 현상 속에서 보다 강력한 정치제도의 회복을 주장한다. 자유 시장이든 시민사회든 강력하고 질서 잡힌 정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원부터 동서양 역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사례, 진화생물학부터 거시경제학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명쾌한 논리는 정치사상의 거장 후쿠야마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이 책은 오늘날 정치의 과제와 해답을 파헤치는 날카로운 정치비평서인 동시에 역사를 찬찬히 되짚으며 정치 발전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뉴욕타임스> 2011 주목할 책 선정
<글로브 앤드 메일> 2011 올해의 책 선정
<커쿠스 리뷰> 2011 최고 논픽션 선정

장대한 스케일, 날선 통찰
정치사상의 거장 후쿠야마의 역작

프랜시스 후쿠야마. 80년대 후반 현실 사회주의의 몰락과 미국의 부흥을 목격하며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이후 더 이상 역사 발전은 없다는 담대한 주장을 담아 내놓은 책 《역사의 종언》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지식인 사회에 폭풍을 일으켰다. 그가 오늘날 정치 위기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지적 대장정을 펼쳤다.
《정치 질서의 기원》은 후쿠야마가 이를 위해 장구한 인류 역사를 세세히 파헤치며 학문 분야를 가리지 않고 두루 살펴 “스스로 선택한 유배”라고 부를 만큼 연구와 집필에 몰두해 일궈낸 대작이다. 인간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정치 발전의 필요조건을 탐구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의 약화, 강력한 정부의 부재 같은 현실 정치의 현상을 통찰하는 명쾌한 논리를 제시한다.
총 2권으로 예정된 저작 중 1권인 이번 책은 인간의 생물학적 기초부터 시작해 무리, 부족을 이루고 국가를 형성하는 단계를 거쳐 프랑스혁명과 산업혁명까지 시기를 담고 있으며, 산업혁명 이후 경제성장은 정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고찰하고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에 있어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위기를 극복할 강력한, 더욱 강력한 정치가 필요하다

후쿠야마는 강력하고 통일되어 있는 국가와 그 국가에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강한 국가와 강한 사회가 균형을 이룰 때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하고 본다. 그런데 21세기 초 세계에는 ‘국가의 허약함’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넘쳐난다.
인도는 기득권자들이 선거나 사법 체계를 악용해 사회간접자본의 설치와 수선을 가로막는다. 유럽연합은 재정위기를 앞에 두고도 복지정책을 축소하지 못한다. 일본은 선진국 최고 수준의 부채를 걸머진 경제적 경직성을 해소하지 못한다. 미국은, 장기적 재정 문제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이익집단에 가로막혀 재정 축소나 증세를 엄두도 내지 못한다.
단기적인 편의나 사익에 급급해 위기를 지연시키되 예방하거나 치료하지 못하는 이러한 사례들은 분명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의 증거다. 후쿠야마는 앞선 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증명하듯이 제도가 적응에 실패하면, 사회는 위기를 맞거나 붕괴한다고 경고한다. 더욱이 이는 낡은 정치제도, 비민주적 정치 체계에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자유민주주의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진실임을 강조하면서 책임 있는 정부의 중요성을 다시금 힘주어 말한다.

권력의 원천과 흥망성쇠의 메커니즘을 찾는 대장정

후쿠야마는 국가, 법치주의, 책임정부가 근대 정치제도의 3요소라고 말한다. 일정한 영역 안에서 군사력을 독점하는 국가, 권력이 일정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하는 법치주의, 국민 전체를 대표해 선출된 의회에 권력을 배분하는 책임 정부. 이 세 가지 제도적 조건을 모두, 완전하게 갖추었다면 정치가 발전한 사회라고 본다.
이 정치제도들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후쿠야마는 진화생물학의 연구 성과들을 통해 인간은 본래부터 사회를 이루고 살았고, 규범을 만들고 따르려는 경향이 있으며 물질적 보상만큼이나 타인의 인정을 원하는 존재라고 본다. 그래서 인간은 무리를 이루고, 부족을 이루다가 마침내 국가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지역마다 국가를 이루는 시기나 형태가 달랐을까. 후쿠야마는 같은 시대 중국·인도·무슬림 사회, 역시 같은 시기 유럽 각국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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