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진화론산책

진화론산책

  • 션 B. 캐럴
  • |
  • 살림Biz
  • |
  • 2012-08-27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5221934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_진화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모험

1장 훔볼트의 선물

1부 이론의 발전
2장_다윈 목사, 옆길로 빠지다
3장_원숭이와 캥거루 사이에 선을 긋다
4장_생명, 생명을 모방하다

2부 아름다운 유골
5장_자바원인
6장_말을 타고 빅뱅까지
7장_용이 알을 낳는 곳
8장_중생대가 막을 내린 날
9장_깃털 달린 공룡
10장_발 달린 물고기

3부 인류의 역사
11장_석기시대로의 여행
12장_시계, 나무 그리고 수소폭탄
13장_네안더 계곡의 CSI 과학수사대

맺음말_다가올 것들의 모습
감사의 말
주석

도서소개

진화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다! 소설보다 재미있는 진화의 역사『진화론 산책』.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 놀라운 지적 흥미를 전해주는 책이다. 진화의 지도를 찾기 위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을 밟고,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며, 아무도 생각지 못한 것을 깨달은 위대한 과학자들의 탐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구노트와 일기, 탐험 보고서 및 그 외의 직접적 설명 등을 참고로 해 진화론을 정립하기 위해 떠난 훔볼트, 다윈, 베이츠 등 위대한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마치 옆에서 보고 들은 것처럼 풀어내고 있다. 종의 기원을 찾아 떠난 탐구에서 중요한 세 가지 관점을 전반적인 종, 특정 동물, 인간으로 나누어 살펴보며, 과학적 발견의 추구와 그 발견의 기쁨에 생명을 불어넣는 동시에 진화학에서 각각의 진보가 어떤 중요성을 띠는지 보여준다.
생명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꾼 진화론,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진화의 지도를 찾기 위해 떠난 위대한 과학자들의 놀라운 탐험 이야기!
소설처럼 읽히는, 소설보다 재미있는 진화론의 역사

이 책 『진화론 산책(원제: Remarkable Creatures)』은 미스터리 중의 미스터리이자 생물학 궁극의 문제인 ‘진화의 신비’를 담고 있는 경이로운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와 동시에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 놀라울 만큼의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경이로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다윈보다 30여 년 전에 남아메리카와 중아메리카를 탐험했던 알렉산더 폰 훔볼트부터 저 유명한 찰스 다윈, 그리고 다윈이 20여 년간 차마 세상에 내놓지 못했던 종의 기원에 대해 입을 열게 만들었던 월레스, 자바원인의 화석을 발견하여 인간과 유인원 사이에 과도기적으로 존재했던 인류의 조상이 있었음을 밝혀낸 뒤부아 등 진화론의 고비 고비마다 경이로운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학문을 발전시킨 학자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저자인 션 B. 캐럴은 연구노트와 일기, 탐험보고서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동원해 실감나게 그려냈다.

다윈과 윌슨, 도킨스와 굴드를 낳은 위대한 자연사의 전통!
이 모든 것은 훔볼트의 여행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러시아의 젊은 박물학자 A. 폰. 훔볼트의 모험에서부터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는 베네수엘라 중부 칼라보조 지방의 한 개울에서 ‘전기뱀장어’를 발견했을 때, 뱀장어의 어느 곳을 만지면 감전되는지를 본인이 직접 체험해볼 정도로 고통스러운 실험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고무나무의 일종으로 우유 같은 물질을 분비한다고 하여 ‘젖소 나무’라 불리던 나무를 발견했을 때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무에서 분비된 액체를 한 바가지나 마셨다고 한다. 그의 기록에 따르면 하인 한 명은 그 행동을 따라했다가 몇 시간 동안이나 응고된 고무 덩어리를 게워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처럼 궁금한 것은 직접 실험해서라도 확인해보고자 하는 앎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훔볼트는 1799년부터 1804년까지 5년에 걸쳐 베네수엘라, 브라질, 기아나, 쿠바,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멕시코 등지를 돌며 엄청난 양의 식물학, 동물학, 지질학, 민족학 표본을 수집했고 매우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신대륙 적도 부근 지역 여행기』『코스모스』등의 책으로 평생에 걸쳐 펴냈는데, 그의 책들은 찰스 다윈, 알프레드 월레스, 헨리 월터 베이츠 등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재미있는 것은 훔볼트가 그 당시의 종교적 세계관(창조론)에 충실했던 인물이었고, 생물과 무생물을 포함해 자연이란 완전한 설계와 신성한 질서를 반영하는 다소 정적이고 평화로운 영역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의 영향을 받아 자연사 연구에 뛰어든 학자들은 훔볼트의 시각과는 정반대인 ‘자연이란 모든 유기체 사이의 끊임 없는 투쟁’이라는 생각을 발전시켰다.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하도록 만든 남자, 월레스
알프레드 월레스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진진하다. 그는 1848년 5월, 동료인 헨리 월터 베이츠와 함께 대서양으로부터 약 3,200킬로미터 떨어진 아마존강 일대를 탐험하며 원숭이, 각종 앵무새, 큰부리새 등의 동물들을 수집했다. 마침내 34마리의 살아 있는 동물들과 여러 표본, 기록 상자를 싣고 영국으로 향했다. 항해를 시작한 지 3주가 되었을 때, 그의 모든 것이 실려 있는 ‘헬렌호’에 불이 나 난파되었다. 그간 자신이 수집한 모든 것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게 된 것은 물론이고, 열흘간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신세가 되었다. 간신히 구조되어 영국으로 돌아오면서 “일단 영국에 닿으면 다시는 바다에 나가지 않으리라.”고 50번이나 다짐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동남아시아와 호주 사이, 수많은 섬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 제도를 향해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월레스는 돈을 벌기 위해 표본을 수집하던 사람에서 과학자로 변해갔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이 찾은 종의 다양성과 각 종의 개체 간 차이 등을 관찰하며 놀라울 정도로 다윈과 비슷한 결론에 다가가고 있었다.
월레스는 다윈과는 달리 평판은 고사하고 본래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적자 생존’이라는 원리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좋았다. 1858년 초 말라리아로 고열에 시달리던 월레스는 섭씨 30도가 넘는 한낮에 담요를 두른 채 생각을 거듭하다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모든 변이 현상은 개별 개체의 습성이나 능력에 어느 정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조금이라도 힘이 향상된 변종은 그중에서도 우위를 차지해 결국에는 수적으로 우세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