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삐와 친구들, 하품이 나오는 낮잠 시간이에요
‘유삐별’에는 유삐와 친구들이 살고 있어요. 장난꾸러기 곰 ‘유삐’, 세심한 코알라 ‘코니’, 똑똑한 다람쥐 ‘핑키’, 신비한 나뭇잎 ‘리리’는 신나게 놀 때도, 잠을 잘 때도 언제나 함께하지요.
살랑살랑 기분 좋게 바람이 부는 오후, 핑키 더 놀고 싶어요. 같이 놀 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가보니 숲속 친구들도 모두 잠이 들었어요. 나비는 팔랑팔랑 꽃 침대로 날아가고, 개구리는 폴짝폴짝 뛰어 연잎 침대에 앉았어요.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네요.
집으로 돌아오니 이쪽 침대에서는 드르렁드르렁 코 고는 소리가 들리고, 저쪽 침대 밑으로는 발이 쑥하고 나와 있어요. 또 누가 자고 있는 걸까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재미나게 배워요
『쿨쿨 낮잠 시간』은 아이들의 하루 생활에 빠뜨릴 수 없는 낮잠 시간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어요. 나비, 개구리, 오리들이 각자의 침대에서 잠드는 모습을 보면, 책을 읽던 아이들도 크게 하품하게 되지요. 더 놀고 싶어하던 핑키도 스르르 잠이 들 때쯤, 어느새 아이들의 눈꺼풀도 무거워진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낮잠이 꼭 필요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를 들며 쉽게 잠들 생각을 하지 않지요. 그럴 때 아이의 머리맡에서 『쿨쿨 낮잠 시간』을 읽어 주세요. 막연히 잠드는 게 무서웠던 아이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잠자리를 포근하게 느낄 수 있고, 더 놀고 싶었던 아이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꿈나라로 떠나게 될 거예요.
따뜻한 원작 동요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책 마지막 장을 펼쳐 가사를 확인해 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놀며 세상을 배워요
〈유삐와 친구들〉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또래 친구처럼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함께 놀자고 손을 내밀어요.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게 적절한 질문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와 언어학습, 탐구능력을 키우지요.
유삐와 친구들은 신나게 놀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신비한 자연을 탐구하고, 색깔과 소리를 경험하며 세상을 알아 가요.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다 보면 아이들 역시 자연스레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되지요. 〈유삐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탐험을 통해, 어린이에게 즐거운 놀이와 학습을 경험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