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쾌자풍(1)

쾌자풍(1)

  • 이우혁
  • |
  • 해냄출판사
  • |
  • 2012-08-30 출간
  • |
  • 311페이지
  • |
  • ISBN 9788965743507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장] 탈문의 변(奪門之變) 후 33년
[1] 위화 고을의 건달 포졸
[2] 압록강 나루터에서
[3] 뭔가 기이한 동창밀사(東廠密使) 일행
[4] 아칠 대 지종희
[5] 난전의 왕
[6] 여진 공주, 퉁걸우
[7] 발각난 정체
[8] 중원으로 간다!

[작가의 말]

도서소개

쾌자 입은 포졸이 일으킨 거대한 바람!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 제1권.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을 비롯하여 《치우천왕기》, 《바이퍼케이션》 등을 펴내며 한국형 판타지를 이끌어온 작가 이우혁이 이번에는 조선 포졸의 모험담을 그렸다. 조선과 중국 명나라, 여진을 아우르는 호방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해학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명나라에서 일어난 고위 관료의 연쇄 살인 사건. 황제 직속 기관인 동창의 수장은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자객을 구하기 위해 조선에 밀사를 급파한다. 한편, 조선과 명 사이의 무법천지 국경지대. 조선 신분으로는 한낱 포졸에 불과한 지종희는 그곳에서는 난전의 왕이라 불리는 유명 인사다. 그렇게 조선의 무뢰배 포졸과 명나라의 밀사 청년들은 조선 국경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쾌자바람 날리며 조선 포졸이 간다!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 신작 장편소설

음모에 빠진 명나라, 드러나지 않은 실력자가 필요한 때
조선으로 떠난 두 밀사, 드디어 그를 만나다!
작가 이우혁, ‘해학’을 통해 답답한 세상을
한바탕 웃어젖힐 신작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한 평범한 인물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파장을 만들 수 있을까? 엄청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키며 그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가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한국형 역사 팩션 『쾌자풍』으로 돌아왔다. 『치우천왕기』『바이퍼케이션』 등으로 한국형 판타지를 이끌며 한국과 세계의 신화, 현대와 과거를 종횡무진하며 작가만의 거대하고 세밀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면, 총 5권으로 기획된 이번 『쾌자풍』에서는 조선의 태평성대라 불리는 성종 때 조선 땅과 중국 대륙을 휘어잡고 있던 명나라, 동북아시아의 맹주가 되기 위한 세력을 키우고 있던 여진을 아우르는 호방한 스케일은 그대로 유지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해학’으로 조선 포졸의 모험담을 들려준다.
주인공 지종희는 변방 지역인 의주 위화 마을에 사는 말단 포졸로 형네 집에 얹혀살면서 국경의 난전에서 가끔 뒷돈도 받고 장난도 치며 큰 걱정 없이 산다. 그러던 중 명나라 밀사들과 맞닥뜨리며 일생일대의 난국에 빠지고, 기지와 재치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뻔뻔하기도 하고 비겁할 때도 있지만, 사람 목숨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는 ‘사람으로서의 선’을 지키는 그는 명나라 고위관료의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의도치 않게 명나라로 떠나게 된다.
작가는 무협소설의 기본 설정을 따르고 있지만, 허무맹랑한 무공이나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무림계의 모습에 대한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며 사실성을 강조한다. 특히 조선을 움직이는 기본 가치인 ‘충(忠)’과 ‘인(仁)’을 마음에 품고 있는 주인공은 ‘의(義)’를 앞세워 자신이 속한 무리 외에는 인간으로서 차마 해서는 안 되는 일들도 자행하는 무림의 사고방식을 깨트리고, 불필요한 싸움을 피해가는 과정은 기존의 무협소설과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쾌자 입은 포졸’이 중원에 ‘거대한 바람’을 일으켜 주변과 세상을 점차 변화시키는 주인공의 모습은 거대한 사회 안에서 점차 소외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주체적 인간상이 무엇인가를 고민케 한다. 작가는 이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주제를 비장하게 다루기보다는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큭큭 하며 재미있게 읽다가도 소설에 담겨진 함의에 번뜩 등을 곧추세우게 하는 작가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있다.
20대 후반 통신망에 매일매일 글을 올리고 독자들과 함께 호흡했던 작가가 20년을 거슬러 초심으로 돌아가 매달 연재하듯 펴낼 예정인 『쾌자풍』의 두 번째 책은 오는 9월 중순 출간된다.

줄거리
조선 성종 때인 1490년대, 북쪽 변방 지역인 의주 위화 마을에 포졸 지종희가 살고 있다. 『삼국지통속연의』나 『수호지연의』 내용을 이야기꾼에게 들으면서 호쾌한 영웅호걸을 꿈꾸지만, 고을 이방이며 바른 생활 사나이인 형 지두희에게 매번 꾸중을 듣는다. 아침마다 문틀에 머리를 부딪히고 형과 힘겨루기를 하면 나가떨어지기나 하지만, 쾌자 자락을 휘날리며 전립을 비뚜름하게 쓰고 육모곤을 어깨에 걸쳐 멘 채 압록강 너머 국경 근처로 가면 지종희는 유명 인사다. 조금 할 줄 아는 여진말, 중국말로 국경의 국제 시장인 난전을 드나드는 여진족들과 명국 상인들, 그리고 그곳을 관리하는 조선 병사들까지 적당히 구워삶아서 뒷돈도 받고 의형제도 만들며 신나게 살고 있다.
저 멀리 명나라에서는 고위 관료가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무림에서 명성을 날린 남궁대협의 손자 남궁수와 공동파에서 19년 간 무공을 익힌 엽호는 금의위 소속으로 세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 투입된다. 황제 직속 기관인 동창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고, 두 청년의 현장 조사를 지켜본 제독동창은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라는 밀명과 함께 그 둘을 조선에 밀사로 보낸다.
그렇게 전혀 만날 것 같지 않은 조선의 무뢰배 포졸과 명나라의 무림 청년들이 조선 국경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등장인물

지종희
멀겋게 큰 키에 항상 문지방에 머리를 부딪힐 정도로 어설픈 20대 후반의 포졸. 아내를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고 형 지두희의 집에 얹혀살면서 형 몰래 난전에서 뒷돈을 챙기고 양산박 호걸들처럼 의형제 맺기를 취미로 하며 살고 있다.

지두희
30대 초중반으로 지종희의 형이며, 고을의 이방으로 일하고 있다. 명석하고 강직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아침마다 지종희를 불러내 힘겨루기를 하는데, 작은 체구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