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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편집

도쿄의 편집

  • 쓰가스케 마사노부
  • |
  • 항해
  • |
  • 2022-12-12 출간
  • |
  • 284페이지
  • |
  • 140 X 205mm
  • |
  • ISBN 97911919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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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생 편집’ 시대를 즐기기 위한
도쿄 크리에이터의 편집 제안
바야흐로 ‘편집의 시대’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합니다. 물론 ‘편집’을 거쳐서죠. SNS에는 낯모를 사람들의 사진과 글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런 글과 이미지를 보는 동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어떤 이미지나 글은 매력적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 이유를 각종 예시를 들어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자신의 책(혹은 삶)을 매력적으로 편집하고 싶은 에디터,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크리에이터에게 편집의 A to Z를 일러줍니다. 강의하듯 쉽게요.
저자는 30년 경력의 편집자입니다. 감각적인 기획과 빼어난 크리에이팅으로 명성 높은 도쿄 잡지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죠. 가도카와 편집부에 있었고 『인비테이션』, 『리버틴스』, 『에코코로』 등의 컬처매거진을 창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편집 강의를 하고, 저술 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죠. 그 때문인지 이 책 『도쿄의 편집』은 일본에서 12쇄를 찍으며 편집 분야의 스테디셀러가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편집론은 간명합니다. 편집이란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이며, 그런 편집의 3요소는 언어, 이미지, 디자인입니다. 저자에게 훌륭한 편집이란 이 3요소가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며『도쿄의 편집』에서는 이 3요소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말합니다.
‘기획’의 방법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편집적으로 유효한 ‘언어’란 무엇인지, 보는 사람을 촉발시키는 ‘이미지’란 어떤 것인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말하는, 이 도쿄 편집자의 노하우와 감각을 하나하나 익혀서 누군가는 ‘서울의 편집’을 만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도쿄의 편집』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창작자 여러분께
『도쿄의 편집』은 각종 창작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편집 사고(edit thinking)’를 여러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본문에서 밝혔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편집 행위의 본질은 같으며, 창조란 타자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매체 불문 일관된 편집 사고를 정립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디 『도쿄의 편집』을 통해 여러분이 편집 사고라는 운영체제(OS)를 머릿속에 깔고 ‘걸어 다니는 미디어’로서 이 ‘대편집 시대’를 즐겁게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오늘날 전 세계에 뛰어난 콘텐츠를 내놓고 있는 한국의 창작자 여러분께 미약한 영감이나마 줄 수 있다면, 필자로서 그보다 기쁜 일은 없겠습니다.
-스가쓰케 마사노부

목차

들어가며: 인생 편집 시대를 즐기기 위해

1장: 기획 -기획이 느껴지지 않아야 좋은 기획
능동적 기획과 수동적 기획 / 기획에는 목적이 있다 / 기획에는 제약이 있다 / 기획에는 클라이언트가 있다 / 유통이 형태를 규정한다 / 기획은 타깃이 중요하다 / ‘새로움’은 기획이 된다 / ‘제안’은 기획이 된다 / 해피아워, 저녁 시간을 제안하다 / ‘독점’도 기획이 된다 / ‘도발’도 기획이 된다 / ‘다시 제안하기’도 기획이 된다 / 기획은 곱셈이다 / 엮어 모으기만 해도 기획이다 / 뛰어난 기획에서는 세계관이 느껴진다 / 분산형 포트폴리오를 짜라 / 기획과 캐스팅은 동시 진행 / 게스트 에디터라는 이종격투기 선수를 활용하라 / 의외의 캐스팅으로 참신함을 담아라 / 편집자는 아무것도 못 하지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

2장: 언어 -주목을 사는 도구로서의 글
독자는 다 읽지 않는다 / 타깃에 따라 다르게 써라 / 하루키도 과거에는 혹평받았다 / 프로의 글에는 지루함이 없다 / 그들의 언어를 우리의 언어로 바꿔라 / 금기라도 ‘우리의 언어’가 좋다 / 글은 꾸밀수록 지저분해진다 / 도발하는 광고 카피 / 유머는 중요하다 / 군침이 도는 맛있는 제목 /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통속적 카피 / 기존 표현을 비트는 것도 방법 / SNS 시대의 카피 짓기 / 베스트셀러 제목의 네 가지 핵심 / 유행어는 부패한다 / 쉬운 단어, 멋진 표현 / 좋은 제목은 본질을 함축한다 / 잘 읽어야 잘 쓸 수 있다

3장: 이미지 -축적되어 촉발하는 이미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 타깃을 생각하면 이미지가 보인다 / 타깃을 벗어난 상상력도 필요하다 /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면 이미지를 축적하라 / 명작의 배후에는 원작이 있다 / 백 번 듣는 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이미지는 사실을 전달한다 / 이미지는 거짓말을 한다 / 이미지는 쉽게 설명한다 / 이미지는 도발한다 / 이미지는 공감하게 한다 / 사진에는 없는 그림의 매력 / 오마주로 온고지신 / 이미지는 해상도에 따라 변한다 / 상하이×패션×쿵후 / 이미지는 거리감에 따라 변한다 / 퀄리티·업데이트·리스펙트 / 이미지에 설탕을 넣지 마라 / 전달하기보다 촉발시켜라

4장: 디자인 -디자인은 형식이 메시지다
디자인은 사물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는 일 / 디자인은 콘텐츠의 세계관을 만든다 / 형식이 곧 메시지 / 그래픽디자인의 원형은 그로테스크 / 디자인은 국경을 넘는다 / 디자인이란 원칙을 정하는 일 / 타이포그래피라는 원칙 / 공간이라는 원칙 / 색이라는 원칙 / 선이라는 원칙 / 요소가 많아도 단순해질 수 있다 / 세계 어디서든 원칙은 지킨다 / 조건이 다르면 원칙을 통일하라 / 기본을 알고 참신한 원칙을 만든다 / 제정신이 아닌 것도 원칙이 될 수 있다 / 레이아웃마저 디자인해야 한다 / 몽타주 기법은 이미지와 이미지를 곱하는 것 / 『브루터스』 아프리카 특집은 페이퍼 무비 / 캘빈클라인 별책의 편집적 속임수 / 강조 없이도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 / 소소한 주제를 대담한 구성으로 극복한다 / 철학과 세계관이 있는 디자인 / 유머가 뛰노는 디자인 / 주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디자인 / 야마모토 요지를 ‘대부’로 묘사하다 / 재즈를 시각화한 블루노트 / 웹 디자인은 완결되지 않는다 / 오바마를 디자인한 사람 / 편집이 전부다

5장: 인생 편집 -편집은 넘어선다
전시회는 입체 편집 / 백화점을 편집하다 / 경계를 뛰어넘는 편집 / 잡지의 패자부활전 / 숍을 편집한다 / 1차 정보가 중요하다 / 비밀이 없는 시대 / 작품보다 크리에이터 / 누구나 앤디 워홀이 될 수 있는 시대 / 자기 연출로 유명해지는 시대 / 인생을 작품화하는 시대

6장: 편집의 아름다움 -매력적인 원칙을 세우기 위해
원칙이 있어야 아름답다 / 원칙을 만들고 깨며 인식의 지평을 넓힌다 / 기존의 것과 미지의 것 / 역사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기
덧붙여서: 간추린 편집의 역사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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