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체를 보았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다고?
독자 별점 9.92점!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TOP 5!
독자 요청 쇄도로 전격 종이책 출간!
도로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자, 옥상에서 떨어진 듯한 여자, 경찰서 화장실에서 목을 맨 경찰관……. 이 시체가 모두 나에게만 보인다고? 주인공 남시보에게만 보이는 시체. 그의 시선을 따라가며 계속되는 사건과 사고…… 그리고 진실을 파헤칠수록 나오는 또 다른 사건과 단서들. 증거를 찾아갈수록 새로운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독자 별점 9.92점,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TOP 5에 오르며 웹소설로 미리 독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작품이 종이책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 《시체를 보는 사나이》는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재미와 함께, 평범한 청년인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깨달은 후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을 수 있을까?’
다크킹덤에 다가가기 위해선 누군가의 죽음이 필요한 상황.
내가 살기 위해서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본격 수사에 착수하지도 못한 채 윗선의 압력으로 조사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된 특수본……. 다크킹덤 수사와 연쇄살인 사건을 비호하는 세력에 밀려났던 남시보와 민우직 팀장은 비밀리에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고아였던 칠성은 킬러로 성장하며 주필상의 심복으로 자리하는데, 연쇄살인범을 쫓으며 살인범의 아버지인 주필상과 다크킹덤의 연관성을 알게 된다. 민우직 팀장은 다크킹덤의 배후를 쫒다 한서율 검사의 아버지와 오칠성과의 인연으로 도움을 받는다. 칠성의 도움과 남시보의 능력이 더해져 다크킹덤의 실체를 밝혀내는 일에 가까워지지만, 민 팀장과 팀원들은 공격을 받아 큰 부상을 당한다. 이 일로 남시보는 충격에 빠지고 수사팀은 위기에 봉착한다. 게다가 어둠의 세력을 밝혀내기 위해서 누군가의 죽음이 필요한 상황……. 내가 살기 위해서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시체를 볼 수 있는 남시보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다크킹덤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까.
《시체를 보는 사나이》 3부는 총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감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마지막 장에 이를 것이다.
“죽은 시체지만 죽지 않았어요. 끝이라고 말하지만 끝은 아니에요.
멈춘 정의의 심장은 다시 뛰게 될 겁니다.”
- 시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