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과 ‘탐미’의 아이콘인 시부사와 다쓰히코의
수첩 시리즈 3부작, 그 첫 번째 비밀결사 수첩!
역사의 이면에 끊임없이 출몰하며 사회에 신비스러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해온 비밀결사. 어쩐지 두렵고 배타적이며 음모의 냄새가 진동하는 수상한 집단의 실태를 파고든다.
언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부두교, 할례, 밤의 향연, 해시시, 그노시스, 라스푸틴, 흑미사, 오컬티즘, 장미십자단, 프리메이슨 등 흥미로운 테마로 가득 차 있다.
정사에서는 좀처럼 다루어지지 않는 이들 비밀결사를 다양한 역사적 에피소드를 섞어 소개한다.
역사의 그림자 속에서 은밀하게 활동해온
비밀결사의 실상
시대를 막론하고 의식의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속세의 인간들과 자신을 구별하고자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비밀결사가 형성되었으며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그노시스파, 장미십자단, 프리메이슨 등 다양한 비밀결사들의 탄생 배경과 사상적 기원, 입사식, 상징의 의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반단체와는 어떻게 다르고, 역사의 이면에서 어떠한 활동을 펼쳐왔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비밀결사를 둘러싸고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농밀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긴장감 있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