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패턴에 따라 완전히 다른 관계의 힘!
지금 당장 관계의 패턴을 점검하고
인생을 바꿀 강력한 관계의 힘을 경험하라!
혹시 자신의 인간관계 패턴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관계에 3가지 유형이 있다고 말한다. 각 유형별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깊이 등이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의 유형을 인지하기보다 저마다의 익숙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한다. 처음 본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고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익숙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 머무르길 좋아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사람도 있다. 또 많은 사람을 얕게 아는 사람도 있고, 적은 수의 사람을 깊이 알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그 사람이 그러한 관계가 가지고 있는 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조직행동학을 가르치고 있는 마리사 킹 교수는 ‘관계의 전략적 관리’라는 과목을 최고의 인기 수업으로 키워냈다. 15년 넘게 사람 간의 관계 패턴을 연구해온 그는 자신의 연구 결과와 동종의 네트워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집약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패턴별로 다른 관계의 특성을 짚어주고 관계가 인생의 행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 설득적으로 보여준다. 소수의 사람과 좁고 깊은 관계를 주로 맺는 사람들을 ‘소집자형’,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여러 소집자형 집단들과 약하게 연결된 관계를 주로 맺는 사람들을 ‘중개자형’, 매우 많은 사람과 폭넓은 관계를 맺으며 어디서나 큰 인기를 몰고 다니는 사람을 ‘마당발형’이라 부른다. 저자는 이 3가지의 관계 유형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삶 속에서 관계의 힘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생의 단계마다, 혹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관계의 패턴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초년생의 인간관계와 은퇴한 노부부의 인간관계가 같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시기와 상황에 맞는 최적의 관계의 전략이 있으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친밀감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일터에서 건강하게 인간관계 맺는 방법은 무엇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기본 속성과 생존과 성공을 위한 관계의 실전 전략!
저자는 신경과학·심리학·네트워크 분석 등 실증적인 방법을 활용한 네트워크 연구를 통해 인간관계의 핵심인 친밀함과 유대감의 형성 과정 또한 밝혀냈다. 어린 시절 고착된 애착 유형이 성인이 된 후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극복 방안, 공간 배치가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이유, 상대의 호감을 단번에 얻는 방법 들과 같이 알고 있으면 관계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더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에까지 나아간다. 바로 일터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간관계를 맺는 법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관계에서 주도권과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회사나 직장 상사가 아닌 바로 본인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팀워크를 해치는 사람들의 무례한 말과 행동들을 해결하는 방법, 직장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장단점, 직장 내 네트워크에서 배제되기 쉬운 소수자들을 위한 관계 전략, 멘토링 제도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았다.
힘들고 복잡한 사회생활에서의 생존을 위한 관계 전략은 물론, 더욱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인간관계의 특별한 코칭이 가득 들어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란 개인의 ‘사회적 시그니처’라고 말한다. 이는 곧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관계는 다시 앞으로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뜻이 숨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의 각도를 틀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관계의 힘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지금 당장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