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초등 교사
학교생활 가이드북

1부는 학급경경영을 다룬다.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 학기를 시작하는 단계, 학기 중에 필요한 디테일한 학급경영 가이드를 담았다. 2부는 생활지도다. 생활지도는 10년차 선생님도 힘들어 할 정도로 언제나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 책은 그 문제들을 풀어낼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학부모, 학생 상담하는 법은 현장에서 바로 응용해서 써먹을 수가 있다.
3부는 수업에 대해 다룬다. 신규 교사들은 수업을 할 때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친다. 이때 이 책은 큰 도움이 된다. 수업안 작성법, 수업 아이템 같은 꿀팁도 가득하다.
4부는 어쩌면 선생님들이 가장 귀찮아 할 수 있는 업무다. ‘복무 상신’부터 정산, 초과근무신청, 시간표 짜기 등 각종 행정업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신·명·나에서 진행한 ‘3번의 입직기 신규교사 연수 후, 신규 교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어요.’라며 후기를 남겼다. 이 책의 장점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얻은 디테일한 노하우를 담았기에 신규 교사뿐만 아니라 아직 학교생활에 능숙하지 않는 선생님들도 책상에 두고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