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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할배산밭참외서리(이호철사계절동화여름)-7(살아있는글읽기)

늑대할배산밭참외서리(이호철사계절동화여름)-7(살아있는글읽기)

  • 이호철
  • |
  • 고인돌
  • |
  • 2012-08-25 출간
  • |
  • 102페이지
  • |
  • ISBN 97889943724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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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
한여름의 물놀이
연꽃 꺾기

도서소개

「살아 있는 글읽기」제7권『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 이 책은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철 따라 노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여름 편이다. 가난했지만 농사지으며 자연의 순리대로 한데 어울려 오순도순 살던 예전 농촌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에 놀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오래된 미래로 이끄는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여름’
한여름에 저수지와 개울에서 벌거벗고 신 나게 물놀이 하며 노는 아이들
불볕더위도 잊게 하는 개구쟁이 악동들의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이야기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장호 화가의 정감어린 그림들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는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철 따라 노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여름 편입니다.
가난했지만 농사지으며 자연의 순리대로 한데 어울려 오순도순 살던 예전 농촌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에 놀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장호 화가의 정감어린 그림들이 이야기를 더더욱 배꼽 잡게 합니다.
이 책에 풀어놓은 이야기는 사계절 가운데 여름 이야기랍니다. 참외 서리했던 이야기 <늑대할배산밭참외서리>, 신 나게 물놀이했던 이야기 <한여름의 물놀이>, 연꽃 꺾으며 놀았던 이야기 <연꽃 꺾기> 세 편이 실렸습니다.
이 책은 입말로 쓰여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사투리로 쓰인 부분은 모두 주를 달아서 그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를 살려 읽다보면 저절로 흥이 납니다.
때로는 서로 놀리고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화해하고, 또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 일손도 거들 줄 아는 속 깊은 악동들이 벌거벗고 논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라도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습니다.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는 늑대할배는 몸집이 크고 눈이 부리부리하고 힘이 장사입니다. 아이들과는 늘 산에서 부딪치게 되고, 그때마다 혼나기 때문에 아이들은 산에서 사는 무서운 할아버지라는 뜻으로 ‘늑대할배’라 불렀습니다.
겨울에 산에서 나무를 해 가지고 오는데 늑대할배가 쫓아와서 막대기로 똥꼬를 쑤셔대며 지청구하던 늑대할배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름까지 벼르고 벼르다가, 늑대할배의 산밭에 심은 참외 서리를 하게 되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이야기입니다.
<한여름의 물놀이>는 개울, 웅덩이, 계곡의 용소 같은 자연 속에서 발가벗고 물놀이하며 놀던 이야기입니다. 요즘 같은 수영장도 없고, 워터파크도 없습니다. 수영복이 있을 리 없지요. 그냥 벌거벗고 물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남자아이들은 발가벗고 물놀이를 하지만, 어른들은 등목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밤이 되면 개울로 가서 목욕을 하지요.
서로 놀리고 싸움도 하지만, 헤엄치기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동무를 건져주기 위해 물속에 풍덩 뛰어들기도 하고, 개울물이 불어 건너기 힘들 때면 서로서로 손을 꽉 잡고 저보다 나이어린 동생들을 돌볼 줄도 압니다.
장난꾸러기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가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해서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연꽃 꺾기>는 지난 일을 생각하면서 웃고 화내다가 결국 두려움을 이기고 연못에 들어가 연꽃을 한 아름 꺾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웃긴 일을 떠올리면 웃음이 큭큭 터지지만, 속상한 일을 떠올리면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생각의 흐름에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감정의 흐름이 잘 나타났고, 아이의 심리 묘사가 뛰어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왠지 마음이 꽉 찬 듯하고,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본문 줄거리

1) 늑대할배 산밭 참외서리
여름날, 논에는 벼가 짙푸르게 자라 있고 밭에는 수박이며 참외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소먹이와 물놀이를 하던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늑대할배의 산밭에 가서 참외 서리를 하기로 합니다. 늑대할배는 겨울철에 아이들이 산에서 나무를 할 때 소나무의 생가지를 꺾었다고 아이들의 똥꼬를 마구 쑤시며 혼내던 할아버지입니다.(이호철 사계절 동화·겨울 편《산토끼》참조)
호철이, 광수, 복이, 성태는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를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웁니다. 들키지 않으려고 넓은 저수지를 헤엄쳐 건너갑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힘이 빠진 광수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립니다. 복이는 허리에 감았던 칡덩굴을 풀어 던지자 광수는 그것을 잡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는 동안 성태는 벌에 쏘이기도 하고, 복이는 칡덩굴에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늑대할배 산밭에 다달았는데, 아! 글쎄 거기 늑대할배가 있는 겁니다. 첫 번째 작전 실패! 그 속상한 기분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작전은, 산을 에둘러 돌아가는 겁니다. 마침내 아이들은 노랗게 익은 참외를 서리한 다음 달콤한 맛을 즐깁니다. 하지만 풀을 뜯고 있던 소들이 마구 달아나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소들은 붙잡아 준 사람이 바로 늑대할배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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