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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스&토르소

토로스&토르소

  • 크레이그 맥도널드
  • |
  • 북폴리오
  • |
  • 2012-08-21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378337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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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막 황소바람(1935)
제1장 잘못된 의도
제2장 미궁
제3장 건너편 방에
제4장 신부의 해부학
제5장 매니페스토
제6장 우아한 시체
제7장 미노타우로스
제8장 포옹
제9장 활인화
제10장 기자
제11장 폭풍해일
제12장 패닉
제13장 피 흘리는 장미

제2막 좋은 결투(1937)
제14장 화염에 휩싸인 스페인
제15장 기억의 고집
제16장 도플갱어
제17장 은퇴한 예술가
제18장 공개 재판
제19장 적의 적
제20장 수확
제21장 떨리는 충동
제22장 무기로서의 예술
제23장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제24장 죽음
제25장 지구
제26장 불타는 투우창
제27장 이별

제3막 필름 누아르(1947년)
제28장 상하이에서 온 여인
제29장 문장 만들기 놀이
제30장 수집가
제31장 크레이지 하우스
제32장 사진광
제33장 사이렌
제34장 스트라이크
제35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제36장 과거로부터
제37장 제인 도 : 1번
제38장 스퀴즈 플레이
제40장 아브라카다브라

제4막 따라다니는 유령(1959)
제41장 겨울의 사자
제42장 핀카 비히아
제43장 유작
제44장 예정된 미망인
제45장 행복을 찾아서
제46장 사냥꾼들
제47장 울티모
제48장 퇴장
제49장 레이첼

에필로그(1961년 7월 2일)
제50장 끝

도서소개

신화와 역사를 끌어오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스릴러의 새 장을 연 크레이그 맥도널드의 소설 『토로스 토르소』. 이 작품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삶을 예술로 만들었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범죄소설가 헥터, 헤밍웨이ㆍ오손 웰스 등 천재 예술가 친구들과 악몽 같은 초현실주의 살인을 쫓는다. 무시무시한 허리케인이 강타한 플라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화약고 스페인, 매카시즘 광풍이 불어닥친 할리우드, 누구에게나 죽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웠던 시대에 광기어린 예술혼이 펼쳐진다. 인생과 작품의 경계가 사라져 버린, 한 범죄 소설가의 핏빛 여정이 시작된다.
살인사건을 쫓는 범죄소설가 헥터 라시터를 만나다!
헤밍웨이 ? 오손 웰스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들의 실제 삶이 버무려진
크레이그 맥도널드의 매혹적인 스릴러

『토로스&토르소』는 에드가상과 앤서니상 ? 검슈상 등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문학상의 주목을 받으며 저널리스트에서 소설가로 신고식을 마친 작가 크레이그 맥도널드의 국내 첫 번째 출간작이다. 소설가로는 제임스 엘로이와 잭 케루악, 영화감독으로는 코엔 형제와 쿠엔틴 타란티노와 같은 대표적인 하드보일드 예술가들을 섞어 놓은 듯하다는 극찬을 얻어낸 작품이다.
『Head Game』『Print the Legend』『One True Sentence』『Forever is just Pretend』와 함께 범죄소설가 헥터 라시터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중 하나로, 형사나 탐정이 아닌 범죄소설가가 연쇄살인을 쫓는 이야기라는 점이 눈에 띈다. 헥터 라시터는 자신의 소설과 유사한 사건들에 휘말려 ‘자신의 소설 같은 인생을 사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은 소설가. 그는 FBI를 뛰어 넘는 계략과 배포로 거침없이 살인의 비밀을 쫓는다.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 만 레이로 대표되는 초현실주의 미술을 모티브로 한 살인이라는 이색적인 설정에 헤밍웨이, 오손 웰스, 존 도스 파소스 등 20세기 전설적인 예술가들이 친구들로 등장하여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아주 매혹적인 스릴러가 탄생했다.

줄거리

‘자신의 소설 같은 인생을 사는 남자’ 헥터. 그는 폭풍 전야의 섬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레이첼을 유혹한다. 그날 저녁, 내장이 모조리 제거되고 대신 기계부품들로 가득 찬 시체가 등대 근처에서 발견된다. 마치 초현실주의 미술 작품처럼.
최악의 폭풍이 섬을 강타하는 동안, 헥터는 레이첼과 사랑을 나누며 그녀의 토르소가 초현실주의 사진 <미노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것에 관능과 함께 기묘한 두려움을 느낀다. 폭풍이 잦아든 후, 헤밍웨이에게 이끌려 구조 활동에 나섰다 돌아오자, 레이첼은 친구를 만나러 다녀오겠다는 편지만 남긴 채 사라지고 없다. 이상한 불안감에 휩싸이는 그에게 헤밍웨이와 보안관은 목이 없는, 역시 초현실주의 미술을 연상시키는 시체가 발견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그 시체는 레이첼임이 밝혀지는데…….

출판사 리뷰

모히토와 빌리 홀리데이, 투우에 열광하던 20세기 전반 예술계
신념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삶을 예술로 만들었던 남자들의 이야기

『토로스&토르소』는 에드가상과 앤서니상 ? 검슈상 등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문학상의 주목을 받으며 저널리스트에서 소설가로 신고식을 마친 작가 크레이그 맥도널드의 국내 첫 번째 출간작이다. 소설가로는 제임스 엘로이와 잭 케루악, 영화감독으로는 코엔 형제와 쿠엔틴 타란티노와 같은 대표적인 하드보일드 예술가들을 섞어 놓은 듯하다는 극찬을 얻어낸 작품이다.

실제 인간을 토르소(torso, 목과 팔이 없는 조각 작품)처럼 다루는 이 엽기적인 살인극은 1935년부터 1961년까지 3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무대를 옮겨가며 펼쳐진다. 1막은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섬으로 실제 많은 생명을 앗아간 1930년대 최악의 허리케인이 불던 당시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2막은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화약고 스페인을 배경으로 헤밍웨이, 존 도스 파소스 등 파시즘에 대항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이주한 예술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3막은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어 닥친 할리우드, 4막은 말년의 헤밍웨이가 살았던 쿠바로 각각 무대를 옮겨간다.
주인공 헥터는 악몽 같은 살인사건을 쫓아가며 스파이로 밀고 당해 죽음의 위기를 넘기기도 하고 블랙달리아(1940년대 LA에서 일어났던 엽기 살인사건)를 연상케하는 살인사건에 연루된 영화감독 오손 웰스를 구하거나 복수를 위해 거대한 예술가 집단과 싸우는 등,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시종일관 벌어진다.
죽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웠던 시절의 작가답게 그는, 신념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이로써 삶을 예술로 만든다. 신념에 반하는 세력 앞에서는 목숨을 건 복수를 다짐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약해지고 마는 헥터 라시터는 진정한 순정마초의 모습으로 매력을 더한다.

그의 친구로 등장하는 ‘인간 헤밍웨이’를 만나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헤밍웨이는 주인공 헥터의 가장 절친한 친구로 작품 전체에 걸쳐 비중 있게 등장한다. 흥미로운 것은 ‘만난지 1~2분만에 마음을 빼앗겨 버릴 만한’ 마력과 카리스마, 모험심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주변을 힘들게 하는 ‘문제적인 성격’과 여성 편력 등이 그대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4막에서는 헥터의 눈을 통해 힘없이 몰락해가는 헤밍웨이가 그려진다. 머리숱도 적어지고 급격히 노쇠해졌으며 우울증도 깊어진 모습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그의 권총 자살은 단순한 병증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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