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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프레카리아트여공모하라(일본비정규노동운동가들과의인터뷰)-014(트랜스소시올~

만국의프레카리아트여공모하라(일본비정규노동운동가들과의인터뷰)-014(트랜스소시올~

  • 이진경 , 신지영
  • |
  • 그린비
  • |
  • 2012-08-05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768276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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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4

서론 _ 전국의, 아니 만국의 프레카리아트여! : 2000년대 이후 일본 비정규 노동운동의 전개과정 _ 이진경
1장 _ ‘전국 유니온’, 정사원노조의 연회장 안에 들어가다 : 가모 모모요와의 인터뷰
2장 _ 파견의 역습, ‘파견 유니온’의 역습 : 세키네 슈이치로와의 인터뷰
3장 _ 노조에도 올 수 없는 노동자는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 이토 미도리와의 인터뷰
4장 _ 노동운동을 넘어선 노동운동을 위하여 : 야마구치 모토아키와의 인터뷰
5장 _ 포기의 강을 건너서, 세대의 벽을 넘어서 : 후세 에리코, 다노 신이치와의 인터뷰
6장 _ 프레카리아트는 무엇으로 무장하는가? : 아마미야 가린과의 인터뷰
7장 _ 왜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에서 탈영토화되어야 하는가? : 유아사 마코토와의 인터뷰
8장 _ ‘3ㆍ11’ 이후, 일본 비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 노동운동 : 불안에서 대중?-?지성으로, 불안정에서 텐트?-?코뮨으로 _ 신지영
부록 _ 성 프레카리오의 강림 : 이탈리아 프레카리아트운동??_? 이토 기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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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 『만국의 프레카리아트여, 공모하라!』는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 활동가들과의 인터뷰집이다. 1990년 중반 이래, ‘유연화’를 외치는 신자유주의적 흐름 속에서 일본의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고 기존의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운동 역시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개인 가입이 일반화된 일본의 노동조합 환경에서 다양한 유니온(노동조합)들이 결성되었고, 동시에 비정규직과 실업자의 증가로 인한 빈곤문제에 대응하는 반빈곤 운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다.
이 책 『만국의 프레카리아트여, 공모하라!』는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 활동가들과의 인터뷰집이다. 1990년 중반 이래, ‘유연화’를 외치는 신자유주의적 흐름 속에서 일본의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고 기존의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운동 역시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개인 가입이 일반화된 일본의 노동조합 환경에서 다양한 유니온(노동조합)들이 결성되었고, 동시에 비정규직과 실업자의 증가로 인한 빈곤문제에 대응하는 반빈곤 운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비정규직 노동운동과 반빈곤 운동에 대해, 활동가 자신들의 말을 통해 파악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프리타운동’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은 주류적이고 전통적인 노동운동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따라서 정규직 노동운동의 기준이나 기존의 학술적인 논의의 틀 속에서 이 새로운 운동들을 파악하기보다, 비정규직 노동운동 활동가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이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의 전개양상을 이해하고 전망하는 데 중요한 준거점이 될 것이다.

▶ 인터뷰이 소개

가모 모모요
지역별 비정규 노동조합 74개 단체의 연합체인 ‘커뮤니티 유니온’ 가운데 ‘연합’에 가입하는 데 동의한 14개 단체의 연합체 ‘전국 유니온’의 대표.

세키네 슈이치로
굿윌, 풀 캐스트, 엠 크루 등 거대 파견회사와의 성공적인 투쟁으로 일본의 비정규 노동조합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조직인 ‘파견 유니온’의 서기장.

이토 미도리
‘여성 유니온 도쿄’의 위원장이자 ‘일하는 여성 전국센터’의 대표.

야마구치 모토아키와 스즈키 다케시
‘프리타 전반노조’의 집행위원으로 ‘프리타 전반노조’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활동했다. 스즈키는 현재 ‘전국 유니온’에 속한 ‘관리직 유니온’의 집행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후세 에리코와 다노 신이치
‘프리타 전반노조’ 공동위원장. ‘프리타 전반노조’는 일상적 상담과 교섭 이외에 ‘자유와 생존의 메이데이’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바 ‘인디계 프리타노조’의 대표격인 조직이다.

아마미야 가린
‘프리타 전반노조’의 집행위원이며, ‘반빈곤네트워크’를 비롯해 프리타와 관련된 여러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도, 어느 조직에서도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프리타운동을 주도하고 있고, 저널리스트로서, 저자로서, 활동가로서 프리타운동의 아이콘처럼 간주되며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아사 마코토
자립생활 지원센터인 ‘모야이’의 사무국장이자 ‘반빈곤네크워크’ 사무국장. 파견마을의 촌장으로 활동하는 등, 일본 반빈곤운동의 중심적인 인물이다.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기 위한 운동을 창안하라!!
활동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의 지형과 전망!

이 책 『만국의 프레카리아트여, 공모하라!』는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 활동가들과의 인터뷰집이다. 1990년 중반 이래, ‘유연화’를 외치는 신자유주의적 흐름 속에서 일본의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고 기존의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운동 역시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개인 가입이 일반화된 일본의 노동조합 환경에서 다양한 유니온(노동조합)들이 결성되었고, 동시에 비정규직과 실업자의 증가로 인한 빈곤문제에 대응하는 반빈곤 운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비정규직 노동운동과 반빈곤 운동에 대해, 활동가 자신들의 말을 통해 파악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프리타운동’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은 주류적이고 전통적인 노동운동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따라서 정규직 노동운동의 기준이나 기존의 학술적인 논의의 틀 속에서 이 새로운 운동들을 파악하기보다, 비정규직 노동운동 활동가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이 일본 비정규직 노동운동의 전개양상을 이해하고 전망하는 데 중요한 준거점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대표적 비정규 노동운동 단체들(‘전국 유니온’, ‘파견 유니온’, ‘여성 유니온 도쿄’, ‘프리타 전반노조’)의 활동가들, 그리고 반빈곤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 유아사 마코토, 프리타운동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미야 가린과의 인터뷰를 엮었다. 이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인적 구성이나 목표에 따라 다양한 입장들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이 지배적인 고용형태가 된 신자유주의의 흐름 속에서 기존의 정규직 노동조합 중심의 운동으로는 비정규직의 상황을 개선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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