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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알제리

있는 그대로 알제리

  • 박연구원
  • |
  • 초록비책공방
  • |
  • 2022-11-10 출간
  • |
  • 270페이지
  • |
  • 140 X 205mm
  • |
  • ISBN 979119126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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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많은 것들, 알제리와 연결고리가 있다고?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마그레브 국가 알제리의 진짜 모습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는 말이 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지만 결코 나무 한 그루가 울창한 숲 전체를 다 말해줄 수는 없다는 의미로 어떤 일을 할 때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라는 충고의 의미로 주로 쓰인다. 지네딘 지단, 킬리안 음바페, 이브 생 로랑, 알베르 까뮈, 자크 데리라, 이자벨 아자니, 《어린왕자》의 사막여우, 폭스바겐 투아렉… 우리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나라, 알제리에 대해 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이 모든 것이 알제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제리의 일부분(나무)에서 진짜 알제리의 모습(숲)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면 알제리에 훨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북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유럽 및 지중해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아라비아반도에서 전해져온 이슬람이라는 종교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문화, 유럽 문화, 아라비아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알제리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알제리는 언어적, 인종적으로 유사성을 지닌 모로코, 튀니지와 함께 이 지역을 ‘마그레브’라고 불리고 있다. 132년 간의 식민 지배, 동족 상잔의 비극 등축복받은 땅이기에 힘든 역사와 아픔을 겪은 알제리 알제리는 우리나라와 많은 점이 닮았다. 우리나라는 식당에 가서 “이모~”라는 말 한마디면 처음 방문한 곳이라도 그날로 단골이 된다. 시장에 가서도 “이모~” 호칭 하나면 비싼 물건도 반값에 가까운 가격을 살 수 있다. 이런 문화가 알제리에도 있다. 알제리 어느 지역, 어느 가게를 가든 “호야(형님)~” 한마디면 금세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된다. “이모~”, “호야~”라는 호칭은 그 말을 사용하는 나라와 표현만 다를 뿐 그것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정’이라는 문화는 같다는 걸 의미한다. 알제리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알제리는 오랜 시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왔다. 오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투사도 있고, 우리나라의 친일파와 유사한 하르키, 피에누아라고 불린 친프랑스계 사람도 있었다. 또한 132년간의 식민 지배로 인해 언어 또한 프랑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오랜 식민 지배 끝에 나라의 독립을 찾았지만, 이념이 다른 정당 간의 정권 다툼으로 동족 상잔의 아픔과 수많은 민간인까지 희생당한 알제리 내전, 독재 정권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된 북부 아프리카 아랍의 봄은 우리나라의 한국전쟁과 민주화 투쟁을 떠오르게 한다. 알제리 청년층이 주도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기득권에 대항한 히락 민중 운동 또한 민중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촛불 시위와 성격이 비슷하다. 청년층의 힘으로 변화하는 알제리무궁무진한 알제리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긴 독립전쟁의 후유증으로 불안정한 내부 상황, 알제리 내전에서 파생된 무장 테러 단체, 사회 경제적 인프라 부족 등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알제리는 미래가 밝은 나라이다. 석유, 가스와 같은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으며, 유럽이라는 큰 소비 시장이 가까이 있어 낮은 인건비와 젊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한 물건들을 수출하기에도 용이하다. 넓은 땅덩어리에는 수많은 관광 명소가 숨어 있어 이를 개발해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부터 관광 수입도 얻을 수 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었던 저자는 2016년 알제리의 상수도 공급망 설계 프로젝트와 삼성물산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알제리에 머물렀다.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알제리는 많은 것이 막연하고 신기했지만 “호야~”라고 부르며 주고받은 알제리 사람들과의 교감으로 알제리에 정을 붙였다. 그는 북부 아프리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알제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경험담을 통해 알제리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해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

프롤로그 | 무언가 시간을 들여 알아간다는 것퀴즈로 만나는 알제리1부 라베스! 알제리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알제리의 상징들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알제리의 기후알제리의 대표 도시들알제리의 행정 단위 윌라야, 다이라, 꼬뮌알제리의 다양한 민족 구성2부 알제리 사람들의 이모저모 알제리에서 인사하는 법알제리의 교육 제도알제리의 젊은이들알제리 사람들의 축구 사랑추위에 취약하지만 더위에는 최적화된 건물알제리의 교통 시스템알제리의 화폐, 디나르알제리의 환경과 산업외국인을 위한 에스코트3부 역사로 보는 알제리고대부터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기까지이슬람 세력의 확산프랑스와 알제리독립을 향한 움직임독립 이후 혼란 상황민주화를 원하는 알제리 사람들4부 문화로 보는 알제리 해가 지는 땅, 마그레브이슬람 문화알제리 히잡의 어제와 오늘, 변화하는 여성의 모습라마단의 낮과 밤알제리에서 나고 자란 프랑스인 피에누아 알제리의 결혼식알제리의 대표 음식들알제리의 특산물알제리의 문화를 품고 있는 수공예품알제리의 전통 의복이국적인 알제리의 음악5부 여기를 가면 알제리가 보인다 알제리의 문화유산알제의 유명 명소에필로그 | 알제리에 부는 K-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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