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소크라테스처럼읽어라(스스로묻고답하는책읽기)

소크라테스처럼읽어라(스스로묻고답하는책읽기)

  • 오준호
  • |
  • 미지북스
  • |
  • 2012-08-01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41422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지은이 서문

1부­책, 어떻게 읽을까

1. 왜 우리는 책을 읽는가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면 책을 읽자
독서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다
독서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즐기는 독서가가 성공한다
독서는 우리를 삶의 주인으로 만든다

2. 생각하는 독서를 하자
지식 검색의 시대, 책은 사라지는가?
독서는 어떻게 사고력을 키우는가
우리는 사고의 ‘생활습관병’에 걸려있지 않나
독서로 비판적 사고를 기르자
생각하는 독서는 질문하는 독서다

3. 당신의 독서를 업그레이드하라
‘정확한 독해’가 중요한 이유
왜 독해력이 자꾸 떨어지는가?
독해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3단계
전차의 딜레마 깊이 읽기
처음엔 다독을, 점점 정독을 늘리자

4.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이성의 눈을 깨우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질문이 창조를 만든다
창조적 독서는 질문으로부터 나온다
생각을 하려면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을 늘려라! 소크라테스처럼 읽기
『사회계약론』과 네 가지 질문
딜레마를 즐기자

2부­책, 어떻게 즐길까

5. 책과 평생 사랑하기 위한 독서습관
독서는 습관이다
독서 시간을 미리 정하자
어디든 책을 갖고 가자
도서관과 친해지자
자신의 독서 페이스를 찾자
밑줄 긋고 메모하고 정리하자
책에 대해 말하고 글을 쓰자

6. 필독서는 없다
고3 시절을 버티게 해준 책이 뭐냐고?
좋은 책은 나를 위한 책이다
나를 위한 책, 어떻게 찾을 것인가?
좋은 책 찾기에 필요한 몇 가지 조언

7. 함께 읽으면 독서가 더 즐겁다
하나의 책, 하나의 시카고
독서의 역사와 함께 읽기
독서클럽은 창조성과 시민의식의 모태다
독서클럽은 왜 좋은가
독서클럽의 문을 두드리자

8. 때로 책장을 덮자
당신의 독서가 모델은 누구인가?
사색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솟는다
다양한 체험이 독서를 완성한다
독서로 얻은 지식을 실천하자

도서소개

소크라테스처럼 끊임없이 질문하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책 읽기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초보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책읽기 방법을 제공한 책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묻고 답하는 대화를 통해 아테네 시민들의 생각을 깨운 것처럼 책을 통해 저자와 우리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베스트셀러나 위대한 고전, 각종 필독서 목록에 치우친 독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독서 세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란 결국 자기만의 페이스가 있는 능동적이면서도 개인적인 특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효과적인 독서법으로 ‘비판적 독서’를 강조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멈추지 않는 질문만이 책 읽기의 답이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책 읽기』는 마음만 앞서는 예비 독서가들을 위한 ‘비판적 책 읽기’ 지침서이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는 다양한 독서론 가운데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초보 독자들에게 특별한 책 읽기의 세계를 들려준다. 저자는 독서란 정보습득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도구적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삶의 과정 그 자체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가 묻고 답하는 대화를 통해 아테네 시민들의 생각을 깨운 것처럼,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책과 저자, 그리고 우리 자신과 묻고 답하며 생각하는 힘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비판적 사고야말로 효과적인 독서법의 제1원리이며,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저자는 베스트셀러나 위대한 고전, 각종 필독서 목록에 구애됨 없이 자신에게 맞는 독서 세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란 결국 자기만의 페이스가 있는 능동적이면서도 개인적인 특별한 과정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책을 읽는가? 지식에 대한 갈구는 인간의 본성이다

책 읽기는 인간의 본성이다. 독일의 문학가 마르틴 발저는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를 만든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인간답다’는 것은 끊임없이 물음을 던진다는 것이다. 최초의 인류가 등장한 먼 옛날부터 지적 호기심은 인류의 본성이자 문명을 만든 근원적 동력이었다. 저자는 오늘날 인간을 만든 것은 바로 앎에 대한 본능이며,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지적 호기심 때문이라고 말한다.

권력자들은 언제나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억누르고 사람들을 책에서 멀리하게 만들고자 했다.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는 ‘분서(焚書) 축제’같은 행사들이 열렸고, 아르헨티나의 독재 정부는 관제 데모를 조직해서 “책은 필요 없다. 구두를 달라!”고 외치게 했다. 그러나 사람들을 앎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 보려던 정치권력은 예외 없이 몰락했다. 지적 호기심을 막는 것은 인간의 본성, 아니 인간 그 자체를 금하는 것이라 애초에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책은 우리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게 한다. 생각은 백지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질문과 호기심이다. 최초의 질문에서 생각의 싹을 틔우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생각은 가지를 뻗고 자란다. 생각하지 않으면 감각적 쾌락이 빈자리를 메우게 되고, 우리는 점점 더 인간다움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생각을 하려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글쓴이의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수동적 독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기계적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지 못한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자신의 유일한 독서습관이 “질문하며 책을 읽는 것”이라고 했다.

저는 학생들에게 정치철학 책을 볼 때 단순히 철학자의 주장을 기억하기 위해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2천 년 전의 철학자일지라도 우리 곁에 살아있다고 가정하고 질문을 하며 읽으라고 합니다. 책은 작가와의 대화로 초대하는 일종의 초대장입니다.
­마이클 샌델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인터뷰 중에서)

생각하는 독서란 곧 질문하는 독서다. 우리의 사고는 질문-대답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그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아테네 시민들의 잠들어 있던 이성은 깨어났고 자신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책도 마찬가지다. 한 번 질문을 던질 때마다 그만큼 더 생각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어도 좋다. 처음의 사소한 질문에서 무한한 질문으로 뻗어나가고, 무한한 생각과 창조로 귀결된다.

질문하는 독서에 대한 저자의 조언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작정 질문하기. 간단한 질문에서 심오한 질문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해보자. 손으로 직접 질문을 써보자.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어도 좋다. 제목은 무슨 뜻인지,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왜 마음에 들었는지, 내 친구는 좋아할지, 무작정 질문해 본다.

*질문을 다각화하기. 먼저 구체적인 정보에 대한 질문(사실적 질문)을 던진다. 그다음 글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해석적 질문)으로 나아간다. 그러고 나면 글의 메시지를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평가적 질문) 궁금해지고, 글 너머를 상상하는 질문(사색적 질문)도 가능하다.

*딜레마 즐기기. 책은 우리에게 많은 딜레마들을 선사한다. 결론을 미리 정해버리지 말고 책에 나오는 딜레마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우리의 삶 역시 딜레마의 연속이다. 우리는 딜레마를 통해 인간사의 복잡함을 이해하게 되고, 딜레마를 어떻게 넘어설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튼튼한 생각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