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권을 읽기보다는 경영 고전을 제대로 읽어라!
오늘날 경영자들이 고민하는 5가지 질문과 답을 찾는다
경영자는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건 큰 기업을 운영하건 모두 제대로 된 경영과 성공을 꿈꾼다. 근데 그러려면 경영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경영의 본질은 기본기이다. 경영 고전은 바로 그 경영의 본질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1에서 소개하는 경영 고전은 고전 중에서도 고전으로 불릴 만한 책들이다. 저자들은 12권의 경영 고전을 통해 오늘날 경영자들이 경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있다. ① 장기 고성과 기업의 특징은 무엇인가? ② 기업은 경쟁우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③ 사업 혁신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④ 혁신조직의 특징은 무엇인가, 창의적 사고는 어떻게 하는가? ⑤ 기업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고 경영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경영자라면 경영 고전에서 답을 찾고 현장 경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경영자는 경영 고전을 곁에 두고 답을 찾는다!
경영 고전은 여전히 현대에도 실전 경영 최고의 무기가 된다
먼저 1911년부터 지금까지 110년간의 경영학사를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그 안의 주요 시대 배경과 경영 고전을 소개한다. 우선 1945년 이후 지금까지를 편의상 20년 단위로 나누어 경영학의 화두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시기별 주요 경영 쟁점들과 경영 구루와 고전을 소개한다.
제1기는 1950~1970년대로 관리의 시대다. 미국 경제는 중산층이 크게 확대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기업이 호황을 누렸다.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느라 바빴고 대량생산과 대량유통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업 경영은 내부 관리에 치중했던 시기다. 이 시기에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의사결정학파’를 만든 허버트 사이먼이 있다.
제2기는 1970~1990년대로 전략의 시대다. 전 세계가 10년간 스태그플레이션을 맞았고 미국 경제는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러면서 1980년대는 일본 기업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게리 하멜, 노나카 이쿠지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이 쓴 책들에서 일본 기업을 모델로 하거나 일본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PC가 등장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자로 부상했다. 그러나 전통산업에서 기존 질서를 뒤바꾸는 기술 혁신이 눈에 띄지 않았고 대신 과점 기업 간의 경쟁전략이 중요시됐다. 마이클 포터, 이고르 앤소프 등이 제시한 전략분석 틀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톰 피터스와 로버트 워터맨이 공저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 나오면서 우량 기업에 관한 귀납적 연구가 시작됐다.
제3기는 1990~2010년대로 혁신의 시대다. 다시 미국의 전성시대다. 미국에 도전했던 구소련과 일본이 모두 힘을 잃었다. 미국은 중국을 시장경제와 글로벌화로 끌어들이면 정치체제가 달라질 거라는 낙관적인 전제 아래 세계무역기구에 가입시켰다. 그러나 미국 금융 시스템은 2008년 금융 위기를 자초했다. 시즌 1에 소개된 12권 중 많은 책이 이 시기에 씌었다. 사업 혁신을 통한 경쟁우위, 체계적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인 디자인 싱킹, 조직을 어떻게 기민하게 할 것인가 등이 중요시됐다. 슘페터가 ‘창조적 파괴’를 외친 지 60년 만에 다시 ‘와해적 혁신’의 시대가 온 것이다.
제4기인 2010~2030년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기술의 시대, 창업의 시대, 사회의 시대, 글로벌화 후퇴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고 중국 민간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해지면서 2010년부터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어떠한 변화들이 일어날지는 경영 고전을 통해 얼마든지 예상하고 유추해볼 수 있다.
이번 시즌 1에서는 주로 1990~2010년까지 경영사에서 선정한 12권의 고전을 통해 당시 경영학의 이슈와 경영 구루들의 고민과 제시한 대안과 해결책 등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오늘날 바쁜 CEO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에센스를 꼭꼭 씹어서 준다.
12권의 불후의 경영 고전에서 경영학의 핵심을 배운다!
시즌 1에서 소개하는 경영 고전 12권
1권 피터 드러커의 『경영의 실제』
2권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3권 짐 콜린스와 제리 포라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4권 게리 하멜과 C. K. 프라할라드의 『시대를 앞서는 미래경쟁전략』
5권 김위찬과 르네 마보안의 『블루오션 전략』
6권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혁신기업의 딜레마』
7권 로저 마틴의 『디자인 씽킹 바이블』
8권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의 『디맨드』
9권 피터 센게의 『학습하는 조직』
10권 노나카 이쿠지로와 타케우치 히로타다의 『지식 창조 기업』
11권 로버트 S. 캐플런과 데이비드 P. 노튼의 『균형성과관리지표』
12권 크리스 앤더슨의 『메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