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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로기억을팝니다

도매가로기억을팝니다

  • 필립 K. 딕
  • |
  • 폴라북스
  • |
  • 2012-08-03 출간
  • |
  • 736페이지
  • |
  • ISBN 97889930944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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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8

작고 검은 상자 … 14
프눌과의 전쟁 … 54
운이 필요 없는 게임 … 74
귀중한 유산 … 108
은둔 증후군 … 134
테란 오디세이 … 170
약속은 어제입니다 … 220
신성 논쟁 … 254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 294
표지로 판단하지 말지어다 … 328
복수전 … 344
옛 선조들의 믿음 … 370
할란 앨리슨 선집 『위험한 예지』를 위한 모든 이야기를 끝내기 위한 이야기 … 420
전자 개미 … 422
모자란 비버 캐드버리 … 450
시간 여행자를 위한 작은 배려 … 480
전 인간 … 514
시빌라의 눈 … 554
컴퓨터 씨가 나무에서 떨어진 날 … 572
출구는 안으로 향한다 … 586
대기의 사슬, 에테르의 그물 … 616
죽음에 관한 이상한 기억 … 650
어서 그곳에 도착했으면 … 662
라우타바라 사건 … 690
외계인의 사고방식 … 706

부록 … 711
옮긴이의 말 … 727

도서소개

필립 K. 딕 단편의 정수를 만나다! 20세기 SF 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 필립 K. 딕의 단편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작가가 가장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했던 시기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1963년부터 1981년까지 쓴 스물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의 모티브가 된 《작고 검은 상자》, 1993년과 2012년 두 번이나 영화화된 「토탈 리콜」의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발리스 3부작’의 바탕 아이디어가 담긴 《시빌라의 눈》, 「성스러운 침입」의 기본 틀을 마련한 《대기의 사슬, 에테르의 그물》, 「닥터 블러드머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전 이야기를 볼 수 있는 《테란 오디세이》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그중 23편이 국내 최초 공개작이다.
시간과 공간, 현실과 꿈, 신과 인간, 인간과 기계……
모든 것이 무너진다!

현실을 뛰어넘은 상상력, 철저히 인간적인 감수성
창조력의 정점에서 쓴 필립 K. 딕 단편의 정수!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의 모티브가 된 <작고 검은 상자>
1993년 폴 버호벤 감독과 2012년 렌 와이즈먼 감독에 의해 두 번이나 영화화된 <토탈 리콜>의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발리스 3부작’의 바탕 아이디어가 담긴 「시빌라의 눈」
『성스러운 침입』의 기본 틀을 마련한 「대기의 사슬, 에테르의 그물」
『닥터 블러드머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전 이야기를 볼 수 있는 「테란 오디세이」등
총 25편, 국내 최초 공개 신작 23편 수록!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 필립 K. 딕의 장편 12편을 추려 걸작선을 내고 있는 폴라북스에서 필립 K. 딕의 단편집 『도매가로 기억을 판매합니다』가 출간되었다. 1993년에 컬쳐쇼크를 주며 명작으로 등극한 폴 버호벤의 작품과 2012년 새로이 만들어진 렌 와이즈먼 감독의 영화 <토탈 리콜>의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판매합니다」가 표제작이며, 이 외에 필립 K. 딕이 가장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하던 시기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도매가로 기억을 판매합니다』에 수록된 단편은 모두 스물다섯 편으로, 1963년에서 1981년, 필립 K. 딕이 죽기 겨우 몇 달 전에 쓴 작품까지 모은 것이다. 이 시기에 필립 K. 딕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유빅』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발리스 3부작’ 등 대표적인 장편들을 써냈다. 장편에 주력했던 시기이니만큼 상대적으로 단편의 수 자체는 60년대 이전에 썼던 단편의 수에 비해 적지만, 필립 K. 딕이 계속해서 탐구했던 주제인 “현실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은 여전히 살아있다. 한 인간으로서 역동적인 삶을 살았고, 작가로서 대가의 반열에 올라선 때의 작품답게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 연민이 깊게 배어난다.
단편집 『도매가로 기억을 판매합니다』에 수록된 작품들은 “나는 내가 아는 나인가?” “여기는 현실인가?”라고 물으며 공고한 현실로만 생각했던 모든 것에 의심을 던지는 필립 K. 딕 특유의 주제가 살아있다. 의심의 대상에는 신, 인간, 죽음 등에 대해 보편적으로 믿는 관념도 들어가있다. 필립 K. 딕은 단편들에서 이러한 관념을 전복시키며 신선한 자극과 충격을 선사한다. 이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기반 없이 무너지는 세계 또는 적대적인 현실 속에서 발버둥치는 인간군상은 20세기가 아니라 21세기 현대인의 초상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친숙하며, 필립 K. 딕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나간 작가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도매가로 기억을 판매합니다』는 필립 K. 딕이 어째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SF 작가, SF 작가 중의 SF 작가라고 불리는지, 또한 왜 문학사적으로 재평가받으며 비평계와 일반문학계에서도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지, 또한 어째서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며 다른 매체로 재생산되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빠른 길잡이이며, 가장 풍성한 선물상자일 것이다.

“자신의 사상을 펼치는 데 가장 적합한 형식으로 SF를 선택한, 위대한 철학가의 자질을 가진 작가에게 어울리는 헌정 단편선” __《인디펜던트》

“그의 세대에 속한 다른 어떤 작가도 그와 같은 뛰어난 지적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다. 그는 우리의 기억만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 자체에마저도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
_브라이언 얼디스

“모든 장르의 소설가들을 통틀어 가장 독창적인 작가들 중 한 명인 필립 K. 딕은, 유럽의 대부분의 아방가르드 작품을 막다른 골목에서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하는 어리석은 소설로 보이게 만든다.” _《선데이타임스》

“세계에서 가장 지속적으로 명민함을 보이는 SF 작가…… 내가 셀 수 있는 것보다도 더 많은 훌륭한 단편 소설을 쓴 작가” _존 브루너

■ 이 책은……

나는 내가 아는 나인가? 여기는 현실인가?
- 의심의 세계

필립 K. 딕의 작품을 통틀어 가장 자주 나오는 주제이며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문인 ‘현실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표제작인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를 위시해 「귀중한 유산」 「은둔 증후군」 「옛 선조들의 믿음」「전자 개미」가 대표적으로 이러한 주제를 파고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우리가 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은 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 내가 이제까지 나라고 알고 있던 존재가 내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닫거나 의심하면서 시작한다. 그 깨달음이나 의심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명쾌하게 밝히지 않고, 한 번 더 독자의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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