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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진여행

대한민국사진여행

  • 손재식
  • |
  • 컬처그라퍼
  • |
  • 2012-08-03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705964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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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觀 (바라보다) _ 자연과 사람, 그 본질을 바라보는 즐거움
경남 하동 평사리
사진 한 장에 담는 봄 풍경
전북 고창 청보리밭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보리밭
photo essay. 보리밭 사이를 걷다
서울 북한산
한반도의 중심, 서울의 진산
전남 순천 순천만
축제가 끝나고 난 뒤
강원 원주 판대 인공 빙벽
판대를 오르는 등반가들의 현장
강원 고성 ~ 경남 부산 7번 국도
동해를 따라가는 길
photo essay. 바다의 아침
전남 구례 산동마을
꽃샘추위 속에 피어나는 봄소식
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
봄의 빛깔을 찾아서
전남 장흥 천관산
만물을 담아내는 은빛 노래

戀 (그리워하다) _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애틋함
경기 강화도 동막리
동막리 가는 길에서 만난 풍경
전남 순천 낙안읍성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photo essay. 시간이 멈춰 버린 곳
경남 통영 소매물도
셔터만 눌러도 사진이 되는 곳
경기 이천 산수유 마을
산수유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강원 속초 동명항
오늘 새롭게 뜨는 해
전남 신안 비금 도초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 즐거움
photo essay. 또 다른 세계
경북 예천 회룡포
머릿속에 남은 한 장의 사진
전남 고흥 외나로도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은 섬
충북 단양 소백산
명산의 조건

通 (소통하다) _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짜릿함
전북 무주 덕유산 눈꽃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더하는 겨울 눈꽃
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송
500년을 살아온 시간
전남 담양 대나무
사계절에 늘 푸르니 나는 그것을 좋아하노라
강원 봉평 메밀꽃
달빛에 빛나는 메밀꽃이 흩뿌려진 곳
photo essay. 메밀꽃 필 무렵
경남 창녕 화왕산 억새
현란함 뒤에 남은 소리 없는 아름다움
충북 보은 느티나무
아낌없이 주는 보은의 나무
전북 군산 금강 탐조여행
머나먼 시베리아에서 온 겨울 손님
photo essay. 가창오리의 비상
충북 충주 용교리 백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애
경남 통영 홍도 괭이갈매기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顧 (돌아보다) _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는 아쉬움
충남 부여 궁남지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경북 경주 남산
경주 답사 1번지, 살아 있는 박물관
전북 부안 변산
내 고향 칠월은 청매실 익어 가는 계절
photo essay. 5월의 변산
전북 고창 선운사
선운산 골짜기에 피는 꽃무릇의 향연
전남 해남 보해농원과 광양 청매실 농원
남도로 떠나는 매화 여행
경기 시흥 관곡지
새벽이슬이 내리고 안개가 걷힐 때
충남 금산 보석사
소박하고 조용한 멋, 보석사 가는 길
경북 청송 주왕산
뿌리박고 살고 싶은 곳
photo essay. 아련한 추억 속으로
경기 수원 수원화성
성곽 위로 흐르는 느릿느릿한 시간

도서소개

『대한민국 사진여행』은 20년 넘게 전세계를 누비며 자연 풍광을 담아 온 저자가 5년에 걸쳐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찍고 기록한 사진과 글 중 36곳만을 엄선하여 엮었다. 사진 속에 담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여행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안겨 준다.
마음속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떠난 20여 년간의 여행
그 길 위에서 느끼는 감동과 설레임

“매번 같은 곳을 가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짜 여행이며 사진을 찍는 즐거움이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은 20년 넘게 전세계를 누비며 자연 풍광을 담아 온 저자가 5년에 걸쳐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찍고 기록한 사진과 글 중 36곳만을 엄선하여 엮었다. 사진 속에 담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여행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안겨 준다.
알프스와 히말라야, 중앙아시아 등 다른 나라의 산들을 찾아 다니는 20여 년의 세월을 보내며 저자에게 남은 것은 우리땅의 소중함과 그리움이었다. 밖을 향한 동경의 반작용이 전국의 산하와 이름조차 없는 산길을 걷게 만들었고, 사진여행을 떠나게 했다. 아침 해와 함께 피어나는 눈꽃을 보기 위해 덕유산의 눈길을 올라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가창오리의 군무를 위해 먼 길을 떠나 금강하구둑의 해가 지기만을 숨죽이고 기다리는 일은 사진을 위한 시간이기도 하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셔터를 누르기 위해 호흡을 멈추고 뷰파인더 속의 대상을 바라보는 일과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잠시 여행을 떠나는 일은 비슷하다. 무심히 바라보던 피사체와 늘 지나가던 길에서도 멈추면 비로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 팍팍하고 고단한 세상살이의 고민들은 내려두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껴 보는 건 어떨까.

사진여행의 네 가지 매력

觀 - 자연과 사람, 그 본질을 바라보는 즐거움
戀 -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애틋함
通 -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짜릿함
顧 -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는 아쉬움

저자는 사진여행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추억을 그리워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빠르게 변하고 거미줄처럼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현대인들의 진정한 ‘관계 맺음’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욕심, 조급함 때문이다. 빈 화폭에 차근차근 사물을 채우는 회화에 비해 사진은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빼는 ‘뺄셈의 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 한 장에 피사체의 에센스, 즉 본질을 담는 것은 마음의 벽을 천천히 허물며 서로가 관계를 맺어가는 소통의 과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억은 희미해지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현재는 더욱 빛나고, 관계는 회복되는 것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끈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카메라를 메고 떠나는 사진여행은 확률 낮은 도박과도 비슷하다. 언제나 결과물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해마다 같은 장소를 가도 만족도가 다르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점이 사진여행의 매력이기도 하다. 그래서 같은 곳이라도 여러 번 찾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한 지름길은 없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에는 다양한 사진 촬영 포인트와 알맞은 시기, 매뉴얼, 장비 등 20년 경력의 풍경사진 저자가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 있다. 물론 여행의 묘미인 주변 볼거리와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카메라 한 대, 배낭 하나만 둘러메고 우리 땅 구석구석의 멋진 풍광을 찾으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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