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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로철학하기

라디오헤드로철학하기

  • 브랜든 포브스, 조지 A. 레이시, 마크 그레프, 제르 오닐 서버, 미카 로트
  • |
  • 한빛비즈
  • |
  • 2012-07-27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889941203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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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라디오헤드 디스코그라피
서문
옮긴이의 말
발문

1부 목소리르 부여 받지 못한 존재에게 - 라디오헤드와 철학
1 그들의 아름다운 우주선에 나를 태우고 내 맘에 쏙 드는 세상을 부여주었지 스페이스 록의 외투를 입고 현상학을 말하다
2 난 여기 없어, 이건 우연이 아니야 라디오헤드, 대중음악의 탈을 쓴 철학
3 증폭 Amplification 대중음악과 저항성에 관하여

2부 내가 나약할 때 나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 감정의 카타르시스
4 새로운 안경 애브젝트 미학으로 경계를 지우다
5 오케이 카타르시스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이 찾아낸 진실성
6 시뮬라크르 Simulacrum 너는 환상의 세계를 살고 있어
7 인공적인 존재로 변하게 하는 무자비한 논리 극사실적으로 말하기
8 당신과 나는 시적으로 붕괴되었고 청중은 딴청을 부린다

3부 몽상과 강철로 된 폐 - 라디오헤드와 음악산업
2 롤라팔루자로 가는 가장 깨끗한 방법
10 자본가들은 젊은 피를 빨아먹지
11 모든 사람은 무지개를 싫어해

4부 제일 먼저 궁지에 몰릴 걸 - 라디오헤드의 실존주의적 정치학
12 항생제를 먹고 사는 돼지 같은 삶을 초월하기
13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도망가야 하는 두 사람을 그린, 지극히 개인적인 노래
14 우리에게 노래를 불러줘
15 네가 세상을 바로 잡겠다는 몽상가 녀석이냐
16 왜 우리는 부패가 권력을 잡도록 하는가
17 공포감을 자아내는 위풍당당한 대통형 행진

5부 여기는 아니야. 그럴 리 없어 - 분류하기를 피하는 태도, 리오타르 포스트모더니즘
18 어제 난 레몬을 빨면서 깨어났어
19 난 내 몸에 갇혔고 빠져나갈 수가 없어

참고문헌
저자소개

도서소개

철학적 접근으로 라디오헤드의 신비한 매력을 더하다!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는 라디오헤드라는 한 록 밴드의 예술적, 산업적 위치에 대해 철학적인 고찰을 시도한 책이다. 음악, 사운드, 노랫말, 태도, 팬들과의 관계 설정 등 다양한 측면을 현상학,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다양한 사유체제를 통해 철학적 사유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Kid A' 속 톰 요크의 목소리 변화에서는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음반을 유통하면서 ’내고 싶은 만큼만‘ 음반 값을 지불하게 한 예에서는 마르크스의 관점을, 그리고 라디오헤드의 수많은 곡에서는 비극을 분석했던 아리스토텔레스적 파토스 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라디오헤드의 철학적 면모는 우리 앞에 펼쳐진 역사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역사의 아름다움과 공포, 생각지 못했던 가능성까지 느낄 수 있다. 라디오헤드의 음악으로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했던 이들은 이 책에서 제공하는 깊은 철학적 사유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밴드 1위 라디오헤드
그들의 역사적인 첫 내한이 다가온다!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전 세계 청춘들의 송가 이 발표된 이후 지난 10년 이상 동안 국내 섭외 요청 1순위였던 밴드 라디오헤드가 드디어 온다. 국내 팬들이 염원했던 그들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던 날, 인터넷에는 관련 검색어가 빗발쳐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고, 언론에서는 관련 소식을 분단위로 내보내기에 바빴다. 폭설이 내리던 날이었다. 팬들은 가장 순도 높았던 감성으로 점철되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찾아 듣고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최근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 중에 이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크립Creep을 부르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음악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두터운 텍스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더 이상 ‘낙오자’의 슬픔을 노래하지 않는다. 라디오헤드 이후 비슷한 밴드들이 트렌드를 이루며 ‘브릿 팝’의 전통을 만들어 나가고 있지만 정작 라디오헤드는 그러한 범주에 묶이지 않는다. 가장 팝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두 번째 앨범 이후 그들은 세 번째 앨범 를 통해 대중음악 역사에 남을 밴드가 되었다. 그러나 성공을 뒤로 한 채 라디오헤드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앨범 을 발매했고 팬들과 평단은 패닉에 가까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청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사와 전위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그 다음 앨범으로도 이어졌고, 라디오헤드의 음악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두터운 텍스트가 되었다. 그래서 라디오헤드의 신비한 매력은 철학적인, 인문학적인 접근을 했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딱딱했던 철학이 음악처럼 꽂힐 것이다

이 책은 독창적인 이 밴드의 예술적, 산업적 위치에 대해 철학적인 고찰을 시도한다. 음악과 가사 그리고 그들의 획기적인 음악 유통 방식 등에서 철학적 사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니체, 알베르 카뮈, 장 보드리야르, 마르크스 등 현대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현대인의 삶과 정치라는 화두에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겹쳐보면 그들의 진가를 더욱 잘 알 수 있다.
대중음악계의 최전방에서 수많은 문화예술적 재생산을 일으키며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라디오헤드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과연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또한 라디오헤드를 처음 들었을 때의 짜릿함이 점점 잊혀져간다면 이 책을 통해 그들의 메시지를 다시 탐독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라디오헤드의 음악으로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했던 이들은 분명 그들의 깊은 철학적 사유에서 또 다른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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