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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를말하다

경제민주화를말하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 노엄 촘스키
  • |
  • 위너스북
  • |
  • 2012-07-23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947471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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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왜 지금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을 꿈꾸는가
서문 경제민주화를 향한 태동은 시작되었다

제1부 너무도 무능한 시장경제와의 결별
- 경제민주화, 위기의 경제를 넘어 완벽한 경제를 꿈꾸다

금융의 붕괴를 기회로 ? 경제민주화라는 새로운 가능성의 도래
‘이상한 나라’의 경제, 허점을 드러내다 . G20 정상들의 무능함 .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서자

실패한 시장은 버려라 - 우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
선진국의 버블과 후진국의 그늘 . 세계 경제는 재편의 수순을 밟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의 허상 - 경제적 다원주의에 대한 찬양
시장기능은 과연 작동하는가 .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 자본을 제대로 배분하지 못한 결과 .
그래서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

보이는 것과 다른 것들 - 국가자본주의의 이면에 숨은 진실
과거가 예견한 어두운 미래 . 금융과 권력의 야합을 깨라 . 가진 자들을 위해 일하는 IMF . 국가 주도적 경제성장 정책의 필요성 . 중대하고 의미있는 움직임들

글로벌 위기 이후의 세계 - 그린 뉴딜(Green New Deal)
누구를 위한 신용인가 . 금융위기가 가져올 더 큰 위기 . 그린 뉴딜을 제안한다 . 위기 탈출을 위한 그린 뉴딜의 제안

무한히 반복되는 문제들 - 정의로운 과세체계의 수립
세금을 회피하는 꼼수를 차단하라 . 생태적 케인스주의의 대두

신자유주의의 족쇄를 벗어라 - 탈세계화의 필요성
신자유주의의 만트라 . 위기를 극복할 11가지 대안

반복되는 위기가 가져온 근원적 물음들 - 경제부터 환경까지
은행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주택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일자리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 시장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돈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신용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금융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경제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 조세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 환경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이자에 대한 불편한 진실 - 금융의 기득권에 대항하라
독을 지닌 금융 . 부채의 증가를 막아라 . 우리 세대가 감당해야 할 중대한 투쟁

은행의 무능함 - 금융의 규제가 시급한 이유
돈을 찍어내는 권한을 폐지하라 . 실현 가능성 . 저축으로 돌아가라 . 규모가 문제다 . 낯선 상품들을 정리하라 . 금융상품 매매에 세금을 부과하라 . 리스크와 보상을 연계하라 . 조세피난처를 폐쇄하라 . 새로운 금융시스템의 시작

세금을 회피하는 부자 괴물들 - 조세피난처에 메스를 대라
세금 속에 숨은 오랜 유착의 악취 . 합법적인 세금 탈루, 그 아이러니 . 조세피난처를 없애라

일자리가 최우선이다 - 노동을 통한 발전의 재분배
노동자들을 위한 시스템의 확립 . 개발도상국의 적극적 참여 창구가 필요하다 . 금융보다 생산을 강화하라

제2부 시장경제가 외면한, 다수를 위한 새로운 경제
- 공정한 경쟁과 기회의 평등, 분배의 정의를 실현할 합리적 대안

모든 위기에서 세계를 구하는 방법 - 자본주의의 파괴적 습성을 버려라
오픈 소스, 공익 확대하기 . 지구의 온도 낮추기 . 부의 공정한 분배 . 서서히 속도를 높여 확대하기

토착민 대통령의 호소 - 다양성이 존재하는 통합을 위하여

강대국만의 자본주의에 대항하다 - 개방형 반자본주의를 통한 자원의 사회적 공유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결함 . ‘사회적 공유’의 효과 . 10가지 정책 계획

환경보호를 가장한 꼼수 - 국제기후협상의 불합리함
같은 배를 탄 처지 . 공정한 지점 . 계속 이어나가기 . 협상 테이블에서 무엇이 논의되었나 . 향후 나아갈 길

탄소배출권 뒤에 숨은 강대국의 오만함 - 환경에 대한 시장적 접근을 경고함
탄소배출권거래제도의 은밀한 속임수 . 환경을 팔아먹는 거대 자본들

지금은 세계 빈곤과 맞서 싸울 최적기 - 경제성장 모델에 대한 도전
다수를 위한 새로운 모델 . 공공부문의 회복 . 정의와 재분배 . 인권, 환경의 지속가능성 . 민주적 통제력을 되찾아라 . 위기는 변화를 촉구하는 경제의 경고

참고한 문헌 및 웹사이트
이 책에 등장하거나 도움을 준 단체와 매체들

도서소개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핫키워드로 떠오른 말이 있다. 바로 ‘경제민주화’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제안과 논의, 그리고 의견의 차이는 다분히 정치적으로만 들릴 뿐,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아울러 매우 협소한 부분에서 진행되는 논의가 마치 경제민주화의 전체인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 예컨대 재벌의 규제 여부, 부의 공정한 분배 여부 등 한정적인 주제들에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을 붙인 탓에, 경제민주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경제민주화란 보다 넓은 시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다운 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경제의 여러 부분을 개혁하는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적인 석학 노암 촘스키는 《경제민주화를 말하다》를 통해 경제민주화의 핵심 가치와 그 지향점을 제시한다. 이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읽노라면, 협소하고 답답한 논쟁 중심의 경제민주화가 아닌, 거시적인 경제민주화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경제민주화를 바라보라!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핫키워드로 떠오른 말이 있다. 바로 ‘경제민주화’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제안과 논의, 그리고 의견의 차이는 다분히 정치적으로만 들릴 뿐,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아울러 매우 협소한 부분에서 진행되는 논의가 마치 경제민주화의 전체인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 예컨대 재벌의 규제 여부, 부의 공정한 분배 여부 등 한정적인 주제들에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을 붙인 탓에, 경제민주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경제민주화란 보다 넓은 시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다운 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경제의 여러 부분을 개혁하는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적인 석학 노암 촘스키는 《경제민주화를 말하다》를 통해 경제민주화의 핵심 가치와 그 지향점을 제시한다. 이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읽노라면, 협소하고 답답한 논쟁 중심의 경제민주화가 아닌, 거시적인 경제민주화의 흐름을 알 수 있다.

한국사회에 부는 경제민주화의 바람
요즘 한국 정치?경제계의 최대 이슈는 경제민주화이다. 새누리당 박근혜부터 민주당 문재인까지 여야를 막론한 대부분의 대선 주자들이 경제민주화의 실현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을 정도다. 이에 발맞춰 새누리당에서는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을, 민주당에서는 경제민주화포럼을 출범시켜, 좀 더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정책적 대안들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치계의 발 빠른 움직임과는 다르게, 다수의 국민들은 ‘경제민주화’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직 갖고 있지 못하다. 여야 간 경제민주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른데다가, 재벌을 철폐해야 한다는 쪽과 재벌과 타협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나뉘는 그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도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민의 눈과 귀를 호도하기 위한 속 빈 강정’이라는 의견에서부터 ‘공정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제민주화를 말하다》의 저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노암 촘스키 등 세계의 석학들은, 이 책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수렴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경제민주화’는 사실 어려운 개념이다. 또한 아직 확실하게 정의할 만큼 진전이 되지도 못한 상태다. 하지만 수많은 국가와 사람들 사이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고, 저자들은 이런 움직임이 경제민주화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경제민주화의 진행 방향이 부자보다는 가난한 다수가, 무역보다는 생산이, 금융보다는 노동이 더 중요시되고 권리를 보장받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의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경제민주화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경제민주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현재 한국사회의 경제적 현실을 되돌아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세계적 경제위기로 촉발된 경제 불안정은 현재 한국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하우스푸어의 증가와 기업 도산으로 인한 실업, 높아져만 가는 취업 장벽, 그리고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 매주 신문지상을 장식할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국가 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는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비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상위 1%의 부유한 재벌과 권력층들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한쪽에서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는 반면, 최고 부유층을 위한 사치품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너무나 잘 보여준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들이 정치권으로부터 확산되기 시작했고, 그것이 경제민주화라는 움직임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경제민주화를 말하다》에서는 좀 더 크고 넓은 시각으로,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방법들을 제시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재벌의 철폐냐, 타협이냐가 경제민주화의 최고 이슈이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크고 더 다양한 문제들에까지 경제민주화의 개념을 확산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가난한 국가들,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에게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혜택을 되돌려서, 소외되거나 고통받는 사람들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이를 위해 금융수익과 조세 회피, 정보의 독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를 쌓아가는 부자들과 다국적기업, 금융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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