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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정원에는코끼리가산다-31(책가방문고)

우리집정원에는코끼리가산다-31(책가방문고)

  • 마이클 모퍼고
  • |
  • 내인생의책(36.5)
  • |
  • 2012-07-13 출간
  • |
  • 157페이지
  • |
  • ISBN 97889968869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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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진실의 소리 --- 9
리지 할머니 --- 11
코끼리 마를렌 --- 25
가족의 시간 --- 39

II. 불의 소리 -- 57
특별한 생일 선물 --- 59
한밤중의 산책 --- 73
뜨거운 바람 --- 83

III. 비행기 소리 --- 113
피터의 나침반 --- 115
문 두드리는 소리 --- 131
가족이 된 피터 --- 145

IV. 종소리 --- 157
피터와 나 --- 159
백작부인 --- 179
희망의 발걸음 --- 199

도서소개

전쟁의 한복판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독일인 소녀 리지의 가족. 리지의 생일날, 동물원의 사육사로 일하던 엄마는 동물원에서 극진히 돌보던 아기 코끼리 ‘마를렌’을 집으로 데려와 리지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선사한다. 곧 다가올 폭격에서 마를렌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를렌과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가족들은 멀리서 다가오는 폭격기 소리와 공습경보를 듣고 미처 집으로 돌아가 방공호로 대피할 새도 없이 허둥지둥 피란길에 오르게 된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이모네 농장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농장에는 이미 아무도 없고, 헛간 문을 연 리지는 짚더미 위에 누워 자고 있는 영국 공군을 목격하게 되는데… 추위와 굶주림, 좌절과 싸우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은 과연 무사히 안전한 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잔혹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
그러나 가장 비참한 상황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독일인 가족과 아기 코끼리와의 특별한 동행!
이토록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전쟁 이야기는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끔찍한 참사로 기록된 독일 드레스덴 폭격을 아는가?
드레스덴 폭격이란 연합국의 영국 공군(RAF)과 미국 육군 항공대(USAAF)가 194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나치 독일의 드레스덴에 대규모 폭격을 퍼부은 사건을 말한다. 그 결과 수십만 명의 민간인들이 거대한 화염폭풍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으며, 드레스덴 폭격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일 폭격으로 기록되었다.

드레스덴은 제2의 히로시마로도 불린다. 하지만, 히로시마 폭격을 구실 삼아 자신들도 전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본과는 달리 독일 국민은 오늘날까지도 드레스덴을 폭격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며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반성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찾고 있다.

아기 코끼리와 어느 독일인 가족의 아름다운 우정, 그리고 희망을 향한 발걸음!

전쟁의 한복판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독일인 소녀 리지의 가족. 리지의 생일날, 동물원의 사육사로 일하던 엄마는 동물원에서 극진히 돌보던 아기 코끼리 ‘마를렌’을 집으로 데려와 리지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선사한다. 곧 다가올 폭격에서 마를렌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를렌과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가족들은 멀리서 다가오는 폭격기 소리와 공습경보를 듣고 미처 집으로 돌아가 방공호로 대피할 새도 없이 허둥지둥 피란길에 오르게 된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이모네 농장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농장에는 이미 아무도 없고, 헛간 문을 연 리지는 짚더미 위에 누워 자고 있는 영국 공군을 목격하게 되는데… 추위와 굶주림, 좌절과 싸우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은 과연 무사히 안전한 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영국 최고의 아동문학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 그리고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

마이클 모퍼고는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많이 쓰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따뜻한 감동을 찾아내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우리 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 역시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나치 독일 치하 평범한 독일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 리지의 눈에 비친 제2차 세계대전은 독일인 병사에게 내던져지는 유태인들의 모습, 전쟁을 둘러싸고 말다툼을 벌이는 엄마와 이모의 모습,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 사진이 놓여 있는 벽난로 선반 등으로 표현된다. 어른들의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건 리지의 동생 칼리도 마찬가지다. 칼리는 끝없이 날아오는 폭격기를 보고 묻는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무서운 짓을 하느냐고, 폭격기는 왜 날아오는 거냐고, 정원 나무들이 도망갈 수 없어서 흔들리는 거냐고, 바람은 왜 이렇게 사납게 부는 거냐고. 마침내 칼리는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미쳐버린 세상에서 작은 아이가 느꼈을 불안과 공포가 그대로 전해져오는 대목이다.
작가는 나치 독일의 국민이면서도 반전주의자인 리지의 엄마가 전쟁을 겪으며 느끼는 혼란을 비롯해, 전쟁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리지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시대로 곧장 파고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훗날 리지가 할머니가 되어 옛일을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을 택함으로써 독자들이 리지의 말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며 점점 이야기에 감정을 이입하며 빠져 들어가도록 배려한다. 작가는 역사의 아픔을 깊이 있게 들려주면서도 비극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희망’이다. 한 걸음씩 내딛는 가족의 여정, 성가대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불렀던 아름다운 노래, 코끝으로 부드럽게 아이들을 휘감는 코끼리 마를렌. 이 모든 것이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희망’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세상에 아직 정의가 살아 있다면, 반드시 학교 도서관에 이 책이 꽂혀야 한다.”
- 가디언
“어린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모습은 오늘날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속에도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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