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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머뭇거릴수없다

그래도머뭇거릴수없다

  • 이성희
  • |
  • 산호와진주
  • |
  • 2012-07-10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972136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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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을 열며

01 아버지의 죽음 . ‘경상감사 할래? 퇴계종손 할래?’ . 천석꾼 - 외조부(外祖父) . “어무이, 수창학교로 전학시켜 주이소.” . “어무이가 알면, 저는 쫓겨납니더.”

02 우등생이 꼴찌로 전락 . 참을 수 없는 배고픔 . “성희가 내 돈을 훔쳤다!”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 아이는 아이답게 커야 한다

03 “빨리 종아리 몬 걷나?” . “고산(孤山)선생이 니, 친구가?” . 이득은 재난거리 . 경주 최부자와의 만남 . “흉년에 논밭을 사지 마라.”

04 “야가, 내 손잔데, 경북중학생이요.” . 독일어 강사가 된 대학생 . ‘나라 파는 한일회담, 즉각 중지하라’ . 수배된 ‘이성희’ . 배부중지된 영자신문 ‘디 아구스’

05 서대문교도소에서의 한철 . 정치교수로 몰린, 김홍철. 박희영 . 회색빛 내 인생 . 25살에 사장이 되다 . 연안이씨의 김천처녀

06 기품 있는 미인 . “대학졸업장, 그거 삶아 묵을 라꼬?” . 29일 만의 전격 결혼 . 청상(靑孀) - 나의 어머니 . 그 겨울, 노란 눈(雪)이 내렸다

07 은행지점장 뺨을 갈기다 . 소나기는 일단 피해야 한다 . 막차로 온 아내 . 노마드가 돼 유랑 길에 나서다 . 숨찬 도피생활

08 피 흘리는 아내를 업고 뛰다 . 가정용품회사 ‘부신’ . 종업원은 나와 아내 뿐 . 극에 이른 고부(姑婦) 갈등 . 눈 위에 쓰러져 있던 아내

09 “여보, 이제 옛일은 그만 이자뿌소.” . 나는 ‘어머니의 눈물 ’.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다 . 부신을 매각하다 . 홍콩에서 만난 김XX

10 홍콩약재시장 수업료 - 3천 달러 . 삼우무약 설립 . 작두와 돋보기 쓴 한의사 . 국내 생약시장은 중국 상인의 놀이터 . 우황, 사향, 서각에 매달리다

11 승자독식(勝者獨食)의 국외 생약시장 . 말라리아로 죽을 뻔하다 . 그린란드의 녹각울타리 . ‘야생 반달곰’ 기사(記事) . 웅골(熊骨) 등도 한약재

12 고속 냉동된 ‘곰’ . “세상에 곰을 통째로 수입하다니!” . 봉이 이선달 . 금값보다 비싼 서각(犀角) . “이사장은 심리대상입니다.”

13 나를 살린 인도네시아 지폐 . “내 땅, 형님이 사소.” . 사람을 믿는 것도 ‘경영’이다 . 한 겨울밤의 미소 . 중국의 거상 - 여국호(余國豪)

14 30만 달러를 빌리다 . “그 조센징, 아주 독종이야.” . 아마추어 변호사 . 물길 모이는 데 돈길 모인다 . 사그라든 고부간의 불화

15 흑묘백묘론 .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 말은 안 통해도 진정은 통 한다 . 나를 도와 준 퇴계(退溪) . 덩샤오핑의 단골식당

16 멀고 먼 내몽고 . 내 손안의 감초(甘草) . 삼각무역을 하다 . 샤넬에 도인(桃仁)을 납품하다 . 우황(牛黃)파동

17 항공기 3등석을 기피하는 이유 . 상파울루에서 납치되다 . “살리 구다사이!” . 예견된 우황 값 폭등 . 아르헨티나까지 누볐지만…

18 돈 앞에 무너진 일본의 종합상사 - N무역 . 오사카에서 보낸 정월 초하루 . 마분지를 깔고 앉아 시위하다 . “한국 사람도 독합디다.” . 50만 달러가 3백만 달러로 둔갑

19 사업운도 있어야 한다 . 언제나 봄날은 아니다 . 고가생약 수입을 독점하다 . 생약업계의 다크호스 . 사무실을 급습한 ‘부동산 투기조사반’

20 “그 아주머니는 아주 검소해요.” . 드러난 내 가명계좌 . “6억 원을 추징당할 겁니다.” . 가명계좌 사용법 . 돈 버는 것만 능사가 아니다

21 삼우제약 설립 . “자네, 1장만 쓰라.” . 김포세관, 삼우무약을 덮치다 . “이거, 원산지 위장 아닙니까?” . 징역 3년, 추징금 45억 원 구형!

22 뒷북치는 신문기사 . 축성(築城)보다 수성(守城)이 어렵다 . 1심 무죄 . 동업자의 투서 . 2심도 무죄

23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 . ‘무죄’라고 확신한다 . “나는 누군가?” . “그 돈, 고마 포기 하이소.” . 외로움은 사치다

24 새벽 3시의 전화 . 명예영사가 안겨 준 행운 .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 ‘퇴계자손’이라는 긍지 . 어디서 무엇이 돼 만나랴

25 ‘인생 제2막’ . 2파전에서 3파전으로 . “협회장 선거, 간선(間選)으로 합시다.” . 양자(兩者) 대결로 압축되다 . 제14대 한국수입업협회장이 되다

26 “저는, 여러분의 박수를 먹고 삽니다.” . 협회장은 경제대사다 . 태국 등에서 영문기조연설을 하다 . 중국대사 우다웨이와의 만남 . ‘내년 경제, 수출에 달렸다’

27 수입은 악(惡). 수출은 선(善)인가? . 지속적인 통상사절단 파견 . 한국외대와 산학협정 체결 . 협회장을 그만두며 . 나의 일은 뒷전

28 부유한 협회 - AFTAK . 회원사가 대폭 감소한 협회 . 정치 쪽엔 반기를 들던 아내 . “이성희가 교수가 됐단다.” . 모교, 한국외대 강단에 서다

29 진성이씨 제12대 서울화수회장 . ‘제1회 HUFS강의상’을 받다 . 수강생 4백여 명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마라 . 두 번의 북한 방문

도서소개

도서출판 산호와진주에서 무역, 제약, 주택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현마 이성희 현마산업 이사장의 자전적 에세이를 펴냈다. 현재 그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 이력을 쌓고 있는 명망 있는 인사다. 현마산업을 이끌며 주한 안티구아 바뷰다 명예영사이면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수입업협회 회장직 등 굵직한 이력을 가졌다. 이 이력 이면에 숨은 굴곡진 그의 인생 내력을 담은 책, 《그래도 머뭇거릴 수 없다》가 진한 감동을 전한다.
현마 육영재단 이사장 명예경영학박사 이성희의 자전적 에세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꿈, 머뭇거릴 수 없다
열정으로 살아온 65년여 인생의 감동 랩소디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뚝이 인생 현마 이성희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도서출판 산호와진주에서 무역, 제약, 주택사업 등을 펼쳤던 이성희 현마육영재단 이사장의 자전적 에세이를 펴냈다. 현재 그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 이력을 쌓고 있는 명망 있는 인사다. 현마산업을 이끌며 주한 안티구아 바뷰다 명예영사이면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수입업협회 회장직 등 굵직한 이력을 가졌다. 이 이력 이면에 숨은 굴곡진 그의 인생 내력을 담은 책, 《그래도 머뭇거릴 수 없다》가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 책의 ‘글을 열며’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현마 이성희 이사장의 삶은 참으로 파란만장했다. 외교관을 꿈꾸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1964년 6.3학생 운동 당시 굴욕적인 한일회담 투쟁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았다. 그는 성토대회와 거리시위 등을 지휘하며 반대투쟁을 벌이다가 수배를 당하는 위기를 맞는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었다가 보석 결정으로 풀려났지만 제적을 당해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다. 이후 스물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다. 기업을 운영하다가 세관, 검찰과 대척점에 선 6년 동안은 도망자 신세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칠전팔기의 오뚝이 정신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다. 맨손으로 시작해 지주회사를 일군 이성희 이사장을 일컬어 수많은 언론 매체에서는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했다.

길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끝날 수 없는 꿈을 전한 감동 랩소디

‘잘나가는 기업인’으로 절정기에 이르렀을 때 이성희 이사장은 과감하게 더 욕심내지 않고 후학 양성에 뜻을 둔다. 그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은 알찬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인이 된 이성희 회장에게 1995년 4월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로 후배 양성에 힘썼다. 그의 ‘한국기업전략론’, ‘세계기업전략론’ 등과 같은 강의는 한꺼번에 삼사백 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경영인으로서도 성공했지만 교수로서도 그만큼의 성공을 누린 그의 삶, 비결은 열정에 있었다.

내 젊은 날의 꿈은 외교관이나 교수에 닿아 있다.
그 꿈을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이뤄냈다.
이는 나의 ‘끝없는 열정’이 이뤄낸 것이다.
그랬다.
내 성공의 8할은 ‘열정’이 가져다준 것이다. _‘글을 열며’에서

그는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꿈을 가진다고 다 이루어지지 않고, 인생은 연습한다고 잘 살아지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너무나 많은 것을 이뤄서 이제 더는 도전할 일이 없을 것 같은 그의 삶은 아직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현재진행형이다. 그래서 그는 ‘길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절절히 느끼게 한다. 이 시대 살아 있는 멘토로서 감동의 랩소디를 전한 현마 이성희 이사장의 이야기가 따뜻한 삶의 진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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