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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효봉

에세이 효봉

  • 이일야
  • |
  • 담앤북스
  • |
  • 2022-09-27 출간
  • |
  • 256페이지
  • |
  • 145 X 165 mm
  • |
  • ISBN 979116201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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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효봉 스님을 주제로 한 전기문과 소설은 이미 많이 출판되었지만 『에세이 효봉』은 글을 쓰는 방법이 차별화되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가면 곳곳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당시 효봉의 문제의식을 함께 느끼고 오늘의 시선에서 그를 그리려고 했다. 이를 위해 그가 걸었던 길을 순례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그래서 이 글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에세이를 읽듯 단숨에 책 한 권을 다 읽어 내려 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저자는 학봉學峰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일찍이 효봉 스님이 지눌을 배운다는 뜻으로 학눌學訥이라 이름하고 길을 나선 것처럼, 저자 역시 효봉을 배운다는 마음
으로 공부하고 글을 써 보리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학봉이 되어 그의 길을 걸어 보려고 나름 애써 보았다고 밝히고 있듯이 효봉 스님에 관한 사소한 부분까지 펼쳐 보였다.
특히 목우가풍을 계승하여 불교를 친절하게 소개한 인물 효봉 스님의 발자취를 시간의 순서에 따라(금강상 유점사 - 수덕사- 송광사- 해인사- 통영 도솔암- 미래사- 쌍계사- 동화사- 표충사)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직접 방문하여 사진과 이야기로 더욱 현실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님의 일대기에 덧붙여 목우가풍을 이어 받아 지눌의 선사상과 정혜쌍수, 돈오점수, 선교회통 등 별도로 스님의 사상을 서술하여 인간 효봉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불교 수행자이자 선지식 효봉의 면모를 면면히 드러내었다.

▦ 효봉曉峰 선사는

스님은 1888년 음력 5월 28일에 평안남도 양덕군 쌍용면 반성리 금성동에서 태어났다.
1908년 21세 때 평양소학교와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1913년 26세 때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서울과 함흥의 지방법원과 평양의 복심법원에서 10여 년간 판사 생활을 하였다.
민족적인 울분과 시대적인 회의, 인간적인 고뇌로 번민하다 3년간 엿장수 생활로 팔도강산을 방랑하였다.
1925년 38세, 금강산金剛山 유점사楡岾寺의 석두石頭 스님을 친견하고 출가하였다.
1930년 43세,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法起庵의 토굴에서 3년 정진하고 오도悟道하였다.
불일 보조국사의 뛰어난 수행이념을 실천하고 불조혜명佛祖慧命과 조계선풍曹溪禪風을 계승하여 제2 정혜결사운동을 전개하였다.
1946년, 가야총림伽倻叢林 초대 방장方丈으로 위촉되었으며 도제양성을 통해 불교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천人天의 대복전大福田을 이루어 요익중생饒益衆生을 우해 정진하였다.1966년 10월 15일(음력 9월 2일) 오전 10시. 세수世壽 79세, 법랍法臘 42년으로 열반에 들었다.


목차


머리말_ 『에세이 효봉』을 엮으며 8
프롤로그_ 낯선 만남 12

1부
삶의 길
방문객 22
화려한 지옥 29
귀향 36
운봉雲峰 vs 원명元明 43
견성의 노래 50
금강산을 떠나며 58
뱃사공의 길 66
‘효봉曉峰’의 탄생 75
학눌學訥의 길 83
효봉이 가야산으로 간 까닭은? 91
통영에서 쏘아 올린 작은 꿈 99
정화의 길 109
동화사에서 던진 질문, ‘이 뭣고?’ 118
고요 속으로 126

2부
사유의 길
체험과 해석 138
마음이란? 146
마음 찾는 길 154
깨침의 길 162
닦음의 길 170
정혜쌍수의 실천 178
화두 바라보기 187
보림과 보살행 196
바른 정진 205
부처의 뜻, 부처의 말 214
목우가풍의 전승 223
에필로그_ 학봉學峰의 길 232
부록_
효봉 스님의 생애를 그린 구상도九相圖 / 현호玄虎 스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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