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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는시간의여행자이다

우리모두는시간의여행자이다

  • 크리스티안 생제르
  • |
  • 다른세상
  • |
  • 2012-07-2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776614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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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행에 앞서, 나는 어디로 떠나려던 참이었나?
첫 번째 여행지, 누구나 한 여자의 밤 속에 머무른다
두 번째 여행지, 상상력과 허구의 왕국
세 번째 여행지, 만물이 햇빛 아래서 빛나는 곳
네 번째 여행지, 우리가 탄 배는 쉼없이 흔들린다
다섯 번째 여행지, 방랑자, 광대한 땅을 가로지르다
여섯 번째 여행지, 한 폭의 풍경화를 완성할 때

도서소개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풀어낸 달콤하고, 심오하며, 때로는 단순한 우리의 삶! <결혼 약속 그 모든 미친 짓들에 대한 예찬>의 저자 크리스티안 생제르의 에세이『우리 모두는 시간의 여행자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집필한 것으로 삶에 관한 통찰이 엿보이는 저자의 대표작이다. 따스한 시선으로 생을 관찰한 저자는 삶에 대한 물음에 답을 구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진짜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마흔이 돼서야 비로소 ‘나는 나’라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우리가 누구일지, 어디에 있을지 스스로 구하고 찾을 수 있음을 알고 우리에게 그러한 깨달음을 오롯이 전해준다. 신화와 동화, 우화, 그리고 다양한 종교의 가르침을 응용하여 우리의 삶을 투명하게 그려내고 인생에 대한 담론을 들려준다. 생은 선전하고 폭로하고 조종하고 지배하는 탐욕스런 손 안에 든 것이 아니고, 생은 그것을 조용히 응시하는 눈앞에 절로 주어진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는 평생토록 우리가 안고 가야 할 거대한 화두이다. 오늘날, 모든 것을 숫자로 재단하려는 현대사회의 횡포로 진정한 삶의 의미가 많이 가려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인생의 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영성작가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우리의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 수많은 고장을 여행하고, 낯선 이들과 조우하며, 우리는 저마다의 길을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사막 위에서 방황할 뿐이다. 그것은 바로 ‘감탄하는 능력’이다.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원고를 집필한 저자는, 젊은 세대에게 따스한 조언을, 같은 세대에게는 아낌없는 격려를, 앞선 세대에게는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 동양 사상과 기독교적 감수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생제르의 글 속에서 우리는 진짜 인생을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삶에 관한 통찰이 엿보이는 크리스티안 생제르의 대표작

“우리의 삶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가는가?”,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춘기에 처음 떠올렸을 법한 이 물음은, 평생토록 우리가 안고 가야 할 거대한 화두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모든 것을 숫자로 재단하려는 현대사회의 횡포로 진정한 삶의 의미가 많이 가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인생은 수많은 고장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
세계적인 영성작가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우리의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 수많은 고장을 여행하고, 낯선 이들과 조우하며, 우리는 저마다의 길을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사막 한복판에서 길을 잃은 채 방황하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감탄하는 능력’이다.
“감탄의 능력을 되찾으세요. 감탄할 줄 모르면 삶은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안감에 휩싸여 정작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의 놀라운 면모를 들여다보지 못한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조급증, 빛나는 청춘이 금세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늙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린다.
하지만 감탄의 능력을 되찾는 순간, 여행은 달라진다. 황량한 사막이 어느새 다채로운 매력이 숨 쉬는 생의 한복판으로 변해 있다. 나침반도 지도도 필요 없는 이 여행에서 우리의 여정은 마치 하나의 별자리처럼 완벽하다!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이 원고를 집필했다. 젊은 세대에게는 따스한 조언을, 같은 세대에게는 아낌없는 격려를, 앞선 세대에게는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저자는 우리의 삶을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풀어낸다. 동양 사상과 기독교적 감수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생제르의 글 속에서 우리는 진짜 인생을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와 청년과 노인의 삶은 저마다 다르게 빛난다

삶에 대한 물음에 오늘날처럼 답을 구하기가 어려운 시절이 있었을까? 그토록 똑똑한 현대인들이 정작 “당신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라는 물음에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급하다는 이유로 앞만 보고 무작정 걸어가는 셈이다. 삶을 여행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매우 지루하고 고독한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의 눈을 가린 이 두꺼운 안대를 치우기 위해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다양한 해결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과거 우리 선조들이 인간의 생을 다양한 이미지와 신화의 그물 속에 담은 것에 주목한다. 그 속에서 아이와 청년과 노인의 삶은 저마다 다르게 빛난다!

나이 마흔, 중간 지점에서 바라본 인생에 대하여

인생이 여행과 같다는 깨달음을 얻은 저자는 나이 마흔에 이 원고를 집필한다. 꼭 이 나이에 책을 쓰고자 한 데는 이유가 있다.
‘마흔’. 뒤에는 저자가 달려온 길이, 앞에는 저자가 더 달려가야 할 길이 있다. 저자는 이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는 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우리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가 누구일지, 어디에 있을지 스스로 구하고 찾을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마치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여행에서 내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듯이 말이다.
이렇듯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 숨을 고르고 생을 관찰하는 저자의 시선은 더없이 따스하고, 이를 풀어낸 글은 더없이 우아하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인생에 관한 지침서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고 깨우쳐주는 것은 사건만이 아니라 사건의 부재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런 발견으로부터 태어났다.”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단 한 줄의 문장이 우리의 다리를 굳건히 할 때가 있다. 불가에서는 침묵이 가장 명확한 답이 되기도 한다.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는 한마디 말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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