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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의 자매들 1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1

  • 정원사
  • |
  • 아르테팝(artePOP)
  • |
  • 2022-09-28 출간
  • |
  • 28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090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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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 자체로 완결성을 가진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세계적인 고전을 해체하고 재해석하다!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작가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과 신을 마주한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깊이 있게 담아낸 고전 중의 고전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왕성하게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고백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은 이런 세계적인 고전을 겁 없이(?) 웹툰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래전부터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의 골수팬을 자처해 온 정원사 작가는 이 작품을 기획하면서 행여 원작에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이런 치열한 고민 속에서 작가는 원작의 주제를 온전히 작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

“왜 강렬하고 힘찬 이야기의 스포트라이트는 아버지와 아들에게만 향하는가.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고,
관계를 망치거나 인간적인 문제로 고뇌할 수 있으며,
그런 인물의 성별이 여성일 수 있다.”
-정원사 작가 인터뷰 中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은 주인공을 현대의 여성으로 설정함으로써 원작이 갖고 있는 이성과 감성의 충돌, 욕망과 충동의 힘이 뿜어내는 폭발적인 이야기를 여성들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이 단순히 원작을 만화로 옮긴 노블코믹스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결성을 갖고 있는 이유다.

원작에서 생략된 자매들의 유년 시절을 만나다!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1~2권은 ‘자매들’의 유년기를 재구성한다. 풀 컬러로 표현되는 어린 시절(프롤로그)과 ‘황금기’로 명명된 자매들의 따뜻했던 어린 시절(15화), 그 황금기의 막이 내리면서 어떻게 자매들이 오해 속에 멀어지고 말았는지(16화)를 그려낸다. 이렇듯 제각각의 환경에서 자라난 자매들은 각자의 운명을 짊어진 채 한자리에 모인다. 동생들을 사랑하지만 충동적인 드미트리, 감정적인 언니를 비웃지만 그런 언니를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 이반, 아버지의 추한 면모와 언니들의 비밀을 알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알료샤. 그러나 알료샤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할수록 마주하게 되는 것은 그들에 대한 마지막 믿음조차 의심하게 하는 것들뿐. 이들의 양가적인 면모와 그 근거가 되는 어린 시절의 일화들이 현재의 사건들과 촘촘히 연결되면서 곳곳에서 터져 나온 파열음과 함께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
또한 어린 시절의 일화는 드미트리가 어째서 그루첸카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반은 어째서 카체리나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는지, 알료샤는 어째서 리즈의 사랑을 받아들였는지 등 원작에서 아예 다뤄지지 않거나 평면적으로 설정된 서사를 보다 입체적인 즐길 거리로 제공한다.

그림과 칸의 예술, 종이책으로 배가되다!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이 갖고 있는 매력은 비단 이야기의 힘만이 아니다. 만화가 ‘그림과 칸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만큼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의 장점은 시각적인 면에서도 빛난다. 특히 연재 당시부터 출판 만화 형식으로 기획된 컷 연출은 요즘 독자들에게 익숙한 스크롤 형식보다 훨씬 더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인물들의 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의 매력은 단연 종이책을 통해 배가된다. 고전에서 빌려온 이야기의 힘과 그것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재창조한 날카로운 상상력, 독특한 그림체와 따뜻한 시선을 확인하고 싶다면, 단행본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1~2권을 만나 보길 추천한다.


목차


00 프롤로그 … 8
01 돌아온 탕아 … 19
02 형부와 처제 … 37
03 천사는 사랑을 모른다 … 57
04 고래들과 새우 … 81
05 부적절한 모임 … 101
06 그 하인 … 121
07 즐거운 식탁 … 139
08 여우 사냥 … 161
09 짐승들 … 181
10 채무자 … 203
11 사랑이고말고요 … 223
12 사랑이고말고요 ⑵ … 245
13 삼자대면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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