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성당지기 이야기

성당지기 이야기

  • SSP
  • |
  • 성바오로
  • |
  • 2017-11-15 출간
  • |
  • 20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80159017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성당지기 신부님의 글을 읽으면 내 안에 오래도록 숨어 있었던 순수함이 눈물로 맺혀져 흥건히 고입니다. 고개 들어 눈 가장자리 어느 빈틈으로 밀어 넣으려 애쓰지만 부끄러워하는 눈물은 그대로 흘러넘쳐 얼굴을 적시고 맙니다. 슬픈 영화나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흘리는 눈물과는 또 다른 무엇이 있습니다. 아마도 하느님과 함께하는 신성함으로 물든 감사함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본당 신부님과 기억나는 신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집니다.

이 책은 성당지기 신부님의 프랑스 유학시절 경험했던 자살다리에 얽힌 사연과 입양 소년의 죽음 앞에서 한 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이야기 그리고 고국에 돌아와서 신자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하느님과 관계 안에서의 진솔한 사목 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저 배운 대로 살아가는 특별할 것 하나 없다고 하는 ‘성당지기’신부님이 거룩하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아는 대로, 배운 대로, 행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뒤에 조용히 기도로 지켜 주는 어머니는 아들 예수님 뒤에 계신 성모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성당지기 신부님이 지금 이 세대에 우리와 함께 사신다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 책은, 사제인 저자 자신이 특별할 것도 없는 소소한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지만 그 소소한 이야기가 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줍니다.
새벽에 촛불을 밝히고 성당에서 교우들을 기다리는 모습, 생업에 종사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 하는 이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 성서 필사, 손편지 쓰기, 기도 의자로 한마음 한 가족 되게 솔선수범하는 한 사제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경직된 관료주의나 권위주의에 물들지 않고 친구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이 책의 주인공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대로 그야말로 ‘양 냄새 나는 목자’로 살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사랑과 겸손을 입으로 가르치기보다 몸으로 삶으로 보여 주신 예수님을 닮고자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현명한 사제, 주어진 현실에서 만나는 이들에게서 인생을 새롭게 배우며 이것을 회심의 계기로 삼을 줄 아는 ‘성당지기’ 사제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 고백록을 읽고 우리 모두 잠시라도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 중)


목차


추천의 글

1. 긴 이야기, 그리고 다시 그 자리로 9
2. Les dix Commandements(십계) 45
3. 석양 속에 올리는 남자들의 기도 소리 53
4. 나의 첫사랑 마냐니타 61
5. 내가 봉고차를 운전하는 이유 69
6. 새벽 장날 따뜻한 베지밀과 김밥 이야기 77
7. 돌침대보다 더 좋은 침대 85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 91
9. 인생의 마지막 선물 - 성당 열쇠 101
10. 고해소에서 야단맞은 신부 109
11. 하느님과 당신이 만나는 자리 121
12. 빛바랜 9일 기도 책들 173

짧은 후기 196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