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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를 부탁해

  • 신성범
  • |
  • 꿈과비전
  • |
  • 2015-11-21 출간
  • |
  • 448페이지
  • |
  • 150 X 210 X 20 mm /606g
  • |
  • ISBN 978899513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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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장편동화는 어린이들이 ‘동시 쓰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정을 돈독히 하고 정서를 함양하고 주변의 동물과 다른 사람들과의 인격적 관계성을 얼마든지 증진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신성범 시인의 고양이와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남다르다. 특히 여러 동물들 중에서 고양이를 무척 좋아한다. 그러한 취향 때문인지 시인은 고양이가 등장하는 동화 창작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운다. 그 결과 1년도 안 돼 고양이가 등장하는 장편 동화를 연속해 2편이나 출간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동화 [고양이를 부탁해]는 얼마 전에 펴낸 시인의 장편동화 데뷔작 [고양이가 된 친구]의 후속작품이다. 제목은 다르지만 주인공 민준과 은별 그리고 고양이 ‘줄리’와 ‘로미’ 등 주요 등장인물들도 그대로다. 그러면서도 전편보다도 이야기 전개가 더 폭넓어지고 등장인물들도 훨씬 많아졌다. 물론 페이지 숫자도 50% 이상 늘어났다.
필자는 “전편에 쓰고자 하는 내용을 다 담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후속 동화를 펴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번 장편 동화에는 주인공 민준이 얘기가 좀 더 많이 나온다. 작가는 “동화를 쓰다 보니 그 스스로 민준이라는 캐릭터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릴 적 친구들이 생각났다고도 한다. 그 친구들을 모델로 학철·영태·태수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민준이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동시를 배운다. 마침내 민준이가 선생님이 되어 친구들에게 동시를 가르친다.
작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동적으로 동화를 배우는 학생이었다. 작가는 그러한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때가 되어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 보고 싶었다는 게 필자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러다 보니 그 입장을 자연스럽게 동화 속에서 녹여내고 있다. 일례로 주인공 민준이는 동시 선생님이 되어 친구들과 동시를 쓰고 평을 하는데 이는 그동안 필자가 동시 쓰기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 얻은 지혜이자 요령이기도 하다.
이번 동화 속에는 실제로 많은 동시가 나온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 하겠다.
첫째는 동시를 통해 동화 속 주인공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둘째 이유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동시와 동화는 따로 놀지 않고 같은 장르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더 깊이 생각해보면 동시를 통해 동화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배려한 측면도 있다. 사실 긴 산문의 동화를 접하다 보면 쉽게 지루해지기 쉬운데 동화를 읽어 내려가면서 동시 한 편을 읽고 나면 지루함을 덜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동화의 저변을 흐르는 이러한 특징은 작가의 전작 장편동화 [고양이가 된 친구]의 주요 줄거리 얼개와는 관계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는 고양이에 관한 동화를 쓰면서 더욱 고양이가 평소보다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말한다. 고양이에 관해서 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필자가 키우는 고양이 ‘코코’가 더욱 친하게 느껴지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실제로 필자는 “코코 행동 하나하나가 어린아이 재롱을 보는 듯 귀여웠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코코를 만나지 못했다면 절대 이러한 고양이가 등장하는 동화를 쓸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필자는 “[고양이를 부탁해]를 쓰면서 마치 내가 주인공 민준이가 된 느낌이었다. 그만큼 민준이에게 빠졌다. 나는 철저하게 초등학교 4학년생 민준이가 되어 그의 말과 행동을 표현해야했다. 민준이를 통해서 동시를 쓰고 싶은 마음도 해소했다”고 고백한다.


목차


0. 작가의 말
1. 죽을 뻔한 줄리
2. 웃다가 울어버린 로미
3. 은별이 엄마·아빠의 부부싸움
4. 동시 놀이
5. 동시 대결
6. 전국 동시 왕 선발대회
7. 동시 왕 김민준
8. 기특한 민준이
9. 베스트셀러
10. 두근두근 기다리는 민준이
11. 입원한 민준이
12. 오! 내 사랑 줄리
13. 민준이 일기
14. 민준이 폭탄선언
15. 글방
16. 왜 이렇게 바쁜 거야?
17. 글방 첫 수업
18. 글방 사총사
19. 스파르타 글방
20. 맛있는 동시
21. 스파르타 글방 사총사의 글 대결
22. 한 우물을 파자
23. 동시 잘 쓰는 법
24. 안전이 최고야!
25. 동시로 쓴 안전
26. 박수 받는 민준이
27. 초등학생 스트레스 물리치는 법
28. 고양이 수기 모집
29. 동시 쓰는 재미
30. 공모전을 노려라
31. 동시는 마술사
32. 유경이에게
33. 동시가 안 써져요
34. 줄리에게
35. 화난 민준이 엄마
36. 아빠와 함께
37. 동시 특강
38. 동시가 안 써질 때
39. 좋은 동시작가가 되려면?
40. 30분 만에 동시 쓰기
41. 민준이 엄마는 문학소녀였다
42. 글 쓰는 재주를 타고 난 민준이
43. 서점 나들이
44. 작가와 문체
45. 5월 5일 어린이날
46. 어버이날 선물
47. 글이 지워졌어요
48. 행복한 아이
49. 여자애와 남자애
50. 야외수업 하는 날
51. 민준이 닮아가는 학철이
52. 보육원 봉사활동
53. 병원에 가다
54.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
55. 병원에서 쓴 동시
56. 박 샘을 만나다
57. 박 샘 수업이 좋아요
58. 친구끼리
59. 쉽게 써야 읽는다
60. 눈물 흘린 민준이
61. 백점 맞은 민준이
62. 신나는 날
63. 인기짱 민준이
64. 영태의 전화
65. 메르스 때문에
66. 친구
67. 외출한 줄리
68. 엄마와 함께
69. 김민준 두 번째 동시집 출간
70. 유경이를 만나다
71. 다정한 이름
72. 민준이 편지를 쓰다
73. 동시작가 선생님께
74. 아빠 고향을 찾아서
75. 질과 양
76. 새로운 동시를 쓰기로 결심하다
77. 김민준 북 콘서트 열다
78. 더 나은 동시를 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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