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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나무와 열한 가지 이야기

넷째 나무와 열한 가지 이야기

  • 이영
  • |
  • 꿈과비전
  • |
  • 2019-06-21 출간
  • |
  • 344페이지
  • |
  • 170 X 238 X 24 mm /817g
  • |
  • ISBN 979118763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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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필자가 수십 년째 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처음에는 영어로 이 글을 썼고 다시 이를 한글로 썼는데 이 우화 그림책에는 여전히 한글에 능통하지 않은 전 세계 교포 자녀들은 물론 영어를 구사하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실어서 눈길을 끈다.
이 그림 우화 책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이 읽어도 각 스토리마다 잔잔한 감동의 울림과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는 게 이 스토리를 접한 어른들의 중론이기도 하다.
이 우화 책의 저자는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시던 부모님께 소식을 드렸다고 한다. 그러자 필자의 부모는 “첫 딸은 살림 밑천이다”라고 하시며, 큰 아이 한국 이름을 지어 보내 주셨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첫 아이에게 미국 이름을 지어주었다.
1년 반 후,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도, 그의 아버지는 “수고했다”고 하시며 한국 이름을 지어 보내주셨는데 그는 둘째에게도 미국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1년 반이 지나, 셋째가 태어났을 때, 그는 손자를 간절히 원하시는 아버지께 딸을 낳았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 “셋째를 낳았습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 말뜻을 알아들으시고, 셋째 딸의 한국 이름을 지어 보내주셨다고 한다. 그는 셋째의 미국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다시 1년 반이 지나, 넷째 딸이 태어났을 때, 그의 아버지로부터는 더는 한국 이름이 오지 않았다고. 필자는 “한국 이름이 동이 났는지, 더는 생각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는 넷째딸에게 한국 이름을 주었고, 미국 이름도 지어주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섯 번째로 아들을 주셨고, 여섯 번째로 딸을 주셨다고.
필자의 첫째 딸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으며, 둘째는 말과 글에 능했고, 셋째는 그림에 소질이 있었는데 넷째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창의적이었지만, 세 언니에 눌려, 집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이 자랐다고 한다.
이것이 후에 이 아이에게 인생 문제가 되어 10대가 되어서 자기는 우리 집에서 곧잘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넷째 딸을 위해, ‘넷째 나무’라는 글을 지어주었다.
첫째가 결혼해서 손자들이 태어나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첫 손자에게 무엇을 해줄까 생각하다가, ‘신발 이야기’라는 동화를 지어서 보내주었다. 그러자 독일에 있는 세 살 먹은 손자로부터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사위가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자 손자가 “할아버지, 에스프레소 기계 이야기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그 요청에 필자는 한 이틀 동안 에스프레소 기계에 대해 생각하고는, ‘에스프레소 기계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보내주었다.
그러자 그 손자는 “할아버지, 원숭이 이야기 보내주세요”라고 부탁해와 그는 며칠 원숭이에 대해 생각하고, ‘원숭이 이야기’를 만들어 보내주었다. 이번엔 그의 아내도 주문에 합세해 “여보, 형제 우애에 관한 이야기 만들어 보실래요”라고 하자 그는 ‘개미 형제’ 이야기를 만들어 보내주었다. 그의 아내가 독일 딸 집에 가 있는 40일 동안 일주일에 한 개씩 동화를 만들어 보내주자 아내는 그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런 사소한 이야기들이 모여서 이렇게 한 권의 우화 그림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목차


1) 신발 이야기 Shoes story
2) 넷째 나무 The Fourth Tree
3) 나뭇가지 이야기 Story of s Stick
4) 발 형제 Foot Brothers
5)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It Was Very Good
6) 사자 이야기 Lion Story
7) 에스프레소 머신 Espresso Machine
8) 개미 형제 Ant Brothers
9) 오리 가족 Duck Family
10) 원숭이 이야기 Monkey Story
11) 나뭇잎 이야기 Story of Leaves
- 마무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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