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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부는바람

편백숲에부는바람

  • 이용직
  • |
  • 들메나무
  • |
  • 2012-06-25 출간
  • |
  • 397페이지
  • |
  • ISBN 97889969042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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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축령산을 무대로 평생 나무를 심었던 임종국의 일생을 모티브로 쓴 실화적 소설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숲 축령산은 50~60년 된 편백과 삼나무의 숲이 잘 가꾸어져 우리나라 최대의 조림 성공지로 손꼽힌다. 편백나무의 탁월한 효과로 인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수만 명이 찾는 국내 최고의 삼림욕장으로 유명하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헐벗은 산에 편백을 심고 가꾸어 오늘날 수많은 이들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든 사나이. 당장 눈앞의 이익이 되지도 않는 일에 기꺼이 온 생애를 던진 사나이. 지금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은 주인공은 우리 시대가 꿈꾸는 현자임에 틀림없다.
현재 축령산의 울창한 산림과 숲이 있게 한 장본인으로, ‘조림왕’으로 숲의 명예전당에까지 헌정된 임종국의 생애를 최초로 조명한 소설이 출간되었다. 『편백 숲에 부는 바람』은 축령산을 무대로 평생 나무를 심었던 임종국의 일생을 모티브로 쓴 국내 최초의 산림소설이다.
지금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은 주인공은 우리 시대가 꿈꾸는 현자임에 틀림없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때, 수십 년 앞서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나무 심는 한 사람’의 감동적인 삶을 통해 한 사람의 노력이 현재와 미래에 뿌린 작지만 큰 씨앗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무처럼 살다 한 그루 나무로 돌아간
한국판 ‘나무를 심은 사람’의 감동적인 도전의 기록

산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산은 우리들 생활인의 안식처요 피난처이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들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는 곳도 산이요 숲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물조차 말라버린 황무지에 열심히 도토리 열매를 심어서 마침내 옥토를 만들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자, 달아났던 산새와 짐승이 돌아오는 낙원으로 변했다. 그러자 마을을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왔다. 주인공은 나무만 심은 게 아니었다.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심었으며, 인류의 미래를 심은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엘제아르 부피에 못지않은 조림가들이 있다.
여기 평생토록 산에 나무를 심은 한 선각자가 있다. 그가 태어난 마을의 산도 풀 한 포기 없는 민둥산이었다. 그 민둥산에 장대비가 쏟아져 홍수가 나고 사람이 죽었다. 그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산사태로 잃었다.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산에 나무를 심었다. 숱한 배고픔을 이겨냈고 사람들로부터는 미친 사람이라는 욕도 들었다. 그러나 그는 나무 심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고, 마침내 ‘대한민국 조림왕’이라는 칭호를 들으며 우리 앞에 우뚝 섰다. 전라남도 장성군 축령산 기슭에서 삼나무와 편백을 심은 임종국 씨가 그 주인공이다.

“당신의 삶이 곧 나무의 삶입니다!”
축령산 편백 숲의 바람으로 남은 사나이

현재 축령산의 울창한 산림과 숲이 있게 한 장본인으로, ‘조림왕’으로 숲의 명예전당에까지 헌정된 임종국의 생애를 최초로 조명한 소설이 출간되었다. 이용직의 국내 첫 산림소설 『편백 숲에 부는 바람』은 축령산을 무대로 평생 나무를 심었던 임종국의 일생을 모티브로 쓴 실화적 소설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숲 축령산은 50~60년 된 편백과 삼나무의 숲이 잘 가꾸어져 우리나라 최대의 조림 성공지로 손꼽힌다. 편백나무의 탁월한 효과로 인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수만 명이 찾는 국내 최고의 삼림욕장으로 유명하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헐벗은 산에 편백을 심고 가꾸어 오늘날 수많은 이들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든 사나이. 당장 눈앞의 이익이 되지도 않는 일에 기꺼이 온 생애를 던진 사나이. 지금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은 주인공은 우리 시대가 꿈꾸는 현자임에 틀림없다.

우리나라는 1973년에서 1997년까지 추진되었던 ‘치산녹화 10년 계획’을 4년이나 앞당겨 목표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전 국토 완전녹화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30년이 채 안 되는 단기간에 헐벗었던 민둥산을 완전녹화시킨 놀라운 성공 뒤에는 주인공같이 나무를 심고 가꾼 사람들의 피땀과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일생을 산과 나무와 함께한 대한민국 임업 역사의 산증인인 작가는, 시대적 사명 속에서 숲을 가꾸고 지켰던 그들의 숨은 노력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해 이 소설을 썼다. 이번 소설화 작업은 자칫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묻힐 뻔했던 산림 관련 역사 인물을 복원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임업사에 숨은 기여자를 세상에 내보이는 것은 작가 개인의 보람된 작업을 넘어서 산림 역사의 한 축을 채워나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숲의 명예전당 : 산림녹화에 기여한 사람들을 기리고 헌정하는 추모관. 산림청이 2001년 국립수목원에 건립함. 임종국은 건립 당시 국토의 완전녹화에 최고 업적을 세운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됨. 5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 현신규 박사, 춘원 임종국,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최근에는 SK 최종현 회장이 추가로 헌정됨.

나무를 심는다는 건 미래를 심는다는 것
뒤에 올 누군가를 위해 희망을 선물하는 것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이 급속히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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