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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역사

말리의 역사

  • 최일성
  • |
  • 아딘크라
  • |
  • 2019-02-15 출간
  • |
  • 122페이지
  • |
  • 131 X 210 X 12 mm /215g
  • |
  • ISBN 97911894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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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말리공화국은 과거 사하라 사막의 대상무역을 주도했던 나라이다. 규모면에서는 전 세계에서 24번째로 큰 국가이며, 아프리카에서는 8번째로 광대한 규모이다. 역사적으로 말리는 찬란한 고대 왕국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나라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금과 소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사하라 횡단무역을 주도했던 고대 왕국들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연이어 패권을 누리기도 했다.
기록상으로는 서기 600년경 등장한 가나 왕국이 서아프리카의 가장 오래된 고대 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가나 왕국은 이후 새로 등장한 말리 왕국에 의해 1240년 완전히 해체되고 말았다. 이후 말리 왕국은 사하라 횡단무역의 패권을 되찾고 서아프리카 역사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국가로 등장하였다. 당시 말리 왕국에는 거대한 황금광산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14세기 초반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황금을 생산할 수 있었다. 또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소왕국들과의 대상무역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이후 1465년경 등장한 송가이 왕국이 새로운 패권국가로 등장하였고, 이어지는 15~16세기 동안 아랍인, 유럽인, 유대인 등과 같은 국제적인 상인들을 끌어 모으면서 서아프리카의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송가이 왕국의 쇠퇴 후 분열된 소수 민족들은 주변 지역에 크고 작은 왕국들을 건설하지만 16~20세기에 걸친 유럽인의 침략과 식민 지배를 겪으면서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선조대의 찬란한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1960년 6월 20일, 오랜 기간 말리인을 옥죄었던 유럽인의 식민통치는 공식적으로 종말을 고하였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민주주의에 대한 경험과 자립의 기반이 전무했던 말리인을 기다린 것은 정치적 분열과 갈등, 쿠데타와 내전, 가난과 기근 등이 전부였다. 언제쯤 이들은 자신들의 찬란했던 고대 왕국의 역사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이를 희망하며 찬란했던 말리인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한다.


목차


서문. 찬란한 고대 왕국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 말리 / 3

제1장 소닝케인의 가나 왕국 / 12
이슬람의 서아프리카 진출 12
소닝케인의 영웅 설화 18
소닝케인의 사회·문화 22

제2장 만딩구인의 말리 왕국 / 25
순디아타 케이타의 건국 설화 25
만데 헌장(La Charte du Mand?) 또는 ‘쿠루칸 푸가(Kouroukan Fouga)’ 29
만딩구인의 사회·문화 33

제3장 송가이인의 송가이 왕국 / 40
가오, 송가이 왕국의 수도가 되다 40
송가이 왕국의 사회·경제 46
톤디비 전투 50

제4장 중상주의 이데올로기와 아프리카 노예무역 / 57
중상주의 이데올로기의 발흥 57
노예무역의 기원 ? 아프리카의 황금 59
대서양 노예무역 63

제5장 소왕국들의 성장과 멸망 / 67
세구의 밤바라 왕국 67
펄인의 마키나 왕국 73
투쿨레르인의 투쿨레르 왕국 76

제6장 식민역사의 시작 / 79
프랑스령 수단 79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85

제7장 말리연방의 구성과 해체 / 95
프랑스 공동체 95
말리연방의 구성과 해체 98
제8장 말리공화국의 출범 / 104
모디보 케이타의 사회주의 레짐 104
1968년 쿠데타 107
군사정부에서 시민정부로 110

결론을 대신하여 / 115
쿠데타와 내전, 그리고 남겨진 과제 115

참고문헌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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