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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수염생쥐미라이-09(보림문학선)

파란수염생쥐미라이-09(보림문학선)

  • 창신강
  • |
  • 보리
  • |
  • 2012-06-2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433089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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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국어사전 운반 사건
특별한 수염
위험한 사탕
미자자의 은밀한 계획
얼어 죽을 글공부!
비밀 협약
이 비가 그치면
낭만적으로 떠나보내기
우아한(?) 방문객
미라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나의 집으로
미라이가 창조한 신화
선물을 주자니 배가 아프다
터지기 일보 직전
깜짝 선물 기다리기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
생쥐를 존중하는 방법
미라이의 제자
돌로 된 방
첫 번째 파티

도서소개

생쥐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꾸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성찰하며 다양한 세계와 만나도록 문을 열어 주는 「보림문학선」 제9권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 해학과 유머가 돋보이는 풍자 우화를 통해 인간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온 중국 작가 창신강의 신랄하고 유쾌한 장편동화다.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가 책을 통해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익힘으로써 폐쇄된 생쥐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면서 겪는 사건사고를 담고 있다. 소통 불능을 통한 외로움에 빠진 채 타성에 젖은 인간 세계의 모순을 유쾌하게 비틀면서 동물과 인간의 화합까지 모색한다.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독학으로 익힌 미라이는 기상천외한 생각과 행동으로 먹고 자는 것만 아는 다른 생쥐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그들의 생활방식까지 뒤흔들어 놓는 바람에 따돌림을 당해왔다. 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색깔 사탕이 먹으면 죽는 쥐약임을 경고하면서 생쥐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창신강의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 우화소설

지식에 눈뜬 생쥐 미라이,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시궁쥐 세계를 발칵 뒤집다!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익힌 생쥐 미라이. 지식에 눈뜬 미라이는 먹고 자는 것만 아는 생쥐들 사이에서 별종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라이의 지식 덕분에 생쥐들은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게 되고, 쥐들의 세계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또 다른 무리의 생쥐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대결, 투쟁과 모순이 마지막 장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생쥐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꾸는 법 : 땅속 세상에서 땅 위 세상으로
보림문학선의 아홉 번째 책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는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익힌 생쥐 미라이가 폐쇄된 생쥐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작가협회 우수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열혈 수탉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신강(常新港)의 또 다른 기대작이다.
생쥐 미라이는 집주인의 서재를 몰래 드나들며 인간의 언어와 지식을 독학으로 익힌 생쥐이다. 그는 다른 생쥐들에게는 없는 파란색 수염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생쥐들을 불편하게 하고 그들의 기존 생활방식까지 뒤흔들어 놓는다. 결국 미라이는 집안에서 별종으로 통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나 미라이는 생쥐 형제들이 훔쳐온 ‘색깔 사탕’ 병이 사실은 먹으면 죽는 ‘쥐약’이라고 경고해 주어 생쥐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집주인 즈루이와도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로 인해 적대적인 관계였던 또 다른 생쥐 집안인 ‘또우’씨 집안은 미라이 가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미라이 덕분에 먹고 자고 놀기만 하던 생쥐들은 서서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그 가운데 인간의 언어를 배우려는 또 다른 생쥐가 등장하면서 생쥐들의 세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마침내 미라이는 두 생쥐 집안과 집주인 가족을 한자리에 불러 한밤의 무도회를 열고 생쥐와 인간 세계의 화합을 이끌어낸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생쥐들의 캐릭터는 타성에 젖은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으며, 책장을 넘길수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 풍자는 진화한다 : 인간 세상의 모순을 유쾌하게 비틀기
집안의 가장인 아빠가 세상을 뜨자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술수와 모략을 꾸미는 셋째 형 미자자, 힘은 세지만 아둔한 머리에 오로지 먹고 자는 것만 생각하는 미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는 등 겉핥기식으로 인간 행세를 하며 허영에 사로잡힌 라오얼, 혼란한 틈을 타 영토를 확장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또우’씨 집안 생쥐들…….
이 책은 주인공 생쥐 미라이의 시각으로 주변 생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시기와 질투, 오만과 허영, 어리석음과 나약함 등을 신랄하고 능청스럽게 보여 준다.
또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대화가 단절된 집주인 즈루이가 집 안에 숨어 사는 시궁쥐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외로움과 소통 불능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대인의 병폐를 경고해 준다.
작가는 생쥐 세계의 비틀린 모습을 우화(寓話) 형식으로 전하며 읽은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동물에 빗대어 인간 세계를 풍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동물과 인간의 화합까지 다루며 풍자 우화소설의 새 지평을 연다.

■ 문을 걸어 잠글 것인가, 열고 나갈 것인가 : 진실에 다가가기
이 책은 생쥐 세계의 변화를 꿈꾸는 미라이와 그의 계획을 방해하고 기존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미자자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준다. 또한, 미라이가 언어와 지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느끼는 환희, 다른 생쥐들과 교류하지 못하는 고독감과 절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자문할 수 있다. “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미라이인가, 아니면 기존의 세상에 안주하려는 나머지 생쥐들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살아남기에 바빠서 타성에 젖는 것이 불가피한 현대인의 일상과,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끝내 자신을 바꾸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자란 저는 천성적으로 동물을 좋아합니다. 그 시절에는 집에 개, 고양이, 양 같은 동물들과 온종일 꼬꼬꼬 꽉꽉꽉 거리는 닭, 오리, 거위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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