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전쟁의 비참함,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서는 약 7,000만 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약 4,000만 명 이상이 유럽에서 사망했다.
제2차 세계 대전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비참함’ 일 것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은 정말 비참한 전쟁입니다. 바로 이전에 일어난 전쟁인 제1차 세계 대전과 비교해도 사망자만 40배가 넘기 때문입니다. 이책은 전쟁 속에서도 삶이 있고 인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풀어나간 소설입니다.
이제 적은 우리 코앞까지 접근하여
우리 앞에서 함성을 지르고 호른을 불고있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적이 참호까지 도달했다.
옆에서는 기관 총과 소총을 쏘고,
총검과 야전삽으로 서로를 공격하는 현장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때, 나는 우리 참호로 천천히 다가오는 사다리꼴 모양의
거대한 쇳덩어리를 봤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