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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의 사랑

어릿광대의 사랑

  • 노희상
  • |
  • 승연사
  • |
  • 2013-01-07 출간
  • |
  • 421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9329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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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상편 - 토끼잡이 사냥개

80년대 중반, 엄혹한 공안정국 치하에서 소집되어 ‘학생짭새’로 H대학에 근무하던 주인공 고석진.
그는 대학 운동권과 교수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시경에 보고하는 대가로 사학과에 진학, 전액장학생이 되어 공부한다. 학업과 군복무 그리고 전역후 경찰특채라는 3중의 당근을 물고 충성을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손혜지와 백설희, 박정미라는 각기 개성과 나이와 직업이 다른 여성을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자기 신분에 대한 두려움과 소외감에 몸부림치면서 서서히 타락의 늪에 빠져 방황한다. 특히 설희네 집안은 파월장교 유족이라 동병상린의 마음으로 도와주면서 한 가족처럼 지냈지만 어린 설희를 범하고 죄책감에 도주한다.
그러다가 서울 인사동 골동품가게에서 광개토대왕비문을 만나면서 자아에 눈을 뜬다.

▲하편 - 청토(청토)를 찾아서

그는 설희를 잊으려고 ‘글방’을 운영하는 박정미와 결혼을 전제로 사랑하지만 손혜지의 간악한 음모에 빠져 몸을 다치고 직장을 잃고, 허위로 그녀와 혼인까지 당한다. 손혜지는 사라정이라는 이름으로 J라인이라는 인력송출업체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철저히 석진을 이용하다가 파멸의 늪에 빠지고 영오의 몸이 된다.

고석진은 국제TM스쿨을 차려 90년대초부터 급증하는 여행가이드(TC)와 투어마스터(TM)를 양성한다. 급기야 요인들을 중국현지에 직접 인솔, 우리 역사의 웅혼함을 설명해주어 큰 성과를 거둔다. 한편 첫사랑 석진을 찾아 헤매는 설희는 고구려여행사를 차려 석진과 사랑의 동업을 꿈꾸며 만주로 진출한다.

두 사람은 만주여행에서 사랑을 익히며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석진이 탈북여성 김항아를 만나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다가 큰일을 당하면서 운명이 바뀌고 만다.

항아는 압록강 홍수때 북한 만포진에서 떠밀려온 뒤로 중국 길림성 집안시 환도산에 숨어 지내고 있다. 그녀가 환도산을 찾아온 석진을 발견하고 압록강 중간에 있는 벌등도의 북한경비대 아버지에게 보퉁이를 전해달라고 부탁했고, 석진이 그녀의 청을 들어주다가 벌등도에서 3명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람은 중국 공안과 북한 경비대에 ?기다가 압록강 푸른 물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그로부터 5년 후, 설희가 석진과 자기의 결실인 어린 아들을 안고 압록강가에 나타나 오열한다.

[음미]
- 인간의 욕망과 자아발견의 틈바구니에서 끊임없이 번민하는 청춘은 그 죽음조차 아름답다.
- 사랑이란 실체가 없는 것 같지만 인간 삶을 좌우하는 최대 가치이다.
- 스스로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래 개척의 용기를 준다
- 중국, 북한, 한국 사이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상상과 감성의 스토리이다.


목차


상편 토끼잡이 사냥개

하수(下水)
어떤 프락치
도시의 허수아비
검은 하늘 은하수
‘자작 부인’의 사랑 싹
음모
번뇌의 계단
슬픈 미사
먹구름 무지개
칼을 찾아
몽녀
별을 기다리며
토끼잡이 사냥개
재 회, 회한의 사랑
구렁이
백합, 비를 부르다
혜지 엄마
해골
까마귀
만남의 두 색깔
청춘아리랑
대학 아이들
글방선생
빈 배
친구의 덫

하편 청토(靑土)를 찾아서

애성 고조(愛星高照)
개척자의 꿈
추적
꽃상여
자매
천사와 백양나무
인생은 테마여행
고독한 나무
분노
해후(邂逅) ①
해후(邂逅) ②
출발 그리고 홀로 서기
깊고 푸른 땅
빛이 충만한 산
삼족오의 노래
벌등도(伐登島)의 동무
큰 세상을 꿈꾸며
두만강의 눈물
항아 구하기
청토(靑土)에 새긴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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