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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주문 케이크 (빅북)

특별 주문 케이크 (빅북)

  • 박지윤
  • |
  • 보림
  • |
  • 2022-09-12 출간
  • |
  • 42페이지
  • |
  • 338 X 440 mm
  • |
  • ISBN 978894331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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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쩌다 파티시에, 비둘기 할머니의 바쁜 일주일
숲속 커다란 떡갈나무에는 비둘기 할머니가 살아요. 위층엔 다람쥐 씨 부부가, 아래층엔 토끼 소녀가 살고요. 비둘기 할머니는 케이크를 만들어요. 이를테면 파티시에(p?tissier)인 셈이죠. 할머니는 케이크를 구워 이웃과 나눠 먹는 걸 좋아하는데, 케이크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밀려든 거예요. 심지어 이번 주엔 일주일 내내 주문이 꽉 찼답니다. 월요일에는 곰 아저씨가 옆집 생쥐네 막내에게 선물할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야 해요. 화요일에는 첫사랑에게 고백하려는 토끼 소년이 주문한 케이크, 수요일에는 달팽이 달콩이가 달리기 시합 후에 친구들과 먹을 케이크, 목요일에는 다람쥐 부부의 결혼기념일 케이크, 금요일에는 고양이 남매가 주문한 어버이날 케이크, 토요일에는 친구 병문안 가는 레트리버 할아버지가 주문한 케이크를 만들 거예요.

■다채로운 캐릭터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케이크
숲속 손님들은 살아온 내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니 재료도 달라야 해요. 달팽이랑 토끼랑 고양이는 먹는 게 다르잖아요. 주문한 이유도 생일 축하에, 사랑 고백에, 병문안에, 아무튼 제각각이니 생각할 게 한둘이 아니죠. 입맛도 취향도 다르고 주문한 사연도 제각각인 이웃들에게 비둘기 할머니는 어떤 케이크를 만들어 줄까요?
특별한 날 특별한 이에게 사랑과 감사,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케이크를 매개로, 우리가 두고두고 기억하고 기념하는 인생의 순간들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저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오밀조밀 예쁜 소품, 갖가지 고운 들꽃과 열매가 눈길을 끌어요. 이끼와 달걀 껍데기로 만든 케이크, 연어와 뼈다귀로 만든 케이크, 생선 머리가 조르륵 꽂힌 케이크… 상상력을 자극하는 앙증맞은 케이크들이 ‘보는 재미’를 듬뿍 안겨 줍니다. 도대체 토끼가 사랑을 고백할 때 어울리는 케이크는, 고양이들의 어버이날 케이크는 어떤 재료, 어떤 모양일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납니다.

■케이크만큼이나 특별한 편지, 오순도순 아옹다옹 함께 사는 우리
케이크와 함께 전해진 편지들을 ‘읽는 재미’도 커요. 이웃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진솔하게 속내를 전하는 편지는 등장인물 각각의 서사를 채우며 스토리를 확장합니다. 곰 아저씨의 생일 축하 카드에는 새로 이사 온 대가족 이웃을 반기는 마음 뒤에 잠을 설치는 고충이 슬쩍 엿보지요. 토끼 소년의 수줍은 러브 레터에는 첫사랑의 설렘이, 달팽이 달콩이의 편지에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노력하는 이의 열정이 담겼고요. 때로는 오순도순, 때로는 아옹다옹 복닥거리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즐겁고 장난기 넘치는 이야기지만 읽다 보면 생각할 거리가 여럿 마음에 남아요. 다람쥐와 족제비 부부의 결혼 기념 케이크는 주위 반대를 무릅쓰고 용기 있게 결혼한 이들의 사연이에요. 레트리버 할아버지의 친구는 끝내 케이크를 맛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엄마 고양이 사진 앞에 놓인 조각 케이크 접시는 한 부모 가정을 연상시켜요. 무겁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응원 받지 못하는 선택이나 뜻하지 않게 다가오는 이별 또한 삶의 일부라는 걸 넌지시 귀띔합니다.

■두고두고 기억하고 기념하는 인생의 순간들, 소박한 일상에 깃든 삶의 특별함에 대해
이 그림책은 예쁘고 맛난 걸 나누어 먹으며,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힘내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립니다. 평범한 이들의 소박한 일상에 깃든 삶의 특별함에 주목하며 살갑고 따스한 격려를 보내는 그림책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읽을거리도 많고 생각할 거리도 많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해 보고 싶은 것도 많을 거예요. 책에 나온 것보다 더 기발하고 재미난 케이크를 상상하고 그려 보거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요. 책 말미에 실린 카드를 오려서 누군가에게 하고픈 말을 적어 여러분의 마음을 전해 보는 것도 좋고요.
비둘기 할머니는 다음 주에도 바쁠 거래요. 사슴 씨가 입덧 심한 아내에게 줄 케이크를 주문했거든요. 무당벌레 양은 취직 자축용 케이크를 주문했고요. 여러분은 누구에게 케이크를 주고 싶나요?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말놀이 그림책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의 작가 박지윤이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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