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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클리쉐이표현사전(하)M TO Z(THE DICTIONARY OF CLICHE EXPRESSIO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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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클리쉐이표현사전(하)M TO Z(THE DICTIONARY OF CLICHE EXPRESSION)-4

  • Christine Ammer
  • |
  • 월드플러스
  • |
  • 2012-06-22 출간
  • |
  • 501페이지
  • |
  • ISBN 97889938127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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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클리쉐이의 유래와 의미를 알려드리며 대중문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관련사진과 예문을 수록하였습니다. 열심히 배워온 교과서 영어도 적극 살리고 원어민과도 막힘없이 통하는 진짜 영어다운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책은
1. 이 책에 나오는 약 3,000개의 표현들은 각종 KBS1, KBS2, EBS채널의 TV퀴즈 프로그램, 영어 시험 등에서 단골문제로 응용ㆍ출제되어 합격과 탈락 여부를 가르고 있습니다.

2. 이 책에 나오는 단어는 중학 수준의 단어들이면서, 영어권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미드(미국드라마), 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표현들을 ABC순으로 모아 사전으로 엮었습니다.

3. 이 책은 흔히 우리가 이디엄, 관용표현, 상용구, 격언, 상투어, 구어표현 등 다양한 표현으로 변형, 파생되어 만들어지는 원형(元型)의 말, 클리쉐이를 다룹니다. 표현의 다양한 유래를 알려주며 다양하게 쓰이는 예문을 보여드립니다.

4. 인문학과 관련된 내용으로써 영어 관련학과에서 전공과목의 부교재로 채택된 예가 많으며, 내용은 한번 읽기만 해도 ‘아하, 이 표현이 이런 의미였구나’ 이해가 될 정도로 쉽습니다. 학교와 교과서에서 배울 기회가 없었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인문지식을 넓히고 활용하는 데에 좋은 내용들이 많아, 각 대학 도서관에 참고자료로 반드시 비치해두어야 할 책입니다.

5. CLICHE[클리쉐이]
는 등록을 필한 '등록상표'입니다.
월드플러스의 승인없이 클리쉐이라는 표현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월드플러스 사전 시리즈 ■

[1] 통역 번역을 위한 클리쉐이 사전 (상)
[2] 통역 번역을 위한 클리쉐이 사전 (하)
[3] 관용어 클리쉐이 표현사전 (상)
[4] 관용어 클리쉐이 표현사전 (하)

♣ 대상
◆ 영어로 된 지문을 통역/ 번역을 하는 모든 분들
◆ 학교에서 배운 영어만을 실제 영어라고 알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

♣ 클리쉐이(cliche)란?
영어에는 뜻이 쉬운 단어들이 모여 단어 그대로가 아닌 새로운 의미로 바뀌어 사용되는 말이 많습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관용적 표현들과 슬랭, 이디엄, 구어표현 등 영어의 다양한 표현들의 뜻을 몰라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 검색어 사전에서도 찾지 못한 관용표현들을 이 클리쉐이 사전에서 의미와 유래 예문까지 찾아보세요.

♣ 클리쉐이는 영어권의 대중문화입니다.

우리는 초중고에서부터 영어를 공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문법에 맞고, 교양적인 내용을 다루는 표준 영어(standard English)를 배웠습니다. 이런 말들은 의미 전달이 분명하고, 표준적인 의미에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데 왜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원어민의 일상적인 말이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원어민native speaker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우리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쉬운 단어들로 말을 합니다. 그런데 단어 하나하나의 뜻은 알아도 몇 개의 단어가 묶이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되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말들은 입만 열면 좔좔 나오기에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대화가 연결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것은 교과서의 표현이 아닌 다른 이디엄, 관용적인 표현들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구요?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말해봤자 못알아들을테니 일부러 그런 표현을 쓰지 않을뿐입니다.

영어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blue rose라는 말은 ‘파란 장미’를 가리킵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청색장미 품종을 만들어냈지만, 그 옛날 적,황,백색 장미만 있던 시절에 청색장미가 있을리 없지요. 그래서 청색장미는 rainbow와 같이 ‘실현불가능한 것, 허무맹랑한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kick the bucket이 있습니다. ‘양동이를 걷어차다’라는 말의 유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죽다’라는 의미로 통합니다. 여기서 bucket(양동이)이란 말에 list(목록)를 붙여서 bucket list ‘죽기전에 꼭 해야 할 일’이란 말로 형태가 바뀌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잭니콜슨/모건프리먼 주연의 the bucket list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니 검색창에서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라비안 나이트(1375년) 속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이야기를 우리도 동화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도적들이 보물을 숨긴 동굴을 여는 주문이 Open, Sesame!(열려라 참깨!)입니다. 요즘도‘어려움을 타개하는 주문’이란 뜻으로 쓰이며, 같은 제목으로 나온 어린이용 책시리즈와 방송 프로그램 sesame street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cliche(클리쉐이)는 과거로부터 온 말이기에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으로 변형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찾아보면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 노래의 가사, 책, 음반의 제목 등으로 흔하게 쓰이고 있는 만큼 대중문화속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인지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표현들, 클리쉐이의 유래와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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