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사 북아트: 강화도편

한국사 북아트: 강화도편

  • 김현옥
  • |
  • 아보세
  • |
  • 2015-12-06 출간
  • |
  • 260페이지
  • |
  • 185 X 235 mm /610g
  • |
  • ISBN 9791187003007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발로 뛰는 한국사 북아트 -강화도편-] 출판사 책 소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역사는 재미없고 지겹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행과 역사 유적지 답사를 연결하고 되새김질효과를 위한 북아트 활동의 예를 보여준다.
아이의 손을 잡고 떠날 수 있는 많은 여행이 있다. 즐길 것인가? 누릴 것인가? 배울 것인가? 여행의 테마로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좀 더 뜻 깊은 여행을 위해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강화도다. 찾아간 곳은 강화도 한 곳이지만 한국사의 전체를 읽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강화도에서 한국사의 첫 실마리를 풀어보는 것은 참으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일이다.
빗살무늬토기로부터 대표 탁자식 고인돌 강화 지석묘.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참성단과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삼랑성을 비롯한 선사 유적이 고이 간직된 보물섬이다.
강화도는 고구려와 백제의 주요 접전지 중의 하나였다. 유적지로 삼국의 흔적을 더듬다보면 의외로 강화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게 된다.
고려는 태생적으로 강화도를 안고 시작된다. 고려 태조 왕건은 송악지방의 호족출신으로 해상무역을 통해 막대한 재력을 축적한 무역상인의 후예였다. 강화의 혈구진, 평산의 패강진 등 황해도와 경기도 연안지역의 상권과 해상권을 폭넓게 장악했던 것이 훗날 고려 건국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렇게 출발했던 고려가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도를 임시 수도로 삼았다. 이후 강화도는 강도라고 불렸으며, 개경을 그대로 펼쳐놓기라도 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불행 중 다행한 일은 몽골과의 항쟁 39년 동안 강화도에서는 팔만대장경판 판각이 이루어졌고, 고려청자가 제작되었으며 금속활자가 주조되는 등 민족 문화를 꽃피웠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강화도는 영광과 굴욕을 모두 품은 다양한 쓰임새를 보여준다. 먼저 전 지역의 요새화였다. 허물어진 성들을 보수하고, 흙으로 쌓았던 성들은 돌로 다시 쌓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선시대의 군사시설들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속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던 강화도. 이러한 상대적인 안전성은 정족산 사고와 외규장각을 강화도에 두게 했다. 수도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였을까? 왕과 왕족들의 유배지로도 인기였다.
조선의 현관문으로 버텨줄 것이라 믿었던 강화도. 그러나 강화도는 근대의 문턱에서 프랑스, 미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침입을 막아내야 했던 아픈 기억을 간직하게 되었다.


목차


제1장 고인돌 왕국을 대변하는 강화도
01 선사를 품은 고인돌 왕국
02 유적은 단군 이야기를 싣고
책 만들기 하나 고인돌(강화 지석묘)

제2장 삼국의 흔적을 안은 강화도
03연개소문의 소문을 따라
04한강을 차지하라
05사찰과 이야기의 향기
약방의 감초 1 어부의 그물에 걸린 돌덩이 22개
약방의 감초 2 전등사 대웅보전의 벌거벗은 여인은 누구?
책 만들기 둘 한강을 차지하라. (삼국의 각축전)

제 3장 고려의 임시 수도 강화도
06 무신정권의 선택을 받은 강화도
07 몽골이 건너지 못한 염하
08 개경의 축소판 강도 시대의 강화도
09 전쟁의 틈바구니에 피어난 문화의 꽃
약방의 감초 3 바람 탄 사나이, 손돌
약방의 감초 4 삼별초와 그들의 해상왕국
약방의 감초 5 활자를 찍어라. 목판으로 금속으로
책 만들기 셋 팔만대장경판과 직지

제4장 다양한 쓰임새 조선의 강화도
10 다시 쌓는 강화산성
11 인조의 강화바라기
12 최적의 왕족 유배지
약방의 감초 6 5대 사고와 실록
책 만들기 넷 고려의 문화재

제5장 근대의 아픈 현관문 강화도
13 프랑스를 만난 강화도 ? 병인양요
14 미국을 만난 강화도 ? 신미양요
15 일본과의 악연, 강화도 ? 강화도 조약
약방의 감초 7 강화 도령, 철종
약방의 감초 8 강화도 조약과 동아시아의 불평등 조약
책 만들기 다섯 강화도 조약과 동아시아의 불평등조약

유적지 탐방 신문 ? 강화도
부록-보물창고를 열어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