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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우는 기술

잘 싸우는 기술

  • 박현숙
  • |
  • 잇츠북어린이
  • |
  • 2022-09-09 출간
  • |
  • 124페이지
  • |
  • 165 X 222 mm
  • |
  • ISBN 979119218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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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통하지 못하면 생기는 일
도룡이는 성은이에게 판 호랑이 그림을 돌려받고 싶지만, 쇠고집 성은이가 순순히 돌려줄 리 없다고 생각하고는 수용이와 함께 작전을 짭니다. 먼저 성은이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고 환심부터 사고 성은이의 마음을 얻게 되면 그림을 돌려달라고 부탁하려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미 성은이는 도룡이에게 산 그림을 돌려주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어요. 그것을 전혀 모르는 도룡이는 성은이의 환심을 사려고 온갖 고생을 다하면서 성은이가 말을 걸 때마다 요리조리 피해 다닙니다. 한편 도룡이가 ‘가보’라고 믿고 있던 호랑이 그림은 실은 가보가 아니었지만, 혹시 엄마한테 혼이 날까 봐 물어보지 못하고 인내심 기르기 훈련을 하느라 골탕만 먹습니다. 모두 소통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주도성에 대해서
이야기 속 수용이는 도룡이를 곯려서 이야기에 재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도 인내심을 기른다는 구실로 도룡이에게 이것저것 시키고 그 과정에서 도룡이는 온갖 고생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문제가 해결되면서 도룡이의 생각은 한 뼘 더 성장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 자기 주도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잘 싸우는 기술을 연마하는 데 꼭 필요해.”
수용이 말대로 공원에는 지렁이가 엄청 많았다.
“가만히 누워 있는 지렁이는 됐고, 기어 다니는 지렁이가 필요해.”
우리는 기어 다니는 지렁이를 계속 찾았다. 그러다 마침내 기어가는 지렁이를 발견했다. 몸길이가 이십 센티미터는 족히 되는 엄청 긴 지렁이였다.
“오도룡, 나 지금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가야 해. 너는 여기서 저 지렁이가 오 미터를 갈 동안 지켜보고 있어. 오 미터가 어느 정도냐면…….”
수용이는 다리를 크게 벌려 몇 걸음 가더니 오 미터 정도 되는 지점을 발로 표시했다.
“지렁이가 오 미터를 움직이면 너도 집에 가. 그전까지는 절대 집에 가면 안 돼. 내일이 토요일이니까 향수 사러 같이 가자. 그럼 간다.”
수용이는 손을 흔들고는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어디를 가길래 저렇게 바쁜 건지 궁금했다.

[줄거리]
도룡이는 학교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어떤 물건을 가지고 나가서 팔까 고민 중이다. 마침 집에 놀러온 수용이가 도룡이네 집 장식장에서 그린 지 좀 오래된 것 같은 호랑이 그림을 발견하고는 가지고 나가 보라고 말한다. 바자회에 그림을 가지고 나가 500원에 팔려고 하는 도룡이. 하지만 그림에 관심을 갖는 아이가 한 명도 없다. 그러던 중에 정호가 지나가는 말로 그림이 무척 오래된 것 같다고 하자, 성은이가 오백 원짜리를 쥐어주고 그림을 낚아채 가면서 그림 값이 천만 원이 넘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뒤늦게 도룡이가 그림을 팔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성은이는 그림을 돌려 줄 마음이 없다. 집으로 돌아온 도룡이는 엄마가 호랑이 그림을 찾자, 혹시 자기가 가보를 판 게 아닐까 몹시 걱정한다. 수용이는 모든 게 도룡이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며 도룡이에게 인내심 기르기 훈련을 하자고 한다. 도룡이는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 어떤 훈련을 할까? 그리고 가보인 호랑이 그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목차


그 그림이 그렇게 비싸? _ 7
네 성격이 급한 탓이야 _ 20
골치 아픈 사건 _ 30
잘 싸우는 기술 _ 40
일단 먹는 걸 참아 _ 51
인내심의 고수가 되는 법 _ 60
지렁이는 느리다 _ 69
호랑이 못 봤어? _ 81
발 냄새 잡는 약 _ 92
잘 싸우는 기술의 고수 _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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