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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뀌는 나무

방귀 뀌는 나무

  • 이영애(엮음)
  • |
  • 자유지성사
  • |
  • 2002-06-15 출간
  • |
  • 154페이지
  • |
  • 154 X 210 mm /289g
  • |
  • ISBN 97889799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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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이들에게 "살아 있는 시"를 쓰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어른이 어린이를 위해 쓴 시를 동시라 하고, 어린이가 직접 쓴 시를 어린이 시라고 합니다. 자유지성사는 어린이들이 깨어 있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참다운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좋은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이정표 노릇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직접 썼어요"는 자유지성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글쓰기 훈련을 위해 발간하는 학년별 "어린이 시" 모음집입니다. 1학년들이 직접 쓴 "방귀 뀌는 나무"는 1학년 어린이들의 경험과 느낌과 감동을 시로 적은, 생동감 넘치는 내용으로 엮어졌습니다. 그리고 문학박사 윤병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왜 "어린이 시"가 중요한가를 자세히 밝혔습니다. 윤병로 교수님은 추천사에서 "어린이의 영혼은 한없이 맑고 깨끗합니다. 어린이 마음 속의 맑은 동심과 시심이 건강하게 키워진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 시"를 쓸 때, 어린이가 눈으로 직접 보고, 겪었던 일을 거짓 없이 쓰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글쓰기 훈련은 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글의 목적은 "진실"입니다. 만일 어려서부터 거짓된 글을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시작한다면 먼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결코 "살아 있는 진실한" 글을 쓸 수 없게 됩니다.

"하늘은 거짓말쟁이", "연필은 마법사", "연필은 천재" 하는 식으로 고정된 생각을 머리와 손끝으로만 쓴 시를 두고 "살아 있는 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사물을 보고 있어도 보는 사람마다 느낌과 감정이 서로 다르듯,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길러 줘야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생동감 있게 쓴 시를 모아 엮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 시를 왜 썼는가를 생활문 형식으로 적어, 읽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시를 쓰게 된 까닭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뒤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그 시의 장점과 단점을 깨닫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눈 높이를 학년에 맞추었습니다. 1학년의 생각과 느낌과 감동을 한 권에 모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힐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른이 어린이를 위해 쓴 "동시"와 어린이가 직접 보고, 경험하고 생각한 내용을 쓴 "어린이 시"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쓴 "동시"를 암송한 뒤에 그와 유사한 시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쓰고 있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동시"와 "어린이 시"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된다는 목적으로 "우리들이 썼어요" 시리즈를 내게 되었고, 1학년 어린이들의 "방귀 뀌는 나무"를 출간하였습니다.

살아 있는 시를 쓰게 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을 공원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솔방울, 플라터너스 이파리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눈앞에 두고 살펴보게 한 뒤에 글로 적게 한 점도 이 책의 특징입니다. 단순히 생각만 해서 쓰게 하기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고 쓰도록 할 때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시가 탄생되기 때문입니다. 한 사물을 두고 어떤 어린이는 어떤 생각과 느낌을 받았으며, 어떤 어린이는 어떤 생각과 느낌을 받았는지 쉽게 깨닫도록 하여, 시 쓰기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글쓰기임을 일깨워주려 했습니다.
〈font color="808080"〉
방귀 뀌는 나무 (김수원)

나무가 방귀를
뽕뽕 뀐다.

방귀를 뽕뽕 뀌니까
포동포동 살도 잘 찐다.


비(이정헌)

비가 내렸다가
그쳤습니다.

앞 건물 유리창으로
흰구름이
둥둥 떠갔습니다.〈/font〉

위의 두 어린이가 쓴 시처럼 내용을 읽기만 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하였습니다. 남의 시를 외우고 흉내내기보다는 특이한 시각에 의한 신선한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도록 하였습니다.

〈hr〉
〈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엮은이 이영애 선생님은 "나무들 글쓰기" 모임을 10년 넘게 운영해오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살아 있는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살아 있는 글쓰기 훈련을 받은 어린이는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사고 능력도 뛰어나다는 것이 이영애 선생님의 교육 철학입니다. 세상을 따뜻하고 보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려면 글쓰기 훈련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영애 선생님이 10년 넘게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훈련을 시키면서 모아두었던 "어린이 시" 모음집입니다.


목차


병아리

비둘기
여름
무지개
선생님의 덧니
예쁜 꽃
해바라기
눈길
칡덩굴

별과 달
뿔 난 엄마 아빠

바보 맹꽁이
통통한 봉숭아
봉숭아 씨앗
내동생
비가 엉뚱하게 내려요
해 뜨고 비 온 날
안과
가을
언니 오빠처럼

고추잠자리
자동차
엄마 얼굴
마술 부리는 지우개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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