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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종소리

산 너머 종소리

  • 한기준
  • |
  • 예루살렘
  • |
  • 2011-10-07 출간
  • |
  • 271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7210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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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 소설은 문학적 예술성보다 민족 애환(哀患)이 담긴 이야기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친한 관계일수록 다음 세 가지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첫째, 자기 족보, 조상 자랑을 하지 말라. 정승 판서 없는 조상 있느냐. 그러나 민족의 뿌리는 있다. 둘째, 친한 관계일수록 종교를 논쟁하지 말라. 믿음은 마음의 중심이다. 그러나 논쟁이 아닌 사랑으로 전도하는 것과는 다르다. 셋째, 정치 이념을 논쟁하지 말라.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다. 정치도 마약이다.
지나간 민초들의 실화를 기술하면서 국제 사회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오늘의 충신이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충신이 될 수 있기에 정치 평가는 후대의 역사가에 의해 기록된다.
주인공 김용준 학생의 당시 환경이 너무 미약했던 것을 안타깝게 뒤돌아보며 어렵게 만난 사람을 식사 한 끼도 같이 못하고 떠나간 잊을 수 없는 사람. 그 빚을 갚을 마음으로 태풍이 지나간 후 이팝나무, 조팝나무를 생각하며 쌀밥이 그립고, 배고픔에 조팝도 그립던 세대들의 한(恨)많은 이야기들. 깜박깜박 졸고 있는 가로등처럼 희미해져 가는 추억의 막차를 탄 민초가 커피 잔을 놓고 지나간 그림을 그리는 내용이다.
지구촌에 크고 작은 나라들이 태풍이 지나가고 황무지에서 일어난 우리를 부러워하는 나라로 성장하여 사회 복지 제도가 많이 발전하여 왔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일류 복지 국가가 되어 우리 민족의 화합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어떤 영양분이 되어야 하는데 무슨 영양분이 될까 염려하면서 본 소설 초판(그때 그 사람이 그리워)은 일반서점으로 나가고 이번 재판 ‘산 넘어 종소리’는 기독교 서점으로 나가기에 중간중간 하나님의 은혜가 추가되었음을 첨언 하면서 기성세대는 평강을 젊은이들에게는 인내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라며 펜을 놓는다.
2011. 10 한 기 준


목차


작가의 말

1부 시대의 태풍
1. 서울에서 온 학생
2. OX문제
3. 농담과 정감록 비결
4. 낙동강까지
5. 고구마와 어머니
6. 군복 한 벌과 거제도
7. 덕유산
8. 독꺼비와 물오리
9. 바늘방석
10. 지리산과 덕유산
11. 덕유산 탈출
12. 마이시린 약
13. 국군 출동
14. 토속신앙과 개척교회 종소리
15. 천사들의 춤 그리고 방앗간
16. 낙심
17. 삶은 감자 그릇 앞에

2부 그곳을 향해
18. 그 시절
19. 해양국 섬나라
20. 폭정
21. 자갈모으기와 호랑이
22. 멀리 떠난다
23. 한 집에서
24. 방공 사이렌
25. 피난 간 곳
26. 8ㆍ15 해방
27. 사투리
28. 멀고 험한 고향길
29. 김씨와 도문시
30. 하얀 눈 위에 돈뭉치
31. 여기는 어느 땅
32. 마대포대 공장
33. 38선을 향해 그리고 카퍼레이드

3부 고향땅
34. 영양실조와 공병우 박사
35. 사춘기 독서와 미술
36. 사구라 나무
37. 어머님의 기도
38. 예수님의 사진에도
39. 우표없는 등기편지

4부 빚진 자의 마음으로 알림
40. 군사 혁명과 원조
41. 그 후 변화
42. 한강의 기적
43. 참는자의 복 인忍자

나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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