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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 What I'd Like to Say

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 What I'd Like to Say

  • 윤금정
  • |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
  • 2022-09-15 출간
  • |
  • 40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9085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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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가 하는 말은 너무 어려워요!” -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와 엄마
주인공 아리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신의 내면을 거침없이 표현할 줄 아는 아이이다. 놀라운 것은 화가 날 때나 슬플 때 그 감정을 즐거움으로 전환하는 방법까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아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린아이 특유의 호기심이 금방 관심의 대상을 바꿔놓기도 하므로 아리 역시 순수한 호기심을 지닌 건강한 아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엄마는 그런 아리가 기특했을 것이다. 이 기회에 아이에게 더 많은 걸 가르쳐야겠다고 다짐했을 수도 있다. 엄마는 아리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열심히, 정말 열심히 ‘설명’한다. 아리는 엄마의 열띤 설명을 다 알아들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엄마는 아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가 알아들을 만한 쉬운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아이와 엄마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언어를 찾아야 한다는 소리다. 실로 서로 교감의 어휘력을 발전시키는 과정은 상당히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에 더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며 책 속에서 공통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 미소 지을 수 있다면 이 책의 효과는 만점에 가까울 것이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아요” - 노력 끝에 ‘공감의 언어’를 찾아낸 엄마
책 속의 아리가 그렇듯이 때로 아이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내고 자신과 화해한다. 그럴 땐 그대로 놔두는 것이 약이다. 어른이 끼어들지 않아도 아이는 혼자 즐겁고 행복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가 혼자서 노는 것에 익숙해 있을지라도 부모의 관심은 한시도 끊김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관심으로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놀고 싶어 하는 부모라면 더없이 이상적인 부모라 할 것이다. 그때 필요한 것이 ‘아이스크림어’다. 다시 말해 부모와 아이 사이에만 가능한 ‘행복으로 통하는 문’이라고 할까? 아이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끄집어내어 공감해줌으로써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가 마음을 열고 부모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책 속에서 엄마는 번번이 아리와의 소통에 실패한다. 그 후 엄마는 깊이 고민했을 것이다. 어쩌면 책도 찾아보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을지도 모른다. 그러고 나서 엄마는 답을 찾는다. 아리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어’로 이야기하면 아리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그 결과, 엄마와 아리 모두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된다. 꼭 ‘아이스크림어’가 아니면 어떠랴? 어떤 언어이든 아이와 통하는 ‘교감의 언어’ 수가 늘어갈수록 엄마와 아이의 행복 지수는 그만큼 비례할 것임이 분명하다.

상상력과 감성이 넘치는 밝고 화사한 그림들 - 두 딸에게 주는 엄마의 선물
저자는 그림을 전공한 화가가 아니다. 두 딸을 위한 그림책을 출간하기 위해 디지털드로잉을 새롭게 배우고 각고의 노력 끝에 그림을 완성했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밝은 색감에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가 나 있거나 슬픔에 빠져 있는 아리의 감정은 뿌옇고 모호한 색으로 표현되었다. 아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매개체를 통해 즐겁고 신나는 감정을 느낄 때 그림은 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그 무엇으로 넘쳐난다. 마치 환희의 순간 같다고 할까? 엄마가 아리에게 엄마의 언어로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할 때 엄마는 기쁨에 차 있고 그림 속은 다양한 요소들로 가득하지만, 막상 아리의 표정은 시무룩해 보인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 장면이다. 엄마와 아리가 ‘교감의 언어’를 찾아내고 손을 맞잡고 가는 장면에는 무지개가 드리워지고 주변은 온통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 천국이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정겨운 색감의 그림은 마침내 엄마와 아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기쁨을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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