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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소설가의조수

환상소설가의조수

  • 제프리 포드
  • |
  • 폴라북스
  • |
  • 2012-06-15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930946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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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말
서문

환상소설가의 조수
머나먼 오아시스
창조
계곡 밖으로
판솔라피아
외골격 도시
자기 숨을 헤아리는 여자
달콤한 매듭
맬서지안의 좀비
우아한 그이
레파라타에서
쥘 베른과 오후의 차 한 잔
바닷가에서 일어난 일
린드레툴에 떠서
뉴이집트로 가는 길에서
눈부신 아침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환상문학의 거장이 선사하는 이야기 만찬! 환상문학의 대가 제프리 포드가 처음으로 펴낸 단편집 『환상소설가의 조수』. 세계환상문학상, 에드거 앨런 포 상, 네뷸러 상 등을 수상하며 에드거 앨런 포와 카프카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은 작가 제프리 포드. 이 단편집은 그가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다른 지면에 발표한 작품과 이 단편집에만 실은 작품 16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된 단편 중 3편이 수상작이다. 자신이 쓰는 작품을 실제로 경험하는 소설가, 세상의 기인들을 모은 궁정의 주인, 할리우드 고전 영화배우의 몸을 입고 벌레들의 행성에 간 사람, 병 속에 담긴 뇌를 팔러 다니는 미래의 외판원 등 다양한 이야기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 인간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단순히 환상적인 이야기를 넘어 작가만의 작품성과 독창성을 보여준다.
자신이 쓰는 작품을 실제로 경험하는 소설가
세상의 기인들을 모은 궁정의 주인
할리우드 고전 영화배우의 몸을 입고 벌레들의 행성에 간 사람
병 속에 담긴 뇌를 팔러 다니는 미래의 외판원
교리문답대로 나무인간을 창조한 아이
어느 날 납치되어 좀비가 된 남자……

〈세계환상문학상〉〈에드거 앨런 포 상〉〈네뷸러 상〉에 빛나는
환상문학의 대가 제프리 포드가 초대하는 이야기 만찬

폴라북스에서 에드거 앨런 포와 카프카의 뒤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환상문학의 대가 제프리 포드의 단편집 『환상소설가의 조수』가 출간되었다. 이 단편집은 제프리 포드가 처음으로 엮어 냈던 단편집으로서, 수록된 단편 중 3편이 수상작이고 단편집 또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환상소설가의 조수』에는 표제작 「환상소설가의 조수」를 포함하여 16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이 열여섯 편의 단편은 작가의 어린 시절이나 대학교에서 작문과 문학을 가르치던 시절을 투사하여 자전적인 바탕 위에 환상적인 사건을 덧입힌 것부터 시작해서, 먼 미래에 인류의 먼 우주 개척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뚤어진 사랑 이야기, 할리우드 고전 영화에 사족을 못 쓰는 벌레 외계인들과 무역을 하기 위해 영화배우의 껍질을 입고 벌레들의 행성으로 간 사람 이야기, 인간의 뇌를 병 속에 담아 전자 시스템으로 쓰이는 이야기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자칫 일상과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비치기 쉽지만, 제프리 포드의 문학에 대한 사랑과 열정, 다양하고 비틀린 세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변하지 않는가를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 그리고 자신의 꿈에 대한 철저한 믿음과 노력을 통해 그저 그런 황당무계한 이야기의 수준을 뛰어넘는다.
작품마다 작품을 쓸 당시에 작가가 어떤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얻었는지, 작품의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 적은 후기가 딸려있다. 작품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 특히 창작의 열망을 품은 독자에게 더욱 유익한 부분이 되리라고 본다.
『환상소설가의 조수』는 여름밤, 또는 어떤 시간에라도 잠시 동안 팍팍한 현실에서 빠져나와 문학과 환상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돌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포드의 단편은 독창적인 비전을 섬세하게 빚은 보석이다. 또한 이 시대 환상문학의 위대한 본보기이기도 하다.

★★★★★ 이 이야기들은 꿈 같지만, 꿈과 달리 고유한 논리와 공식을 가지고 있고, 포드의 언어술과 순수한 스타일로 정제되었다.

★★★★★ 이 책은 작가가 되고 싶게 만드는 유형의 책이다. 모든 이야기는 바로 전의 것보다 더 훌륭하다. 포드의 글 솜씨는 굉장히 놀랍고 누군가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가 없다. "머스트 해브 북".
-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보르헤스나 마르케스 같은 작가들을 예로 들며 “나는 한 번도 판타지 소설과 소위 ’문학 작품’ 사이에 다른 점을 보지 못했다(2007년 actuSF와의 인터뷰 중에서)”던 본인 말마따나 그의 소설은 언제나 환상성을 품고 있되, 특정한 장르 틀에 갇혀있지는 않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특히 더 그렇다. 어떤 장르에도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기묘한 환상성, 고전과 현대와 미래가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 가볍게 읽고 넘길 수 없는 지적인 경향과 섬세한 결은 독자들이 익숙하게 보던 기존 판타지나 SF와는 다르다. 그래서 그의 작품 세계는 특정 장르보다는 장르 ‘사이’, 혹은 ‘경계’라는 표현과 더 어울리는지도 모른다.
- 이수현 (옮긴이의 말 中 )

이 책은……

이 책은 2002년에 골든그리폰에서 출간된 『The Fantasy Writer's Assistant and the other stories』를 번역한 것으로,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제프리 포드가 다른 지면에 발표했거나 이 단편집에만 실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폴라북스에서는 작가의 동의를 얻어 단편의 배치 순서를 바꾸었다.
다음은 각 단편과 단편이 실린 지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환상소설가의 조수 The Fantasy Writer's Assistant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기 미래에 대한 어떤 비전도 없는 독서가 메리는 인간적으로 고약한 외모와 성품을 가졌지만, 인기 있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 작가의 조수로 취직한다. 어느 날, 작가가 자신이 쓰는 작품 속이 보이지 않는다며, 메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소설을 쓴다는 것, 자신의 꿈을 찾아낸다는 것에 대한 문학적인 답.
이 작품은 2000년에 《매거진 오브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픽션》에 실렸으며,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매거진 오브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픽션》은 1949년부터 출간된 유서 깊은 장르 잡지다. 현재는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픽션》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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